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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게시판 물을 끓이면 보이는 결정체?
청원 추천 2 조회 572 13.06.02 11:30 댓글 4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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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6.02 13:32

    첫댓글 생수에도 생기는군요. 저는 수돗물을 베란다 화분에 물을주고나면 이파리에 비슷한결정체가 생기더군요. 무슨결정체일까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6.02 17:17

    수도물을 스텐주전자에 끓일때 비듬처럼 뜨는 것은 칼슘이나 마그네슘인줄 알고 있는데, 이는 모양이 막대형이며 통도사 옥련암 물을 주로 사용하는데 옥련암 물에는 이런 현상이 생기지 않고 삼다수를 쓸때만 생기니 더욱 궁금하네요.

  • 13.06.02 20:19

    하얀 가루는 보통 석회석층의 지하수에서 많이 용출되는 칼슘 또는 마그네슘등의 결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통도사 옥련암이라면 지하수는 아니고 샘물일텐데 샘물은 일종의 증류수에 속합니다. 당연히 미네랄 결정이 눈에 보일정도로 용출되지는 않겠지요. 삼다수는 제주도화산암에서 생산되는 지하수라 상대적으로 화강암층에서 생산괴는 지하수에 비해 미네랄이 적을텐데 좀 이상합니다.

  • 13.06.02 20:23

    그리고 증류수가 설사를 한다는 설은 잘못된것입니다. 예전 증류수를 생산하려면 실험실에서 전기를 사용해 끓여서 생산함으로 비용이 많이들어 학생이 마시지 못하게 하려고 선생님들이 그런 말을 만들어냈엇죠.
    지금은 증류수 생산비용이 예전보다는 저렴합니다 ^^
    약국에서 1리터짜리 천원이면 살수있습니다. 냉장고에 넣어놓고 시원하게 해서 마시면 좋습니다. 홍콩이나 중국 중동에서는 이미 증류수(distilled water)를 판매하고 마시고 있는지는 꽤 오래된 일입니다.

  • 13.06.02 20:55

    헉 제가 번데기 앞에서 주름을 잡았습니다.
    증류수에 미량의 미네랄을 주입하는 기술이 있었군요.
    물론 물갈이에 민감한 사람들이 설사를 하는 경우 많이 보았고 저도 그런 사람중 하나입니다. 설사는 바뀐물에대한 민감성위장 덕분이지 증류수 때문은 아니라고 봅니다. 화학을 전공한 저나 증류수접근에 손쉬웠던 친구 의사들이 이미 오래전부터 중외제약 증류수를 박스로 사다놓고 냉장하여 마셔왔거든요. 사실 증류수가 상온에서는 밍밍하니 좀 맛은 없어서 판매용 증류수라면 맛을 좀 가미하면 좋겠다는 생각은 늘 해왔었습니다. 시용남하님 반갑습니다.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3.06.02 21:03

    사용남하님 물 전공 하신다니 너무 반갑습니다. ^^
    저두 수독물은 물갈이를 심하게 하는 편입니다. 요즘은 생수가 잘 되어있어 주로 삼다수와 풀무원생수를 마시구요 중국이나 홍콩 출장때는 가능하면 distilled water가 몸에 맞습니다. 유럽은 물에 칼슘이 많아 잘 안맞는편이구요. 한번은 비싼물 샀다가 마그네슘물이라 마시고 혼난적도 있었지요. 가능하면 미네랄이 엄ㅅ는물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 13.06.06 12:12

    결정체들의 맛을 한번 보시죠? 맛이 어떤가요? -> 맛이 어떤가 알려주세요~ㅎㅎ
    잔류물 총함량[주성분:칼슘,마그네슘,나트륨등의 미네랄류]은 국내수질기준으로 1리터[약1Kg]당 0.5g이하로
    기준이 정해져 있고,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하는데..

  • 작성자 13.06.03 07:30

    맛은 느낄 수 없네요.~ㅎㅎ

  • 13.06.06 17:05

    먹는물 관리기준으로 순수 미네량 함량은 "1리터당 0.3g 이하"로 관리되고 있다고 합니다.
    미네랄 함량이 높으면 "색전증"을 유발하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 13.06.02 22:02

    해수 담수화 설비가 어떤원리인지 살짝 궁금했었는데.. 단순히 감압증류인 모양이네요. 특수한 방법으로 염분 제거를 하는줄 알았습니다.

