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요약
공교육제도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만들어진 종래의 학교교육과는 다른 학교.
본문
영국의 교육가 A.S.닐이 1921년 설립한 서머힐(Summer hill), I.일리치가 제창한 탈학교교육(deschooling) 등이 있다. 1960년대 후반 미국에서 일어난 자유학교(free school)·개방학교(open school) 등으로 불리는 학교교육개선의 영위(營爲)를 가리킨다.
그 특징은
① 작은 학급에 의한 인간성 회복
② 아동·학생의 수업계획에의 적극적인 참여
③ 능력주의·경쟁주의 원리의 약화
④ 시민의 광범위한 지원 등으로, 의무교육을 중심으로 한 학교교육을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일리치의 탈학교교육론과는 다르다.
대안학교 리스트
1.밀양 영화학교
자기 삶과 바른 삶에서 멀어진 교육이 아닌 올바른 지식을 익히고 건강한 몸을 기르는 교육을 하려한다.(전인교육) 역사와 사회 속에서 책임성 있는 힘을 기르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교육을 하려 한다(공동체 교육).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사람에게도 좋은 일임을 가르치는 교육을 하려합니다. (자연친화 교육) 먹을 것, 입을 것, 누울 곳을 스스로 만들고 지어보는 교육을 하려 합니다.(자립교육) 새로우면서도 건전한 문화를 추구하는 교육을 하려합니다(창의교육)
2.연꽃자유고등학교
불교적 고유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일체화된 교육의 장을 열어가는 연꽃자유고등학교는 획일화된 현재의 교육의 틀을 과감히 벗어나 개인의 창조성과 개성을 존중하고 적성을 고려한 학생 중심의 교육과 자비와 인내를 통한 열린 교육을 지향하는 대안학교입니다. 일반 교과수업은 물론이고, 본교의 특색교과인 법우, 치유,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체험 및 인성교육을 실시하여, 가르치는 교육이 아닌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스스로 변화 하는 과정을 도와주고 뉘우치는 교육의 장입니다.
3.지리산고등학교
대안학교들이 많이 있지만, 형편이 어려워 학비를 마련하기 힘든 가정의 학생들은 쉽게 다가서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지리산고등학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일체 학비를 받지 않는 전국에서 유일한 전액 무료인 대안학교로 “사랑의 힘으로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일꾼이 되자”라는 교훈 아래 학생들이 정말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설립되었습니다.
4.전인고등학교
전인학교 고등부는 2002년 3월에 문을 연 하늘새싹자람터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하늘새싹자람터는 초등에 해당하는 새싹학교, 중등에 해당하는 자람학교, 고등에 해당하는 리더십학교로 분화했습니다. 고등부로는 춘천의 전인고등학교와 영동의 전인자연학교, 춘천의 미인가 리더십학교가 있습니다. 전인학교 고등부는 학생들이 지성, 감성, 영성이 조화로운 세계지도자로 자라도록 돕기 위해 필요한 자질을 기르는데 초점을 둡니다. ‘전인’은 자신의 삶에서 ‘다움’을 꽃피우도록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 다른 사람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전인고등학교는 다양한 영역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학생을 길러내고자 하며, 미인가 고등부는 세계로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길러내고자 합니다.
5.세인고등학교
전북 완주군에 자리잡은 특성화고등학교로 기독교교육과 5차원 전면교육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실력 있는 인재를 기르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5차원 곧 지력, 심력, 체력, 자기관리 능력, 인간관계 능력을 전면적으로 교육해 학생들의 잠재적 소질과 재능을 최대한 신장시켜, 21세기를 주도할 다이아몬드 칼라의 세계인을 기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6.공동체비전고등학교
특성화 기독교 대안학교로 ‘비전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는 성경의 가르침 아래 기독교 개혁신앙 공동체적 비전을 가슴에 품고 세계 어디서나 고귀한 뜻을 나누며 헌신적으로 일하는 열린 민주시민을 기르고자 설립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자녀들이 복음을 선포하는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자라나도록 생활방식부터 학습에 이르기까지 성심껏 교육하고자 하는 교육의 장입니다.
