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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독립 공국 승인
미바인은 바로 마아단 후작을 만났다.
그리고 한스를 만나서 나누었던 이야기를 상세하게 전해주었다.
이제 양측에서 협상을 어떻게 진행하든 그것은 양측의 문제일세!
미바인은 그러면 히드니 백작에게 갈 생각이란 말인가?
나의 몸값이 250만 골드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면 나는 왕성에 남는 것이고,
아니라면 나는 히드니 백작에게 팔려가는 것이니 그것도 역시 양측의 협상에 맡겨보겠네!
그러면 미바인의 생각은 어떠한가?
마아단 후작은 나의 솔직한 마음을 묻는 것인가?
나는 미바인의 솔직한 마음을 묻고 싶은 것이네!
나는 이제 답답한 왕성에서 떠나고 싶네!
알겠네!
그런데 내가 히드니 백작에게 간다면 나를 따르는 마법사들도 같이 가게 될 것이네!
그런데 미바인은 왜 마음이 히드니 백작에게 기운 것인가?
나도 이제 권태기인가보네!
그러면 미바인이 히드니 백작에게 가면 어느 정도의 대우를 해준다고 하던가?
나는 히드니 백작에게 간다면 이제부터는 자유롭고 싶네!
그러면 히드니 백작은 미바인을 자유롭게 해준다고 하던가?
그것이 안 되면 나는 히드니 백작으로부터 또 떠나면 되는 것이 아닌가?
미바인의 마음은 이미 떠있는가 보군!
나는 이제 왕성이 답답하네!
그러면 미바인이 히드니 백작에게 가면 별도의 마법건물을 지어달라고 하게!
그렇지 않아도 그럴 생각이네!
그러나 안전 문제 때문에 기사들이 경비를 서주어야 할 것이네!
그럴 테지!
수고했네!
그럼 나는 돌아가네!
미바인이 돌아가자 마아단 후작은 국왕을 만나러 갔다.
국왕 페하, 마아단 후작입니다!
어서 오시오!
이번에 미바인이 한스를 만나보고 왔사옵니다!
그래서 한스 경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요?
마아단 후작은 미바인이 전한 대로 자세하게 전해주었다.
그렇다면 우리 왕국에 공국이 생기는 구려!
그렇습니다!
그리고 미바인이 떠난다고 하면 보내주도록 하시오!
그러면 바로 히드니 백작에게 협상단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하시오!
국왕은 이미 기가 꺾여서 허탈한 심정이 되어서 말을 하고 있었다.
그런 힘없는 모습의 국왕을 바라보는 마아단 후작도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국왕이 고집만 세우던 때는 밉기도 하였지만 지금과 같은 힘없는 모습도 보기에 좋지 않았다.
마아단 후작은 바로 돌아와서 사돈인 슈비린 백작을 불렀다.
후작 전하, 슈비린 백작입니다!
어서 오시오!
갑자기 무슨 일이십니까?
마아단 후작은 미바인과 나누었던 이야기와 국왕과 한 이야기를 자세하게 전해주었다.
그러면 제가 가서 히드니 백작과 종전협상을 하면 된다는 것입니까?
그렇소!
그러면 후작 전하께서 말씀하신 선까지 협상을 하면 된다는 것입니까?
아마 그쪽도 그렇게 알고 있을 것이니 히드니 백작과의 협상에 큰 무리는 없을 것이요!
알겠습니다!
슈비린 백작은 바로 출발하였다.
한편, 한스는 히드니 백작에게 종전협상을 하도록 이야기를 하였다.
히드니!
응!
종전협상은 슈해리 남작이 나서면 좋겠지만 슈해리 남작이 영지를 비우면 곤란할 것이다!
그렇지!
그러니까 어쩔 수 없이 네가 종전협상에 나서야 할 것 같구나!
이미 형이 모든 것을 다 결정해주었잖아?
그러니까 네가 그대로만 하면 되는 것이다!
알았어! 어차피 이미 서로 간에 이야기는 다 된 것이니까 그대로만 하면 되겠지??
그리고 내가 쓸 표창을 1천개를 만들어달라고 지금 슈해리 남작에게 사람을 보내서 시켜두어라!
표창의 견본이 없잖아?
그렇구나!
그러니까 형이 쓰고있는 표창을 내놔봐!
여기 있다!
한스는 한스가 쓰고 있던 소형표창을 내놓았다.
그럼 내가 바로 이 표창을 가지고 가는 기사를 슈해리 남작에게 보낼게!
그리고 왕도에 나가있는 첩보요원들 중에 30명만 차출해주면 좋겠구나!