  • 13.06.03 09:40

    미세한 유리 침이나 바늘 모양인가요?
    그렇다면, 유리 포트에서 실리카가 용출되어 나오는 것일 수 있습니다.
    물의 상태에 따라서 용출되는 정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물의 pH가 알칼리에 가까울수록 많이 용출될 수 있습니다.
    장기간 사용하지 않았거나, 물이 담긴 상태로 오래 두었을 경우에도 심해질 수 있습니다.
    유리 표면이 부식되어 용출되거나, 유리 자체의 조성 때문에 용출이 쉽게 되기도 합니다.

    그렇게 용출되는 유리포트는 사용하지 않는게 좋을 듯 합니다.
    실리카 자체는 모래, 암석 등의 주 구성원소로, 지구상에서 가장 풍부하게 존재하는 원소 중의 하나이지만...
    침상 형태의 실리카는 발암성이 있다고 의심받고 있습니

  • 13.06.03 09:38

    삼다수가 약알칼리수라서 좀 더 쉽게 용출시키는 것일 수 있습니다.
    유리 자체도 부식이 되는 물질이라, 보관에 주의를 해야합니다.
    물을 넣은 채로 오래두거나, 산성/알카리성이 강한 액체를 보관하거나, 잦은 세제 사용 등...

    또한 유리의 품질도 천차만별입니다.
    파이렉스 등 고급 연구 기자재용에서 부터...
    유리 제품도 가능하면, 좋은 브랜드 제품이 나을 듯 합니다.
    개인이 유리의 품질을 테스트하기 어려운 상황이니...

  • 작성자 13.06.03 09:47

    독일산으로 헝가리에서 생산된 워터케틀 1.75리터 유리주전자입니다.

  • 13.06.03 09:52

    유리도 부식이 되는군요. 첨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13.06.03 12:26

    같은 회사의 유리 제품이라도 제조일자 등에 따라서 품질이 다를 수 있을 듯합니다.
    그리고 사용환경에 따라서, 부식의 정도도 달라질 수 있을 듯합니다.
    일단 침상(침처럼 뾰족한 형상)이라면, 실리카 용출에 의한 것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칼슘 등은 그런 형태를 잘 띠지 않을 것 같구요...

  • 13.06.03 12:32

    유리 제품의 부식과 용출에 대해, 실험과 분석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직접은 아니고, 관리하는 입장으로...
    그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제 의견을 말씀드려보는 것이니, 참고만 하시길...^^

  • 13.06.03 09:47

    유리는 오염이 안 되는 편이니, 너무 강하게 씻을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알칼리성 세제가 좀 더 부식을 많이 시킬 듯 합니다.
    가볍게 헹군 후 완전히 건조시켜 보관하시면 오래 사용하실 수 있을 듯...

    일단 부식된 유리포트는 회복이 어려울 듯 하구요.
    마른 식품 보관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직접 보고 분석을 해봐야 정확하겠기에, 추론 수준의 글이니 참고만 하시길..
    유리 전문가는 전혀 아니라서요..^^;

  • 13.06.03 09:50

    유리 부식에 의한 용출물의 형태는 침상도 있지만, 그냥 일정한 모양이 없는 이물질 형태도 있습니다.
    칼슘 등과 뭉쳐거나 해서 하얀 색의 부유 이물질 형태를 띠기도 하구요.

  • 13.06.03 11:01

    만일 유리주전자 자체가 문제라면 어느 물에서나 같은 결과가 나와야 하는데 삼다수를 끊였을때만 결정체가 나온다면 물이 문제가 아닐까요? 삼다수에 한번 의뢰를 해보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저도 같은 조합으로 쓰고 있고 현재 물은 수도물을 옹기에 받아서 쓰고 있는데 그런현상은 없었습니다..
    단지 저는 쓴지가 얼마 안되서 ^^

    저도 유리가 부식될수 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다만 물만 끓이는데 부식이 된다면 사용을 한번 고려해봐야 될 것 같아요

  • 13.06.03 12:18

    삼다수가 약알칼리라서 그럴 가능성이 있습니다.
    유리는 약알칼리에서 용출이 잘 되는 편입니다.
    물론 용출 동향은 유리의 조성이니 제조방법에 따라서 다를 수 있긴 합니다.

