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에서는 마음을 잘 다스려라 하지요. 마음은 길들이지 않은 소와 같으니라 고삐를 잡아채면 어기장을 부리는 것이 마음이니, 마음을 잘 달래어 등에 타고 단소를 연주하면 큰 깨달음을 얻는것으로, 불가의 선 그림에서 나타나 있지요. 그리스도인들은 마음을 무엇이라 말 할수있나요? "마음이 가난한 자는 천국이 저희 것이요"하셨을 때 그 마음은 무엇일까? 궁금합니다.
일반적으로 겸손이라 말하긴 합니다. 그러나 외부현상에 의해 자신의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것을 의미 한다고 보아야할 듯 싶습니다. 세상적인 것을 초월한 상태를 의미하는데 그런면에서 불가에서 말하는 뜻과 일백상통한다고 생각하지요.^^ 스베덴보리는 세상 모든 종교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으나 하나라고 말하고 있거든요.
말씀을 어떻게 드려야할까 고민하다가 일단 간단하게 드리게됐네요. 좀더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되면 선수들이 계시니 도움을 요청하겟습니다.^^
황문철마음(心) 한국 전통명상가의 정의를 간략히 참조하면, 마음은 성격, 생각, 감정보다 상위 개념으로 작용한다. 인생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인간 삶의 주체이다. 그러므로 인생의 각 길목마다 중요한 방향타 역할을 한다. 예수교회 이모세목사의 (요한 묵시록영해 제1장2쪽)에서 영은 마음의 세계에 속해있다. 마음은 정동과 사상의 두 기능으로 구성 되어 있다. 즉, 이 것 저 것을 의욕하고 또 감동되는 마음의 움직임은 사람의 생명인 사랑에 속 한 것이고 생각하고 이해하고 깨닫는 마음의 작용은 지혜에 속한다. 이 사랑과 지혜가 우리의 영이다. 스베덴보리는 어떻게 정의하였는지 궁금해서요?혹 기회가 되면 찾아 봐주시면 감사하겠구요.
첫댓글 pooh님! 반갑습니다.
그런데 지기님이 올린 내용을 보면 푸님에게 마음에 대해서 다른 설명이 필요하지는 않을 듯하군요.
스베덴보리의 정의에 대해서는 참고로 블로그를 소개해드리는게 좋을듯 합니다.
- 블로그( http://blog.daum.net/hosada777) 에서 *포커스 - '마음이란 무엇인가'를 찾아보면
그에 관한 글들이 올려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듯합니다.
hosada. 잠시 들렀다 왔습니다. 눈이 번쩍뜨이네요!
아직 자세히 살펴보기전입니다만, 구성이 참 잘되어있는듯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참 세상은 넓구나하는 고마움이들었습니다.
도와주셔서 쌩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