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팔레 드 콩그레에서 열린 제 142차 총회에서 2012년 세계엑스포 개최지로 여수를 선정했다는 소식이 전파를 타고 전국에 알려졌다. 140개 회원국이 참여한 가운데 전자.비밀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개최지 결정 결선 투표에서 여수는 77표를 얻어 63표를 획득한 모로코 탕헤르를 눌렀다.
5년 전 2010년 세계엑스포 개최지 결정투표에서 중국 상하이에 2배에 가까운 압도적 표차로 대패한 뒤 재차 세계엑스포 유치에 도전한 여수는 정부와 재계 네트워크를 총 동원한 외교전에 나선 결과 꿈에도 그리던 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그 중심에 통일그룹이 함께했으며 이날 최종발표 축하공연에 리틀엔젤스 공연단의 유치활동을 비롯해 평화대사와 통일기관장 등이 여수축제 행사에 동참했다고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한편 “해양섭리 중심에 여수엑스포가 있다”는 슬로건으로 지지해온 국제축복가정협의회(http://cafe.daum.net/UPF) 회원들의 축하 글이 잇따르고 있다.(사진)
오이까와마리꼬 수원여성회장은 “참부모님을 중심힌 평화대사님와 교회간부들의 춤추고 계시기는 모습이 눈에 보이는거같아요. 그만큼의 하늘의 섭리가 너무 컸다는거죠. 정말 확정됬으니 너무너무 하늘에 감사드려요.여러분 오늘은 축제기분으로 보내세요”고 했다.
닉네임 겡끼마리마리(이천)회원님은 “정말 기뻐요. 여수에서도 서울에서도 일반시민들도 밤새고 여수박람회유치 응원집회를 했습니다. 요즘 이렇게 세상사람과 우리가 하나가 되어서 뭔가를 한다는 장면을 볼 때마다 감격의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가 없어요”라고 글을 보내왔다.
평화대사협의회 김회득 경기도 사무처장은 “2012년 여수 국제박람회는 지난 50여 년 동안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남성을 상징하는 육지문화와 여성을 상징하는 해양문화가 연결되고 하나 되어지는 후천시대 신문명 창건의 뜻을 성취하기위해 피와 땀과 눈물의 길을 걸어오신 문선명 총재님의 뜻이 성취되고 출발되어지는 2012년 인류의 대축제의 장이 될 것”아라고 축하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여수가 2012년 세계엑스포 개최지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다양한 분석이 일제히 보도되고 있다.특히 지난 500여일간 정.재계와 여수시민이 합심해 BIE 회원국을 상대로 벌여온 우리나라의 `총력외교'가 결실을 맺었다고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1992년 리우선언과 2002년 요하네스버그 선언에 이어 기후변화에 대한 전 세계적인 공동대응을 결의하는 `2012년 여수선언'과 3천만 달러를 출연해 개발도상국의 해수면 상승문제 등을 조사.연구해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여수프로젝트'를 통해 전인류에 기후변화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게 되는 것이다. 여수는 또 박람회장 건설과 사회간접자본(SOC).인프라 투자로 관광.레저항만으로 거듭나 남해안 관광벨트의 거점도시로 부상, 남해안 일대의 개발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수에서 2012년 5월부터 3개월간 세계엑스포가 개최될 경우 10조원의 생산과 4조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약 9만 명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도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2년 여수세계엑스포 개최때까지 박람회 부지와 시설조성에 들어갈 총사업비는 1조7천억원, 도로. 공항.철도 등 인프라 시설 확충을 위해서는 7조7천억 가량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앞으로 4년 반 정도 남은 2012년 여수세계엑스포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에 조직위원회를 결성, 개최준비작업을 본궤도에 올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첫댓글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성공을 진심으로합니다.♧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