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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관광청(Tourism Malaysia)는 말레이시아 학생들을 위한 저축과 여행을 결합한 “Travel now, Pay later"사업을 추진 중이다. 말레이시아 관광청장 Kamaruddin Siaraf는 말레이시아 관광청이 학생들이 방학기간 중에 여행을 하고 여행경비를 할부로 지불할 수 있도록 Simpanaa Nasional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들과 협의해왔다고 하면서 이미 그 중 한 곳과는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러한 협의에는 학생들이 여행목적의 저축구좌를 여는 것을 비롯하여 수월하고 편리하게 은행을 이용하는 방법등이 포함되어 있다. 말레이시아 관광청은 학생들의 여행지로 적당한 KL 타워나 랑카위 케이블카와 같은 40여개의 사업자와 협력할 예정이다. “저축은 좋은 습관이며, 저축된 돈이 여행을 위해서 쓰여진다면, 학생들의 지식을 확장하고 시야를 넓혀주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Kamaruddin 관광청장은 “청소년을 위한 말레이시아 관광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밝혔다. 이 사업은 라마단 기간중 여행 패키지를 홍보하는 로드쇼와 학생들을 위한 교육 여행 프로그램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그밖에 캠프여행 프로그램과 핸드폰 문자 메시지를 이용한 말레이시아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여행 목적지 홍보 프로그램들을 포함하고 있다. 관광청장은 금전적 이유로 많은 학생들이 새로운 지식과 시야를 넓혀줄 수 있는 여행을 즐기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하면서, 말레이시아 관광청은 국내 관광 진흥과 활성화를 위해 초, 중, 고교 및 여행 동호회들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부모인 Manmohan Singh 는 자녀들의 여행을 위한 부모의 금전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이러한 관광청의 사업을 환영하면서, 자신의 자녀들이 방학 기간중에 국내 여행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모들이 아이들 여행비용을 한꺼번에 지불할 필요가 없으니 좋은 생각입니다”라고 9살의 딸을 가진 아버지는 말했다.
(자료원 : The Sta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