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구정 연휴 제주도를 2박 3일 다녀왔습니다. 원래 계획은 첫날 제주 올레 1-1코스인 우도 올레(15.9 Km, 4~5시간)를
걸을 계획이었으나 우도 도착시간이 당초 계획보다 지연(12시 경)되어 우도 개인관광버스를 이용 관광지를 돌아보는 것으로
만족하였습니다. 개인광광버스는 단체 관광객이 아닌 개인 여행객을 위한 것으로 순환버스 형태로 운행, 타고 내리며
관광지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버스요금은 대인 5,000 원이고 우도 정기여객선 왕복 4,000 원, 성산항 터미널
이용료 500 원, 우도해양공원 입장료 1,000 원 계 10,500 원/1인 입니다. 승용차는 성산항 주차장에 두고 가는 것이
편리합니다. 우도 관광코스는 성산항 - 우도천진항 - 우도봉 - 검멀레 해변과 동굴 - 하고수동 해변 - 홍조단괴해빈
해변 (사빈백사) - 하우목동항 - 성산항 코스입니다.
우도항
우도봉 가는 길
사자 열굴 바위 ?
방목하는 말이 아니고 관광객 승마 체험을 위한 말 입니다.
우도봉 전경
천진항과 멀리 제주 본섬이 보입니다.
우도봉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 바다에 옅은 안개가 끼어 시야가 좋지않습니다.
검멀레 해변과 동굴
검벌레는 검은 모래란 뜻으로 검붉은 화산암이 잘게 부서져 생겼다고 합니다.
동안경굴(東岸鯨窟) - 경굴은 고래동굴이라는 뜻으로 예전에 이 동굴에 큰 고래가 살았다는 전설이 있다.
우도 8경 중 7경 임
원숭이 얼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