  • 13.06.03 12:35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 13.06.03 11:31

    뭔가 정리가 필요할 듯 합니다~.. 막연한 추측으로 흐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유리용기를 사용해보지 않아서[고전적인 방법을 고수하는 타입이어서~] 이런 현상은 처음 접해 보았는데,
    전문기관에 문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청원"님은 물을 바꾸어 보시거나, 다른 "내열유리용기"를 사용한 TEST를 시도해보셔서,
    계속 같은 현상이 발생하는가? 하는 중복 체크가 필요할 듯 합니다.
    "어떤게 원인이 되어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가?"를 찾아내셔야 할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상황이 명료해 질 때까지는 현재의 시스템보다는, "안전성이 확인된 시스템"을 이용하시는게 나으실 듯 합니다.

  • 13.06.03 11:33

    전기렌지 와는 관계가 없는 부분 일런지요?

  • 13.06.03 13:39

    즉시 물을 한번 끓여 보았는데, 동양매직유리포트 동그란 기포는 발생하나 막대기형을 발견 할수는 없어서, 혹시 전기 레인지 하고 관계 있는 것은 아닌가 하고 생각 했던 것입니다.

  • 작성자 13.06.03 13:33

    여러 님들의 좋은 견해에 감사드립니다.
    위 세번째 사진 커피 필터지의 결정체를 분석할 수 있는 방법만
    있다면 의외로 쉽게 풀릴 것 같습니다만.....

  • 작성자 13.06.04 09:07

    대만산 일롱 새 유리주전자에서는 결정체가 나타나지 않네요.
    확실하지는 않지만 유리 부식인 것 같습니다.
    유리 주전자 사용에 위 여여님 글을 참고하여 어느정도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커피 여과지에 남은 결정체 사진 다시 올려 놓았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결정체 부분 크롭사진입니다.

  • 13.06.04 11:21

    같은 조합을 가지고 있습니다^
    삼다수 구입해서 사용해 보겠습니다

    유리제품의 생산공정의 품질 산포는 크다고 여겨 집니다^ 다른 독일산 유리 탕관을 5년 이상 사용하였을 때도 이런 현상은 경험 하지 못하였습니다• 물은 삼다수가 아니였습니다^

    750도 정도로 가열 되는 반복적 상황이라 유리면 조도에 변화는 있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물과의 상관 관계가 궁금 해 지네요

    살펴 보아야 겠습니다^^

  • 13.06.05 10:49

    "워터캐틀 유리주전자 1.75L"는 사용하신지 얼마나 되었습니까?

  • 작성자 13.06.05 18:34

    그전에 동일한 제품을 사용하다 1년 남짓후 이번과 같은 현상이 있은후 금이가 버리고,
    이번 유리주전자는 2012년 1월 18일 구입하여 지금까지 사용하였습니다.

  • 13.06.06 17:13

    이 제품의 경우, 유럽주방용품을 수입도매하는 "GAGAZ.com 가가유로치킨"이라는 곳에서
    유통시키고 있으며, 주전자의 원재료는 보로실리케이트[=붕규산유리]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13.06.06 17:15

    제목: "용기"에 대한 저만의 짧은소견!!
    "중금속과 환경호르몬"문제의 대안으로 여러 용기들이 취사선택되고 있으며,
    이 문제는 "무역장벽"으로 작동하기도하며, 그 장벽에는 "힘의논리"가
    개입되기도 한다. ..중략..
    "어떤 것이든 100% 안전한 재료나 용기는 있을 수 없다"는게 저의 짧은 소견입니다.
    "용기의 선택부터 사용"까지 "덜 유해하도록 하는 접근법"만이
    다소나마 사용자가 취할 수 있는 방법이 될 듯 싶습니다.
    이를 위해 "용기와 재질"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안전하게끔 사용하는 방법을
    숙지하는데에 관심을 가져야 될 듯 싶습니다.
    귀찮다고 할 일이 아닌듯 싶습니다!!

