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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재들꽃
 
 
 
카페 게시글
산문.수필.독후감.영화평 좋은 글 한 편
김산 추천 0 조회 94 05.11.04 09:55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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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5.11.04 11:00

    첫댓글 좋은 글입니다. 눈물 나는 글입니다. 구구절절 맞는 말입니다. / '잘 사는 게 이게 아니었다. 우리들이 바라는 세상이 이런 것이었다면, 나는 차라리 가난한 옛날로 돌아가고 싶다. 그게 낫다.'

  • 05.11.04 12:57

    진정으로 우리 사람답게 살아봅시다, 내가 하고싶은 말은 이 말이다---저도 품고있던 말입니다.

  • 05.11.04 13:41

    게시판을 들여다보던 단풍나무의 얼굴이 더욱 발그레하게 물들었어요.

  • 05.11.04 18:30

    명치끝이 찌르르....

  • 05.11.04 19:39

    오늘 바람은 마치 하늬바람처럼 부드럽고 달콤했다.여기 저기서 낙엽 태우는 연기가 동네에 가득하고 베어진 논에는 가지런히 지푸라기들이 누워있었다.많은 농사는 아니지만 돈 줄테니 짓지말라는 농사도 계속짓고 온천개발에 논을 팔라는 소리에도 아버님이 탄광에서 돌아가시면서 남긴 유산이라 팔지 않으려 애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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