그러면 내가 바로 왕도에 나가있는 우리의 첩보요원 30명을 불러들이도록 할게!
그리고 모든 것이 준비가 되면 나는 앙파이를 데리고 가겠다!
그러면 형은 마나석에 대한 소식만 오면 바로 떠난다는 거야?
그래!
알았어!
한스는 모든 것을 준비시키자 조용히 운기조식을 하면서 쉬고 있었다.
그동안 짧은 기간이지만 바쁘게 움직였던 나날들이었다.
한스는 이제 마나석만 해결해주고 치란 영지에서 조용히 떠날 생각이었다.
한편, 슈해리 남작은 한스가 요구한 소형표창을 1천개나 만들어달라는 주문을 받자,
아무리 작은 표창이라고 하여도 미스릴로 코팅을 한 표창을 1천개나 만들어달라고 하자 난감하였다.
그래도 그동안 한스가 하였던 일을 생각하여보면 모두 다 그만한 가치가 있었던 일들이었다.
그래서 보관하고 있던 미스릴이 아깝기는 하였지만 아무 소리 하지 않고 소형표창 1천개를 만들어서 보내주었다.
한편 슈비린 백작은 위케너 영주성에 도착하여 히드니 백작과 협상테이블에 마주 앉았다.
히드니 백작이 처음에 왕성에 가서 스롱 국왕에게 백작의 작위를 받을 때,
왕성의 연회장에서 히드니 백작이 마음에 두었던 샤라린 공녀의 부친이 바로 슈비린 백작이다.
히드니 백작은 샤라린 공녀의 부친인 슈비린 백작을 보자 그때의 일을 화상하면서 감회가 새로웠다.
히드니 백작은 아직도 결혼을 하지 않고 있었다.
히드니 백작은 이미 검기를 이룬 상태라서 공력이 상당히 높았다.
그래서 히드니 백작은 아직도 젊고 힘이 넘쳤다.
이러한 히드니 백작을 보고 한스는 소드마스터를 이룰 것이라고 하였었다.
물론 히드니 백작의 생모인 아리다는 지금도 히드니 백작에게 어서 결혼하라고 난리를 치고 있었지만,
한스가 아리다에게 히드니 백작의 수명은 아주 길고도 길 것이라고 말한 뒤로 약간 나아지긴 하였다.
아니었다면 히드니 백작은 아리다에게 달달 볶여서 피골이 상접하였을 것이다.
어쨌든 히드니 백작은 슈비린 백작을 보면서 샤라린 공녀를 생각하고 있었다.
슈비린 백작도 히드니 백작이 처음 작위를 받던 때가 생각이 나자 감회가 새로웠다.
제가 슈비린 백작 각하와 마주 앉아서 종전협상을 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히드니 백작은 이제 공왕이 되실 분이니 말씀을 편하게 하십시오!
제가 공왕이 된다고 하여도 어찌 옛날을 잊을 수가 있겠습니까?
과거는 모두 지난 일이옵니다!
슈비린 백작 각하께서도 이미 저의 가형과 궁정마법사인 미바인이 나눈 이야기를 모두 알고 오셨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러면 미바인의 거취만 결정해주시면 될 것입니다!
국왕 페하께서는 미바인을 각하에게 보내드리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면 저희는 이제부터 공국을 건설하는 일만 남았겠구려!
그리고 제가 각하에게 부탁이 있습니다!
말씀하십시오!
저희 본국이 외침을 받을 경우 각하의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아직은 재정적으로 너무 빈약합니다!
치란 공국이 아직은 재정적으로 빈약하다는 것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치란 공국에서는 재정의 부담이 큰 보급문제는 어렵고 직접 싸우게 될 기사들은 지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사항 한 가지를 확인하고자 합니다!
말씀하십시오!
각하가 하이소드를 이루셨다고 미바인이 전했다고 하는데 그 말이 사실이십니까?
저는 제가 하이소드가 된 것을 공식화시키지 않을 생각이었는데 가형이 모두 소문을 내고 말았습니다!
그러면 각하가 하이소드를 이루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해주시는 것입니까?
가형 때문에 어쩔 수 없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나는 각하에게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말씀하십시오!
왜 이번 전쟁에 무적의 오우거라는 옹치를 대동하지 않으신 것입니까?
옹치는 화가 나면 정말 무섭습니다!
오우거니까 당연히 그럴 테지요!
가형이나 저는 이번 전쟁을 가능하면 희생을 줄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면 이번 전쟁은 각하의 기사들과 한스 경만으로도 충분할 것이라는 것을 미리부터 알고 있었다는 말씀입니까?