  • 13.06.07 00:39

    문제가 될 수 있는 댓글일수 도 있으나, 붕규산유리[내열유리]로 된 주전자 용기의 경우에는 사용하는데
    세심한 주의와 관리방법의 숙지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이 제품의 경우에는 "막쓰는 제품이 될수는 없다!!"라는 이야기이오니 오해는 없었으면 합니다.

  • 13.06.07 15:12

    삼다수의 미네랄량이 생각했던것보다 적어서 참고하시라고,
    댓글로 자료 올립니다.
    KBS News-이슈&뉴스[사활건생수전쟁]에서 2011년10월 발표자료.
    -제품명--미네랄--수소이온농도(pH)--
    삼다수 0.0139g/1L 7.8
    아이시스 0.0517g/1L 7.1
    에비앙 0.114g/1L 7.4
    피지워터 0.0558g/1L 7.4
    보스워터 0.0145g/1L 6.5
    아리수 0.0355g/1L 7.5
    --

  • 13.06.07 15:13

    *참고1 먹는샘물[생수]: 자연그대로의 샘물을 그대로 파는것이 아니라,
    한차례 이상의 정수처리등의 물리적 처리과정을 거친 후 병에 담아 판매한다.

    *참고2 수소이온농도[pH]: 산성,알칼리성의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로서
    "25도시,1기압"조건에서 측정값이 "pH 7"일때 중성이라고 한다.
    7보다 낮은면 산성, 높으면 염기성[알카리성]이며 pH값은 0 ~ 14 의 범위값을 갖는다.

    *참고3 혈액의 pH값: 동맥류는 pH7.45이고, 정맥류는 pH7.35이며
    그 중앙값은 pH7.4[약 알카리성]이다.

  • 13.06.07 20:09

    제목: 실리카는 "1급 인체발암성물질"로 분류되고 있다.[자료출처:위키백과]
    실리카(이산화규소,석영) -> 발생 가능한 암: 폐,식도,췌장
    실리카는 크게 결정형실리카(Crystalline silica)와 비결정형(무정형)실리카(Amorphous silica)로
    구분되는데 비결정형실리카와 달리 결정형실리카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오래전부터 발암성을 확인하고 경고하고 있는 물질이다.

  • 작성자 13.06.08 07:10

    여여님이 삼다수가 약 알카리라서 좀더 쉽게 용출될 수 있다는 의견에 따라 ph7.7~8.3으로 표기된
    '아이시스 8.0'을 장시간 끓이니 아이시스에서도 결정체가 생겼습니다.

  • 13.06.12 04:45

    용출되는 물질이 "실리카[결정형 또는 무정형 산화규소]"인게 거의 확실한 듯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필터로 거른다고 실리카가 다 걸러지지는 않을겁니다.
    "성장되는 결정"이 필터에 걸릴정도로 크기가 자라난 입자들만이 걸러지고,
    그렇지 않은 것들은 모두 필터를 통과하는 상태가 되리라 사료됩니다.
    ..중략..
    차주전자는 기념품으로~ 잘 보관하고 계시고, 스텐리스 주전자로 바꾸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아니면, 좀 더 높은 사양의 내열유리주전자를 선택하시든지요~
    이와 관련하여, "물질안전성"과 관련된 자료를 "도자기,자기" 게시하는 코너에
    글을 올렸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13.06.12 22:11

    [글1-1]
    노파심에 제가 "Trendglas JENA" 홈페이지
    [http://trendglas-jena.com/en/index.php]에서
    "내열유리" 관련하여 공지하고 있는 대략적인 내용을 올립니다.
    -차주전자의 재료는 "Borosilicate glass 3.3[붕규산염 유리]"이고,
    화학적&물리적특성이 독일&EU공업규격에 준하는 재질이며,
    중금속이나 유해물질이 없으며, 더불어 "알러지 없는 제품"으로
    인증까지 받은 우수한 제품이라고 공지하고 있습니다.
    -알카리관련하여 살펴본 결과 관련규격으로는 "DIN ISO 695[Class2]"
    등급에 준하는 TEST[염기성수용액에 끓이는방법]를 받았습니다.
    따라서, 알칼리에 대해서도 최고 등급은 아니지만,

