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면민회장단은 단풍구경 겸 모임을 갖고 면민회와 군민회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번개팅이지만 정기적인 만남보다 더 내실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날 모임 1부는 서울대공원의 만추를 한바퀴 돌면서 편하게 감상하며 사색하는 것으로 출발했습니다.
2부는 인근 사당의 한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식사 겸 회의를 가졌습니다.
회의는 올해 7개 면민회 후반기 정기총회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여기서 제기된 장단점을 향후 운영개선하는데 활용키로 했습니다.
특히 각 면민회가 예·결산은 물론 투명한 사업운용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면민회가 되기로 다짐했습니다.
한편, 면민회장단은 신임 위촉된 19대 명예면장에 대한 기대를 표명하고, 이들이 잘 적응하고 면민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서로 관심을 갖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구체적으로 각 면민회는 면 별로 명예면장 이·취임식을 겸해 올해 송년회를 추진하는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협의회는 김문수 군민회장이 발표한 군민회 현안과 정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날 군민회가 보고한 것은 ▲21대 명예군수 취임 및 19대 명예면장 이·취임식(11월 23일 토요일 11시, 이북5도청), ▲중앙도민회 경로잔치(12월 3일 화요일 11시, 이북5도청), ▲2020년 군민회 정기이사회(2020년 1월 18일 11시, 이북5도청), ▲군민회 정기총회(2020년 2월 22일 토요일 11시, 이북5도청) 등 주요 일정으로 각 면민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12월에 있을 ‘2019년도 군민회 임원 송년회’는 군민회, 면민회장단, 명예면장단 3자가 추진회를 만들어 추진키로 했습니다.
이외에 군민회 규정상 감사 1명을 충원하는 문제와 2020년 예산안수립과 2019년 결산 운영위원회 개최 건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끝으로 2020년 108호 개풍군민회보 편집회의를 11월 18일부터 가동하고 참신한 회보제작에 각 면민회가 지혜를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날 면민회장 협의회는 번개팅 형식이지만 논의한 회의내용은 이렇듯 대부분 중량감있는 것들입니다.
면민회장단 협의회 정기모임과 비정기모임은 군민회도 늘 주시하고 있으며, 명예면장단, 부녀회와 청년회 등 각 산하기관 활성화에도 알게 모르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면민회장단 협의회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