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생활관·경산학사 입사생 모집
1월 31일까지 접수...향토생활관 각 20명, 경산학사 10명
경산시는 2018학년도 경일대·대경대·대구가톨릭대·대구대·영남대·호산대·경북대·계명대학교향토생활관 및 서울시 내발산동 경산학사(공공기숙사) 입사생을 다음달 3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향토생활관은 경일대 20명, 대경대 20명, 대구가톨릭대 30명, 대구대 30명, 영남대 50명, 호산대 20명, 경북대 20명, 계명대 20명 등 210명, 서울시 내발산동 공공기숙사는 10명(남 6, 여 4)을 모집한다.
▲ 서울시 내발산동 공공기숙사 전경
신청자격은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자로서 본인과 보호자가 선발공고일 현재 경산시 관내 1년 이상 계속 거주(주민등록)하여야 하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자는 입사지원서, 건강검진 진단서, 소득금액 증명원, 고등학교 졸업증명서, 수학능력시험 성적표, 성적증명서 등의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수학능력시험 성적(신입생), 대학교 학점(재학생) 등 학업성적과 세목별 과세증명 및 소득금액 증명원의 생활정도를 반영해 최종 선발자를 결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http://gbgs.go.kr)에 게시되어 있으며, 읍·면·동사무소 또는 평생학습과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향토생활관은 외국어 강의실,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교육·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학습능률 향상 등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지역출신 우수학생들의 학습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애향심 고취와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2008년부터 경일대, 대경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영남대, 호산대, 경북대, 계명대 등에 향토생활관 발전기금을 출연하고 지역 학생들에게 입주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고등학생의 수도권 소재 대학교 진학률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2013년도에 서울시 내발산동 공공기숙사(경산학사) 건립에 참여해 매년 10명의 입사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경산시장학회에서는 경산학사 운영비로 매년 2천5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