그런 셈이지요!
그리고 지금도 모두가 궁금해 하는 것이 얼굴 없는 엄청난 능력의 마법사들입니다!
그것은 가형과 관련된 일인데 가형이 밝히지 않는다면 저로서는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면, 그러한 엄청난 마법사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왜 미바인을 원한 것입니까?
그것도 가형의 뜻이니 제가 무엇이라고 말할 수 없는 일입니다!
역시 한스 경은 신비함으로 감추어진 사람이군요!
저도 가형에 대하여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습니다!
공왕 전하의 형제들은 정말로 알지 못할 형제들입니다!
가형에 대하여는 돌아가신 아버지조차도 잘 몰랐습니다!
정말 공왕 전하의 가형인 한스 경은 신비로움 그 자체로군요!
제가 가형에 대하여 아는 것이 별로 없어서 죄송합니다!
공왕 전하는 말씀을 편히 하십시오!
백작 각하!
말씀하십시오!
백작 각하는 저를 기사로서 어찌 생각하십니까?
갑자기 공왕 전하께서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제가 기사로서 가진 실력을 각하께서 어찌 생각하시는지 질문을 드리는 것입니다!
제가 어찌 감히 공왕 전하의 기사로서의 실력을 논할 수가 있겠습니까?
만약 백작 각하께서 저를 인정하신다면 백작 각하의 추전을 받는 아이 하나를 제가 맡아서 가르쳐보고 싶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이제 공왕 전하이신데 어찌 그런 하찮은 일에 시간을 할애하실 수가 있겠습니까?
백작 각하께서 백작 각하의 외손자 중에 하나를 저에게 추천해주신다면 제가 한번 가르쳐보고 싶습니다!
공왕 전하. 그것은 저의 소관이 아니라서 감히 말씀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슈비린 백작은 히드니 백작의 말을 듣고서 감을 잡았다.
그래서 히드니 백작이 기분이 나쁘지 않게 말을 돌려서 거절하였다.
슈비린 백작에게 거절당한 히드니 백작은 아직도 샤라린 공녀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자신이 안타깝기만 하였다.
제가 백작 각하에게 괜히 엉뚱한 소리만 하였습니다!
누구나 한 때의 젊음은 세월을 따라서 흘러가는 것인가 합니다!
히드니 백작은 슈비린 백작이 하는 이야기를 알아들었다.
슈비린 백작의 딸인 샤라린 공녀는,
이미 시집가서 아이 엄마가 되어서, 아가씨 때의 아름다움이 시들어버렸으니 이제는 잊어달라는 그 말이었다.
저의 몸과 마음은 아직은 젊은 청춘인데 세월은 그러하지 못한 모양입니다!
공왕 전하께서야 당연히 젊으신 나이에 하이소드를 이루셨으니,
당연히 범인들과는 달리 나이가 되셔도 몸과 마음이 모두 젊으실 것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젊어 한 때 가슴 저미게 남아있는 아스라한 아름다운 모습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공왕 전하이시니 젊고 아름다운 레이디를 공왕비로 맞이하셔야 할 것입니다!
먼 훗날 그때는 그럴지 모르지만 아직은 저의 마음이 허락하지 않고 있습니다!
공왕 전하!
말씀하십시오!
공왕이 되시는 작위수여식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저는 이미 국왕의 간섭을 원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러시다면 공왕 전하께서는 작위수여식을 하지 않으시겠다는 말씀이십니까?
그렇습니다!
그래도 작위수여식을 하시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다스만 왕국과 저희 공국은 말로는 저희 공국이 다스만 왕국의 공국이지만,
실제로는 전혀 간섭받지 않는 독립된 왕국과 같습니다!
저도 그렇게 들었습니다!
그런 입장에서 굳이 제가 국왕에게 가서 작위를 받으면서 작위수여식을 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히드니 백작은 이미 이리 된 것을 가지고 굳이 내가 국왕에게 가서 쑥스럽게 고개를 수그릴 필요가 있겠느냐는 것이다.
그리고 슈비린 백작은 그래도 히드니 백작이 공왕이 되려면 국왕에게 가서 고개를 숙여야 하지 않겠느냐는 것이었다.
이 부분을 가지고 둘이서 옥신각신하였으나,
이미 확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히드니 백작을 슈비린 백작이 어쩔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래서 결국 슈비린 백작은 히드니 백작에게 그 부분을 양보할 수밖에는 없었다.
슈비린 백작은 히드니 백작에 대한 국왕의 공왕인증서만 미바인에게 들려서 보내주는 것으로 하고 돌아갔다.