7.경기대명고등학교
공립 특성화고등학교로서, 학교교육과정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자신의 특기를 살리기 위하여 특기적성 위주의 교육을 받기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개성을 최대한 존중하고 인성교육과 노작중심, 체험중심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학생들이 선택하여 이수하는 자율학교로 운영함으로써, 이들에게 학교 적응력과 민주 시민의식을 배양하여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줌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8.지구촌고등학교
부산의 이사벨여고 재단에서 만든 특성화학교로서, 주로 재외동포 청소년(선교사 자녀 포함)을 위한 기독교 학교입니다.
9.달구벌고등학교
나눔과 섬김의 가치를 실현하는 대안적 교육공동체를 꿈꾸는 달구벌고등학교는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일반계 특성화고등학교로 기독교 정신을 기반으로 ‘높은 이상, 낮은 자세’라는 교훈 아래 인간의 존엄성을 소중히 여기는 인성교육, 개인의 잠재력을 계발하는 특기교육 및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교육을 통해서 일반 인문계 교육과정에 특성화교과를 더하여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수업을 선택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교육부 지정 자율학교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10.간디자유학교
‘사랑과 자발성’을 교육철학으로 2002년 개교한 기숙형 비인가 고등학교입니다. 배려와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한 자유로운 생활을 학교문화로 하며, 학생 스스로 자신의 길을 완성해가는 ‘자기주도적학습’을 강조합니다. 개인의 잠재력에 근거한 다양한 선택을 존중하며, 저마다 자기 분야에서 탁월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유연하고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합니다. 소유와 지위를 추구하는 경쟁적이며 서열화된 교육방식을 지양하고, 더불어 살아가며 봉사하는 삶을 추구하는 대안문화의 창조자를 길러내고자 합니다.
11.두레자연고등학교
특성화 기독교 대안학교로, 일반학교 생활에 부적응하거나 개성이 강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인성함양’에 중점을 두고 교육합니다. 전원이 기숙사(수련관)생활을 통해 기본 생활습관을 익히고 더불어 사는 지혜를 배웁니다. 인문과정 수업과 체험중심의 특성화 수업을 통해 학생들을 자신의 꿈을 키웁니다.
12.동명고등학교
광주광역시 광산구 어등산(漁登山)자락에 자리한 동명고등학교는 기독교 정신과 자연친화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한 학교입니다. 교육활동은 크게 지식교육과 신앙을 바탕으로 하는 인성교육 그리고 개인의 자아실현을 도모하는 특성화교육으로 편성, 운영됩니다. 학교의 특색사업인 멘토링 프로그램은 예수님의 제자 양육 정신을 본받아 교사와 학생이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함께하는 전인교육 프로그램입니다.
13.양업고등학교
천주교 청주교구가 교구 설정 40주년을 기념하여 1998년 청원군 옥산면에 세운 특성화고등학교입니다. 양업고등학교는 한국 최초로 설립된 가톨릭계 대안학교입니다. 공교육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겪거나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품어 안고 미래의 건강한 인간으로 길러내고자 합니다. 착한 목자 예수님의 삶을 사신 최양업 토마스(1821-1861)신부님을 주보로 모시고 교사들의 모범으로 삼습니다. 청주 가톨릭학원 산하의 여러 학교와 더불어 양업고등학교는 하느님과 함께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협력으로 새로운 학교교육의 모범으로 성장해갈 것입니다.
14.푸른꿈고등학교
덕유산 자락에 위치한 인문계 특성화고등학교입니다. 서로 섬김과 서로 살림의 상봉공생적 생태원리를 교육이념의 기저로 삼고, 극단적 이기심과 경쟁심, 거대학교에서 볼 수 있는 지나친 서열화와 익명성을 극복하고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서로를 존중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자연 닮은 인간’을 기르고자 합니다. 교사들이 주체가 되어 만든 학교인 푸른꿈고등학교는 21세기 신문명의 발원지로서 부끄러움 없는 교육공동체로 영속되기를 염원합니다.
