2012471013 문화콘텐츠학과 이고은
<신문의 이해 - 4주차 top기사요약>
○ 문학이 죽었다고? 제대로나 쓰고 우는소리 해라 (조선/문화/A20면top/03.28/어수웅 기자)
-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남진우와의 인터뷰
- 남진우는 요즘 문인들은 노동·혁명 남발하며 선악 이원론으로만 사회를 응시한다. 하지만 정치 발언하기 전에, 문학의 종언 푸념하기 전에, 제대로 된 작품이나 먼저 쓰라는 냉소를 보임.
- 남진우가 최근 시 비평집 '나사로의 시학'(문학동네)과 소설 비평집 '폐허에서 꿈꾸다'(〃)를 12년 만에 냈다.
- 남진우는 당대의 1급 평론가이자 관능적 미문(美文)의 소유자로 그가 평론가로서 남 다른 점은 우는 소리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 줄자로 재고, 한 땀씩 뜨고… 옷은 원래 이런 것 (조선/문화/A22면top/03.29/송혜진 기자)
- 2013 추계 서울패션위크의 디자이너 지춘희 '미스지 컬렉션'가 열린다.
- 지춘희의 컬렉션에서는 옷 만들 때 쓰는 도구를 이용한 패션들로 단순함 강조한 컬렉션 선보임
- 27일 서울 여의도 IFC 몰 2층에서 열린 2013년 가을·겨울 서울패션위크의 '미스지 컬렉션'에서 지춘희는 잡다한 현혹도, 화려한 장난도 없이 줄자와 같은 도구를 이용한 드레스와 투피스, 정장, 코트 등을 선보였다.
- 이번 지춘희의 컬렉션은 줄자로 치수를 재고, 패턴을 뜨고, 손바느질을 했을 디자이너의 모습이 저절로 떠오르게 하는 어디서도 보지 못한 파격적인 컨셉이다.
○ 철사로 엮은 望父歌 (조선/문화/A20면top/04.02/곽아람 기자)
- 재미(在美) 모더니즘 조각가 존 배(한국명 배영철·76)가 철사를 용접해 우주의 신비를 표현 함
- 그는 먼저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그리움을 지우려 예술에 몰두하다 철사를 조각하기 시작한 것
- 25일까지 서울 사간동 갤러리현대 신관에서 열리는 개인전 '기억의 은신처'에는 존 배의 작품인 철사 큐브(cube)를 용접해 만든 추상 조각 20점이 나온다.
- 한 평생을 조국에 바친 아버지를 잃은 외로움 지우려 예술에 몰두한 그의 작품은 차갑고 딱딱한 철을 다뤘지만, 작품은 매우 따스하다. 이처럼 그의 작품은 아버지를 생각하는 마음을 잘 담고 있다.
4월3일은 저희 과 문화답사를 가는 날이어서 온라인 제출만 하겠습니다. 이해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공결증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