슈비린 백작이 돌아가고 미바인은 일행을 이끌고 위케너 영지로 찾아왔다.
어서 오십시오! 미바인 공작!
공왕 전하의 원에 의하여 저희들이 찾아오게 되었사옵니다!
가형의 말씀이 미바인 공작이 운영할 마법사들의 건물을 공왕성의 밖에 별도로 건설하라고 하였습니다!
공왕 전하께서 그렇게 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가형은 마법사들이 자유스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라고 하였습니다!
공왕 전하의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마법사들의 건물에 대한 경비는 별도의 기사들이 맡도록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먼저 미바인 공작의 작위수여식을 하면 좋겠지만,
우리 공국이 아직은 정리할 것이 조금 남아있으니 조금만 시간을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공왕 전하의 뜻대로 하십시오!
그리고 우리 공국은 미바인 공작이 아시다시피 이제 신생 공국이기 때문에 아직은 자금이 많이 부족합니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우선은 치란 영주성을 공왕성으로 쓸 생각입니다!
그렇게 하시면 될 것입니다!
그래서 미바인 공작에게 드리는 말씀인데,
우리가 마법사들의 건물을 건설할 동안만 공왕성에서 거처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당연히 우리는 그렇게 할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저희와 함께 공왕성으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러시지요!
히드니 공왕은 위케너 영지에는 일부 기사들과 보병들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모두 이끌고 치란 영주성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히드니 공왕은 슈해리 남작을 불렀다.
슈해리 남작!
말씀하십시오! 공왕 전하!
저는 이미 미바인 마법사를 공작에 봉하였습니다!
미바인 공작 전하를 공작의 작위에 봉한 것은 본국과의 형평에 맞지 않는 일이었습니다!
우리는 말이 다스만 왕국의 공국일 뿐이고 실제로는 독립된 왕국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외형상은 우리는 다스만 왕국의 공국입니다!
가형의 뜻이니 양해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대공자의 뜻이 미바인 공작 전하를 공작의 작위에 봉하는 것이라면 잘하신 것입니다!
슈해리 남작이 이해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면 이제 공왕 전하께서는 우리 치란 영지가 공국이 되었으니 새롭게 조직을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슈해리 남작을 부른 것입니다!
그러면 공왕 전하께서는 행정수반을 누구를 생각하고 계시는 것입니까?
당연히 나는 슈해리 남작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러한 큰 짐을 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슈해리 남작은 모든 것을 잘 이끌어주시지 않았습니까?
저는 그저 그동안 공왕 전하의 뒷바라지만 하였을 뿐입니다!
그 일이 우리에게는 가장 큰일이었습니다!
공왕 전하께서 그렇게까지 저를 생각하여주신다고 하니 저는 감사할 뿐입니다!
저는 슈해리 남작을 후작에 봉할 것입니다!
저 같은 사람이 감히 후작에 봉해진다고 생각하니 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공국을 공식적으로 대외적으로 개국한 것은 아니니 작위수여식은 뒤로 미루었으면 합니다!
그렇게 하십시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작위를 어떻게 하였으면 할 것인지에 대하여 슈해리 후작과 이야기를 해보았으면 합니다!
공왕 전하도 아시다시피 사람은 받는 것은 좋아하지만 내놓는 것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의 생각으로는 대공자가 이미 정하여준 미바인 공작 전하를 제외하고는 모두 작위를 일단은 낮추어서 수여하고,
나중에 그들의 하는 것을 보아가면서 천천히 작위를 올려주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슈해리 후작의 말씀이 옳게 들립니다!
그리고 이번 일의 최고의 공신이신 대공자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슈해리 후작의 생각은 형을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대공자는 아마 떠난다고 하겠지만 그래도 작위는 주어야 할 것입니다!
형에 대한 작위가 가장 어렵습니다!
대공자는 명리를 초월한 분입니다!
가형은 원래가 그런 사람입니다!
어차피 대공자에게는 명예만을 주는 것입니다!
그럴 테지요!
그렇다면 최고의 작위를 주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형을 나의 밑으로 줄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공국은 누가 뭐라고 하여도 공왕이 주인인 것입니다!
그래도 나는 가형이 나의 모든 것을 이루어 준 사람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누구도 공국에서는 공왕의 신하가 아닌 사람은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형에 대하여는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본국에 대하여는 미안하지만 대공자에게도 공작의 작위를 주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말씀드렸듯이 다스만 왕국의 눈치를 볼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우리가 하고픈 대로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외형적으로는 다스만 왕국의 공국입니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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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 합니다.
감사ㅎ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즐감합니다.
감사 드립니다
감사요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