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수술로 추석 명절에는 고향을 방문 못해서 이번 3일 연휴기간에 고향에 다녀왔다.
금요일 회사로 단우엄마랑 별이가 와서 퇴근 후 바로 고향으로...
단우는 토,일,월요일 기간 저녁 알바로 참석을 못함.
휴게소 2번 들르고 저녁 11시경에 고향 도착.
어머니 만나뵙고 간단하게 정리하고 취침.
토요일 아침은 어머니랑 식사를 하고 나들이를 나왔다.
영광에 있는 불갑사 상사화 축제를 보러 왔는데, 행사가 끝난지 일주일이 지났고, 꽃도 져서 조금은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왔다.
가을 날씨치곤 좀 더웠다.
거기서 무화과랑 땅콩 조금을 샀다.
점심은 보리밥 정식과 파전을 먹었다.
내가 아직 술을 못하는 관계로 반주는 하지 않았다.
식사 후 영광에서 유명하다는 백수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면서 바다 구경하고 집에 돌와왔다.
오기 전 아버지 산소에서 성묘
오후 6시경 은수내외가 와서 마당에서 삼겹살과 새우로 저녁을 먹음.
식사를 마치고 단별이랑 새로 입주한 아파트 산책하고 오는길에 단지내 lg25 오픈 행사하길래 커피구매 후 집에 옴.
다음날까지 늦게까지 자고 단우가 좋아하는 다정식당 오리날개 튀김 사 가지고 부천에 옴.
어머님 마음은 자식들이나 손주들 자주 보고 싶어하는 마음은 있는데, 그 마음이 자식들에게 전달 되었으면.....
올라오기 전 30분 정도 어머니에게 앞으로 발생되는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 보시고, 어느 자식이든
솔직한 대답을 들어 보시고 어머니의 생각도 분명히 전달하시
라고 이야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