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가메봉-883m
◈날짜 : 2016년 10월25일 ◈날씨 : 비
◈들머리 : 경북 청송군 부동면 이전리 절골교
◈산행시간 : 4시간20분(11:26-15:46)
◈찾아간 길 : 창원-칠원요금소(08:22)-와촌휴게소(09:28-41)-북영천요금소(09:54)-35번-보현산댐둑(10:09)-31번(10:42)-삼자현휴게소(10:50-58)-주왕산휴게소(11:07)-삼거리(11:22)-절골교
◈산행구간 : 절골교→주왕산국립공원절골분소→대문다리→가메봉→후리메기삼거리→용추폭포→대전사(매표소)→주왕산국립공원탐방안내소
◈산행메모 : 북영천요금소를 나와 35번도로를 따라 화남, 화북면소재지를 차례로 지나니 차창에 빗방울이 맺힌다. 버스에서 배낭커버를 씌우고, 우중산행 옷차림을 갖춰 절골교에서 하차한다. 주왕산국립공원절골분소를 향해 산행을 시작한다. 돌아본 절골교.
찻길을 따라간다.
절골분소에 도착하여 사진기를 꺼낸다. 지나온 길.
여기서 탐방로로 진입한다.
계곡을 따라가는데 징검다리도 있어 흐르는 물로 진행이 어려운 곳은 없다. 징검다리위로 설치중인 뿅뿅다리도 만난다.
우중인데도 오가는 탐방객을 심심찮게 만난다.
계곡을 건너 철난간.
대문다리도 설치중이다.
다리 밑에서 식사하는 탐방객도 보인다.
대문다리이정표.
이정표 옆에도 비를 피할 수 있는 바위처마가 있다.
계곡의 돌이 미끄러워 걸음이 조심스럽다.
마지막 계곡을 건넌다. 이정표는 가메봉까지 1.5km다.
여기부터 경사가 커진 오름이다. 돌아본 모습.
어느덧 사방으로 안개가 자리를 잡았다. 가메봉사거리에 올라선다. 4년전에는 가메봉삼거리였는데 새로 세운 이정표는 사거리다. 뒤로 절골분소5.5, 앞으로 대전사7.3, 용연폭포3.9, 오른쪽으로 왕거암1.6, 갓바위탐방지원센터6.2km다. 오른쪽 왕거암방향 비탐방로를 탐방로로 개통하면서 사거리로 달라진 셈이다.
가메봉에 올라선다. 바위사이를 건너 뛰었지만 시원할 조망은 안개의 몫이다.
가메봉 표지.
탐방안내판.
올라왔던 계단으로 내려가서 왼쪽 주왕산방향으로 내려선다. 0.7km 진행하면 삼거리이정표. 4년 전엔 주왕산으로 직진했으니 오늘은 오른쪽 후리메기로 내려선다.
내려가다 보니 어느덧 안개에서 벗어났고 비도 그쳤다. 18분간 점심.
약한 물소리가 들리는 계곡에 내려선다.
여기부턴 길이 계곡을 따라 이어진다.
오른쪽으로 만나는 실 폭포.
계곡을 이쪽저쪽으로 건넌다.
후리메기삼거리. 여기서 왼쪽은 주왕산2.5km다.
목교도 건너고.
1960년대 중반 주왕산의 울창한 소나무는 당시 경제사정으로 개발대상이 되었으며 3년 동안 송진채취 후 원목으로 벌채되었다. 이 사업은 1976년 주왕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중단되었다. 송진채취로 입은 빗살무늬의 상처는 40년이 지난 지금도 남아있다.
왼발아래서 사람들의 소리가 가깝다. 이정표는 진행방향으로 대전사3.1, 절구폭포0.6km다.
목계단을 따라 내려가니 널찍한 탐방로가 가로지르는 후리메기입구다. 오른쪽은 제3폭포로 불리는 용연폭포가 300m거리다.
왼쪽으로 내려간다. 제2폭포인 절구폭포입구. 오늘은 생략한다.
사진에선 눈처럼 보이는데 눈이 아니다.
용추협곡에 내려선다.
안내판.
용추폭포.
거대한 바위가 막아선다 청학과 백학 한 쌍이 저 바위위에 둥지를 짓고 살았다하여 이름 붙여진 학소대다.
오른쪽으로 시루봉.
왼쪽으로 보이는 계단은 전망대, 주왕굴, 주왕암, 급수대로 이어진다.
여기서 보는 시루봉은 또 다른 모습이다.
주상절리안내판과
급수대.
왼쪽 주왕굴에서 내려오는 길이 합류한다(15:23). 10분후 왼쪽 주왕산에서 내려오는 길도 합친다. 대전사에 들어선다.
매표소를 통과하여
상가.
상가지역이 끝나니 탐방안내소. 탐방안내소 앞은 대형주차장이다. 오늘산행은 여기까지.
가메봉에서 하산하는 주왕산길과 후리메기길을 4년전 기록과 비교하니 후리메기길이 1시간 단축된다.
주왕산을 지나는 자동차전용도로나 고속도로는 언제쯤….
#승차이동(17:15)-삼자현(17:39)-보현산댐휴게소(18:20-28)-북영천요금소(18:54)-현풍휴게소(19:38-50)-칠원요금소(20:30)-창원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