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인가??
♤불교의 목적:
1.깨달음(각): '자기 껍질을 깨고 나오다.' 즉 "오온의 껍질을 깨고 나오는 경지에 다달았다."의 뜻--어미닭이 알을 따뜻하게 품어주어 알에서 병아리가 껍질을 깨고 나오는 것을 뜻한다.(선정과 해탈)~법신의 나툼/ 성문. 연각승 ~아라한 . 보살승 ~일불승(부처-대각)/불교를 대각교라고도 의역한다.
*알에서 아무리 병아리를 찾아도 알에는 병아리가 없다.
알에서 어미닭이 품어주는 따뜻한 기운을 일념으로 품어주었기에 병아리가 알에서 태어나오서 닭으로 되는 것이다.
본래 알이 병아리가 아니고 병아리가 닭이 아니듯이 중생이 본래 부처가 아니고 마음이 곧 부처가 아니며, 나를 깨달으면 내가 곧 부처인 것이 아니다.
부처인 나를 깨닫는 것이 불교가 아니다.
부처인 나를 깨닫는다거나 참나를 깨닫는다고 믿는 것은 불교가 아니라 힌두교 사상에 가까운 외도의 사상이다.
알이 닭이 아니고 알에 닭이 있지 않듯이
알이 병아리로 깨어나서 닭으로 성장하는 것처럼 내가 나의 불성을 드러내어 아라한이 되고 보살이 되어 보살행으로서 궁극에는 부처의 지위에 오르는 것이다.
그래서 불교를 대각교라고 하고 깨달음의 종교라고 하는 뜻이다.
2.생멸을 이어가는 고통을 즐가는 중생의 업으로 부터 해탈하여 열반에 이르는 것으로
견성하여 성불하는 길은 사마지를 닦아서 아라한에 이른 이후에 보살도를 실천하여 붓다가 되는 것이다.
3.시에 조견하니 오온개공하여 도일체고액이라./의반야바라밀하여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하라.
♤성불해야 되는 이유와 목적
삼법인/ 제법무아. 제행무상. 일체개고 (*생.노.병.사)에서 고집멸도의 사성제로 해탈하여 열반에 이른 보살이 보리도의 성취 이후에 자비로서 중생을 제도한다.
♤연기법의 관찰: 윤회의 굴레(법칙)-늘 죽음을 묵상하자!(다시는 헛된 길을 걷지 않도록 하자!) *12연기(무명~행~식~명색~육입~촉~수~애~취~유(법유)~생~노사)의 법칙으로 윤회하는 업의 굴레에서 벗어나 해탈하자!
♤열반의 4덕/법신의 성취: 상. 락. 아. 정
♤해탈의 길/법신(의성신. 의생신. 법성신. 자성신)의 증득
♤25원통(육근+육경+육식+칠대) 공성의 성취: 엄마뱃속 애기놀이(유식의 연기성-연역법칙)~찰라 생멸의 간극알아차리기 (중관의 적멸성-귀납법칙) ~ 공성의 성취
1.공성의 성취: 시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 +50마장의 출현과 소멸
*불교의 공성=반야+보리~무소유의 존재 세상의 문명=마음+물질~소유욕의 가립
*4성제(고집멸도)의 실천
*팔정도:
1.정견(바른 이해와 인식)~2.정사유~3.정어(바른 개념 정립)~4.정업(바른 행위=신구의 삼업청정. 대학지도는 재명명덕이라)~5.정명(바른 길:천명-천명지위성, 솔성지위도, 수도지위교)~정념(바른 일념)~정정진(바른 수행)~정정(바른 선정)
2.보리도차제의 실천
1). 사티~ 사마타 ~ 비파사나의 실천
2). 계(사티). 정(사마타). 혜(비파사나)
삼학의 실천
3). 문. 사. 수 삼혜의 실천
4). 신. 수. 심. 법 사념처의 이해(제법유식 삼무자성: 변계소집성-일체유심조. 의타기성-연기변증론. 원성실성-수행차제 유입성)
5). 신밀(신상응법). 구밀(성상응법). 의밀(심상응법)로서 삼밀수행
6). 육바라밀의 수행 (보시~지계~인욕~정진~선정~반야)
7). 팔정도의 수행
3. 능엄경의 수행차제
1).삼점차: (제기조인/몸. 고기정성/맘-탐진치. 위기현업/숨-지관법)
2).간혜지(관규득묘-진공묘유): 연금술로서 금광석에서 순금을 뽑아내는 과정/일념-상대적이거나 추상적. 관념적, 신념적인 개념이 아닐 것~정념)
3).수다원향~과(십신-결정심)
4).사다함향~과 (십주-불퇴전)
5).아나함향~과(십행~일래과)
6).아라한향~과(십회향~불래과. 불환과)
7).사가행(깨달음 이후 보림의 과정 4: (1)난온위-닭이 알을 품듯이 온난한 기운을 더하여 기르는 위. 양태~ (2)정상위-불관정의 입아아입. 출태~ (3)인내위-무생법인~ 출세간을 감내함
(4)세제일위-출세간, 이염처)
8).보살십지
9).등각
10).금강혜
11).묘각
12).일불(구경각)
♤수행의 방법은 금광석에서 순금을 뽑아내는 연금술적 방편을 이행하는 것이다.
*탁약(풀무질~불질)으로 풍화를 다스리는 조심과 조식법- 불순물아 없는 가장 강한 쇠를 만든다.
*연식(물레질~불질)으로 근골을 다스리는 세수역근의 조심법- 가장 아름다운 도자기를 만든다.
