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애로사항해결을 위한 입주업체와의 간담회 인사말씀
2009. 2. 23(월)/한라산업 회의실
여러분! 반갑습니다.
○ 그 어느 때보다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때, 화북공업지역에 입주해 있는 대표업체 여러분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지게 된 것을 매우 반갑게 생각함.
○ 먼저, 여러 가지 어려움속에서도 화북공업지역을 쾌적하고 단합된 산업단지로 만들기 위해서 애써오신 김창기 협의회장님을 비롯한 입주업체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격려와 치하의 말씀을 드림.
○ 화북공업지역은 조성된지가 30여년이 넘는 오래된 산업단지이고 그 동안 입지여건도 크게 바뀌고 있으며 여러 가지로 어려운 부분들도 없지 않은 지역으로 알고 있음.
그러한 가운데서도 입주업체 대표님들이 화북공업지역에 대한 전통과 자긍심을 가지고 산업단지내에서 제기되는 여러 가지 문제를 단지협의회를 중심으로 해서 슬기롭게 극복해 왔고 지역을 발전시켜 왔다고 생각함.
○ 지역경제가 어려운 것은 이제 새삼 말씀드릴 필요도 없을 것임.
그러나 우리가 어렵다고 한탄하면서 앉아 있을 수 많은 없기 때문에 이렇게 간담회 자리도 만들고 행정과 업체대표님들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안을 찾아 보고자 하는 것이 오늘의 시간임.
○ 우리시에서도 지역경제의 핏줄이라고 할 수 있는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해 드리기 위해서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중소기업생산제품 공공구매, 산업디자인개발 지원, 관급자재 분리발주 등 여러 가지 시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음.
○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것은 현실적인 문제도 있지만, 어려움을 뛰어 넘으려는 마인드도 대단히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함.
우리가 몸이 아팠을 때, 오히려 건강의 소중함을 챙길 수 있듯이, 어려운 역경에 처해 있을 때 오히려 기업의 안고 있는 취약부분을 면밀하게 파악하는 전환의 기회로 만드는 것도 위기극복과 경쟁력을 창출하는 하나의 지혜가 아닐까 생각을 해봄.
○ 아무쪼록 오늘 어렵사리 마련된 간담회 시간이 여러분의 애로사항을 충분하게 살피고 공감적인 해결방안을 도출해 나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면서 여러분이 하시는 사업들이 일익번창하기를 기원함.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