  • 13.06.12 22:12

    [글1-2]
    충분한 내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제가 보기에도 괜찮아보이는 재료입니다.]
    -"청원"님의 유리주전자의 상태는 신품이었을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것입니다.
    오랜[?] 사용으로 인하여 제품이 물리적 또는 열충격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다보니,
    스트레스를 받아, 물리적&구조적인 변화가 일어났을 것으로 추정되고,
    이러한 변화는 알카리에 대한 내성을 떨어뜨는 결과가 되어,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13.06.12 22:13

    [글1-3]
    -따라서, 다른 메이커에서 제조하는 "내열유리주전자"들의 경우마저도
    청원님이 사용하시는 경우와 똑같은 조건으로 사용하게 되는 경우에,
    이와 같은 현상이 생기지 않는다고 보장할 수가 없게됩니다.
    그러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붕규산염유리보다 더 높은 스펙을 갖는
    내열유리제품을 사용하시던지, 아니면 스텐리스제품을 사용하셔야 할 듯 합니다.
    [이 글은 물론 추측성 글이니 오해없으셨으면 합니다.]

    -아무쪼록 청원님께서 "차생활에 보탬이 되는 글"이었으면 합니다.
    건강조심하시고, 즐차하십시요~^^

  • 작성자 13.06.14 08:55

    좋은 정보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붕규산염유리보다 스펙이 높은 제품을 찾을 수 있을까요?
    저의 경우 주위 분들에 비하여 차를 우리는 시간이 적은 편입니다.

  • 13.06.14 20:25

    [글:2-1]
    ..답하기에 문제가 될 소지[광고성측면]도 있지만 약간만 댓글 보충합니다.
    현재까지는 제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Borosilicate 3.3"은 Pyrex[파이렉스]라고도 불리우며,
    상당히 높은 스펙을 갖는 "내열유리" 재료입니다. 열팽창계수가 약 0.33X10^-6 /℃ 입니다.
    한국 내열식기 KS표준이 "4.5X10^-6 /℃ 미만"이라는 사실과 비교하면 상당히 우수한 재료임을 알 수 있습니다.
    ..ㅠㅠ..
    아쉽게도 투명한 형상의 유리주전자로서 이보다 더 높은 스펙을 갖는 제품은 찾기가 어려울 듯 합니다.

  • 13.06.14 20:24

    [글:2-2]
    굳이 유리로 만든 주전자를 찾아야 한다면....
    "디자인&투명한정도&미적인측면"에서 눈 높이를 대폭 낮추셔야..ㅠㅠ..할 듯 합니다.
    이상이 현재까지 조사한 내용입니다.
    제가 유리전문가나 주방도구 연구자는 아닌지라 다른 내용들은 좀 더 깊이있게 따져봐야합니다.
    좀 더 정리된 글을 올리기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ㅠㅠ..
    즐차 생활하십시요~^^
    ==
    *용어설명*
    1.Pyrex[파이렉스]: 미국 코닝사[Corning Inc.]에서 상품화 하면서 붙은 브랜드 이름이며,
    붕규산염 유리의 일종인 Borosilicate 3.3을 달리 부르는 이름입니다.
    ==

  • 13.06.16 13:12

    지금까지의 토론된 내용을 사용자 입장에서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청원님의 "물끓이기 전용 유리 주전자"를 사용하신 이력과
    이 게시글에서 태스트되고 토의된 내용들과
    지금까지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해서 잠정적으로 정리를 해보면,
    유리식기[강화식기(소다석회유리)와 내열식기(붕규산염유리) : KS유리식기 분류기준으로 나눈 것임]를
    사용함에있어 직화하여 뭔가를 끓여내는 용도로 사용하기엔 내열유리의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입니다.
    즉, 차를 우려내는 티포트[Tea-pot]로 사용하거나, 워머를 사용하는 것[약한불 사용]까지는 받아들일 수 있으나
    "직화용"으로는 부적합하다 입니다. 즐차~^^하시고 감사합니다.

  • 13.06.20 09:43

    결론적으로 강화유리보단 직화자기나 스텐이 낫다는 말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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