♤ 사회적 가치와 출세간의 가치
1). 존재(무소유) ~ 관계성 ~ 소유(인식론, 유식론의 문제-존재의식의 부재)
2). 진실 ~ 정의성 ~ 최선(해석론, 명분론의 문제-판단능력의 부재)
3). 대승보살의 자비정신(실재론)의 실천(소승과 대승은 1~7과 8~12의 구분일 뿐 중생이 부처가 되는 연속성 속에 있다.)
♡늘 내면을 주시하라.
진정한 변화는 내면에서 일어난다.
내면의 변화(반야공성의 밭에 보리의 씨앗을 심어 가꾸고 길러서 열매맺음)를 이끌어 내야 한다.
결정된 미래는 없다 (무유정법)
그러므로 현재의 바르게 노력하는 삶이 중요하다.
♤세상에서의 충분한 행복과 만족에 대한 통찰을 통해서 출세간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변질된 세상의 행복과 만족을 출세간에서 왜곡되게 추구할 우려가 있다.
이것이 사이비가 되는 단초가 될 수 있다.
세상에서의 좌절과 한에 대한 욕망으로 수행을 하면 반대급부적 보상심리가 작용하여 바른 공부가 안되고 한풀이가 된다. (*상실에 대한 복구심리의 작용)
그래서 한으로 한풀이 하듯이 도를 공부 해서는 안된다.
공부가 세상에 대한 한풀이로 이용될 수 있음을 경계해야 된다.
업의 되풀이가 평행이론설에 적용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된다.
♤약사보살이 손에 들고 있는 약함이나 탑은 단전에 있는 무병장수의 단약이다.
이 단약을 역류하게하여 감로수로 만들어 내면의 붓다를 낳아 기르고 키워여 한다.
♤상징성:
*관세음보살의 감로수는 뇌수에서 입천장으로 흘러 내리는 감로수이다.
이를 받아 먹는 남순동자는 법신의 영아를 도태한 태아처럼 자라게 하는 보리의 자량인 감로를 마시고 자라서 출태하여 성장시키는 해탈을 이루는 과정의 단계를 상징한다.
*관음조는 입천장에서 흘러내리는 감로를 법신인 영아에게 받아서 먹여기르는 혀의 작용을 의미한다.
*버들가지는 단약이 척추를 따라 흘러 올라가는 역류수를 말하는 것으로 관정을 뜻하고 염주는 척추를 중심으로 뇌수와 골수에 맺히는 사리의 결정체를 상징한다.
♤반야공성~항복기심~연기(무념. 무상.무심/진공묘유. 적적성성)
♤보리방편~연정기화~연기화신~연신환허~연허합도(보리도차제의 수행)
♤불교에 대한 단편적인 이해나 인식은 불안전하다.
그러기 때문에 불교의 전체적인 흐름과 이해를 통해서 어느 한 부분들에 대한 통찰과 전문적인 수행의 과정이 필요하다.
♤능엄주 태백산개다라니의 구성
1. 귀의: 나무 바가바떼 살바 붓다 수가타야 타다가타야 아르하떼 삼먁삼붓다야
(거룩한 모든 부처님과 선서와 여래와 아라한과 정등각을 이루신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2. 조복과 발원: 옴 아나례 아나례 비사례 비사례 베라 바즈라 다례 반다반다 반다녜 바즈라 파네 파트 훔 트룸 팟트 소하 옴 비로녜 소하
(옴~ 부처님 정수리로부터 발하신 대광명의 빛으로서 어둠을 밝히시고 굳센 금강저로서 나쁜 무리들을 물리치시고 용맹한 금강수로서 악의 힘들을 항복받도록 이 밝은 주문이 이루어져서 선종자가 자라게 하소서! 소하!)
3. 회향: 나막 살바 타다가타야 마하바즈라 웃니사야 마하싣달다 반다라 바나야 소하.
(굳은 금강의 힘으로서 모든 여래의 정수리로 부터 출현하신 여래의 태백산개에 의지하오니 항상 무든 악으로부터 보호하여 주소서! 소하!)
*수행의 효과: 역치의 법칙이 적용된다.
물이 100도씨에 이르러야 끓듯이 수행도 노력의 임계점 즉 한계점에 이르렀을 때에
증험들이 확실하게 드러나게 된다.
수행이 어느 임계점에 다다르기 전 까지는 아무런 증험도 없는 것 처럼 느껴진다.
물이 99도가 되어도 끓지 않듯이 마지막 1도를 넘어서야 100도가 되어 물이 끓어 수증기가 되듯이 수행도 역치의 법칙에 의해서 임계점에 다다를 때까지는 무던히도 기다리는 인내와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 역치의 법칙에 대한 혼돈된 인식과 잘못된 이해가 인간의 기대심리를 자극하여 무모한 도전이나 사이비에 빠지게 하는 경우를 염려한다.
수행에 바른 지견(정견)이 없으면 사견에 빠져서 잘못된 길을 갈 수 있다.
잘못알고 어설프게 잘못가는 것보다 바로 알고도 바르게 조금가거나 못가는게 낫다.
그래서 팔정도로서 수행의 길라잡이를 삼아야 한다.
*세상에 비밀은 없다.
다만 모를 뿐이다.
*수행이란 몸과 맘과 숨을 쉬는 것이다.
먼저 어떻게 몸과 맘과 숨을 다스리고 다음에 어떻게 몸과 맘과 숨을 쉬는 가의 문제가 수행법이다.
그 다음은 몸도 맘도 숨도 시원하게 벗어나는 도리를 알고 행하는 일이다.
*2016.11.13. 2016.12.18.
능엄선회 강의교재/*현일자 임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