15.한빛고등학교
인문적 교양과 가치를 지향하는 한빛고등학교는 인문계 특성화고등학교로 기독교 이념을 바탕으로 교육합니다. 올바른 역사의식과 민주시민의식을 가진 사람을 길러내고자 하는 한빛고는 비교적 일반학교와 닮은 교육과정을 운영하나 토론수업 같이 유연하고 다양한 학습방법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교육부 지정 자율학교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16.한마음고등학교
특성화학교로서 인문계고등학교 제 7차 교육과정을 이수하면서, 다양한 체험을 통하여 인성을 함양하고, 적절한 진로지도를 구체화한 교과 내의 특성화 수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17.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
1958년 주옥로 선생 보리밭 터에 교실을 짓고, 교사 두 명과 학생 열여섯 명으로 학교 문을 연 이래, 50여년동안 초기학교의 정신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풀무는 성서에 바탕을 둔 깊이 있는 인생관으로 세상을 살며 실무와 학문에서 고른 능력을 가진 균형잡힌 인격의 사람을 기르고자 합니다. 하나님과 이웃, 지역과 세계, 자연과 다른 생명과 함께 더불어 사는 평민을 기르고자 합니다.
18.원경고등학교
원불교 경남교구가 중심이 되어 만든 특성화고등학교로 사람의 주체라 할 수 있는 마음을 잘 보고 잘 알고 잘 사용하는 훈련을 합니다. 인격을 갖추는 마음공부를 바탕으로 심성계발, 공동체 생활, 체험학습 등 인성중심 열린 교육을 실현합니다. 원만하고 훌륭한 품성을 가진 사회의 건강한 시민을 길러내고자 하며 나아가 인류를 행복의 길로 인도하고자 합니다.
19.영산성지고등학교
1975년 농촌 청소년을 위한 고등공민학교로 출발한 영산성지고등학교는 1987년 고등학교 과정의 학력 인정 학교로 개편한 뒤 도시지역의 중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를 운영해왔습니다. 일반학교가 맞지 않는 학생을 받아 현장실습과 체험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인성중심 교육을 실시한 최초의 학교라 할 수 있습니다. 1998년 3월 특성화고등학교로 개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20.산마을고등학교
산마을고등학교는 자연, 평화, 상생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사유하는 학교, 땀 흘리는 학교, 마음을 나누는 학교를 지향하면서 ‘평화의 씨를 뿌리는 사람’을 교육의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태양광발전과 지열을 이용해 에너지를 자립하고, 학교의 모든 건물과 기숙사를 흙과 나무로 건축해서 생태적, 친환경적 교육공간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노작/수력/영성/체험의 통전적 교육을 추구하며, 학생/교사/학부모/이사회가 협심협력하여 지혜를 모으고 땀과 마음을 나누면서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육 주체의 자율성과 민주성, 그리고 협동적 자세를 통해 학교를 늘 새롭게 하고,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중심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21.경주화랑고등학교
원불교 2대 종법사인 정산종사 탄생 백주년 기념사업으로 설립된 원불교 재단의 특성화학교입니다. 정산종사의 삼동윤리(同源道理, 同氣連契, 同拓事業: 한 울안 한 이치, 한 집안 한 권속, 한 일터 한 일꾼)의 가르침을 받들어 자타(自他)의 간격을 타파하고 민족과 국가 간의 이해와 계층 간의 갈등, 이념의 대립이나 문명의 차이를 넘어서서 한 살림을 이루며 만물이 서로 바탕이 되고 은혜가 되는 상생의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마음공부 잘해 새 세상의 주인 되자’는 말씀을 인성교육의 지표로 삼고 정신, 육신, 물질을 원만하게 사용하는 인간상을 구현하고자 노력합니다.
22.간디고등학교
간디학교는 사랑과 자발성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전인적 인간, 공동체적 인간, 자연과 조화로운 인간을 키우려 합니다. 작은 학교를 지향하며,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사이에 민주적이고 수평적인 신뢰가 가능한 학교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성과 감성을 고루 발달시키고 기초적인 의식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립교육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 학생회활동과 동아리활동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가진 자치 능력을 키우도록 도우며 이런 교육내용을 통해 학생 저마다 가진 탁월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