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고령중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및 송년모임 개최 ..... 정현상 회장, 동문들과 결속 다지고자 최선
고령군민신문 기자 입력 2024.12.10 17:43수정 2024.12.1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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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민신문=황영만 기자]재경고령중학교 총동창회(회장 정현상 24회)는 2024년 12월 6일 서울 문래동 소재 베뉴비안에서 재경동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송년 모임을 개최했다.
코로나로 인해 모임이 어려웠지만 정현상 회장의 취임으로 다시 한 번 동문들의 결의로 동문회 모임을 재결성하게 되어 총회를 가지게 되었다.
재경고령중 동창의 동창회기 입장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홍재희 (26회) 수석부회장 참석 내빈소개로 시작하여 이장환(4회) 신용욱(4회) 서석홍(9회) 원로들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서석홍 전고령군 향우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의 총동문회가 있기까지 노력해주신 여러 동문들의 학교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모교를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자”고 당부하며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 어려움을 잘 극복하기 위해 슬기롭게 대처하자”고 말했다.
정현상 회장은 인사말에서 “연말이라 모두들 바쁜 가운데 오늘 재경 고령중학교 총동문회 송년모임에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함께 해 주신 모든 동문님들과 내외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지난 연말 이 장소에서 재경 고령중학교 총동창회 출범 43년 역사에 열아홉 분의 선대 회장님께서 명문 동문회로 성장시킨 업적을 이어받아 불비한 제가 21대 회장직을 이어받은 지도 벌써 1년이 훌쩍 지나고 있다.
21대 집행부는 지난 1년간 5월 13일 역대회장 및 고문 간담회를 비롯해 5월 25일 임원 워크샵 개최, 8월31일 하계 단합대회 그리고 오늘 정기총회 및 송년 행사를 계획대로 진행하여 동문들과의 결속을 다지고자 최선의 노력을 하였다.
그러나 올 한해는 당초 계획했던 고향방문 추억여행 및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행사 등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진행하지 못한 점과 고령군 향우회 재건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행사와 맞물려 순조롭게 진행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치밀한 계획을 세워 동문님들과 자주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약속을 했다.
고령중학교 출신은 아니지만 행사에 참석한 김칠현 고령군 향우회장은
”오늘 뜻깊은 명문 고령중학교 송년 행사에 초대를 받고 축사를 하는 이 자리가 참으로 영광스럽고 현 정현상 회장과는 절친한 친구로서 이 자리가 더없이 반갑다“고 말했다.
더불어 ”고령군 향우회 역사는 고령중학교 동문회의 역사이고 고령중학교의 발전이 곧 향우회의 발전이기에 향우회도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부탁을 했다. 또한 새롭게 출발한 정현상 회장과 집행부의 열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참으로 든든하고 믿음직스럽다고 하면서 향우회 차원에서 도울 일이 있는지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내빈의 인사말이 끝난 후 고문 및 전직 회장단의 케익컷팅과 함께
각 기수별 노래자랑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송년의 밤은 선·후배간의 돈독한 정을 다지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황영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