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음식 문화에 대하여! <br /><br />인도 여행기 올리면서 인도 음식을 따로 구성 해서 올린다. <br /><br />인도는 다민족 국가로서 다양한 지형과 민족구성, 깊은 종교를 바탕으로한 사회인지라 인도음식을 어느 한가지로 일반화 하기는 어렵다. <br />인도음식은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간의 지역차에다 카스트 계급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br /><br />북인도에서는 밀이 많이 생산되어 밀가루로 만든 차파티나 난을 주로 먹고 남인도에서는 쌀의 생산량이 많아 밥을 주식으로 한다. <br />그러나 인도 전역에 걸쳐 가장 보편적인 것은 쌀이다. <br /><br />이런 지식을 기본으로 하여(내가 먹어 본) 대표적인 음식을 몇가지 소개 하겠다. <br />1)커리 <br />양, 닭, 생선 등을 넣은 커리와 채식주의자를 위해 채소와 견과류 등을 넣어 만든 커리가 있는데, <br />육류가 들어간 것이 가격이 비싸다. <br />두 종류 다 맛이 탁월한데, <br />니는 개인적으로 견과류가 들어간 커리가 값도 싸고 맛도 더 좋았다. <br /><br />2) 탄두리치킨(tandoor chicken) <br />탄두리는 진흙 화덕을 의미하며, <br />탄두리 바닥에 숯을 깔아 가열하여 사용하며 양념한 닭고기나 양고기, 새우, 생선등이 이용된다. <br />특히 북인도에서는 요구르트, 고추, 정향, 계피 등의 향신료로 양념한 닭을 탄두리 화덕에 구워낸 음식을 '탄두리치킨'이라하며 펀잡 지방의 유명한 향도 음식이다. <br /><br />3) 사모사(samosa) <br />얇은 반원형 밀가루 반죽에 다진 소고기와 야채(감자)를 속에 채워 삼격형모양으로 접아 튀긴 음식이다. <br />속재료는 북부(주로 고기를 양념하여 넣음)와 남부(콩과 감자를 양념하여 넣음)가 다르다. <br /><br />4) 로티 <br />북부 인도의 주식으로 <br />로티는 힌두어로 빵을 총칭하는 말로써 발효 빵(난)과 비발효빵(차파띠)이 있다. <br /><br />5) 짜이(chay)짜이는 우유에 설탕을 넣고 큐먼 같은 향신료를 첨가한 후 끓인 붉은 빛이 도는 홍차이다. <br />인도의 대표적인 음료수로 사람들이 모인장소에는 어김없이 짜이 가게가 있다. <br /><br />현재 서울에만 20개 이상의 인도 음식점이 있고, <br />나는 동대문에 있는 네팔인이 하는 '에베레스트'라는 인도 식당을 자주 이용한다. <br /><br />특히 난은 인도 뿐 아니라 이집트, 터키 등 많은 나라에서 먹을 수 있고, 사는 마늘을 입힌 갈릭 난을 좋아 한다. <br />난을 커리에 찍어 먹으면 진짜! <br />죽인다. <br />그리고 거기에 짜이 한잔. <br /><br /><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28AB3352C9517534'/><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30BF3A52C9517903'/><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32A93652C9517D2D'/><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15F93A52C951800F'/><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52A53B52C951842C'/><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04E53952C951881C'/><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25043452C9518D18'/><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06993B52C9519512'/><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751F3852C9519925'/><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28503952C9519D0E'/><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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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갈릭난에 코코넛우유가 많이들어간 매콤한 커리와 함께 먹으면 정말 죽이는데, 탄두리치킨은 맛은있는데 하는사람에 따라 좀 짜다는 생각이, 그리고 사모사는 내가 아는 인도 아주머니가 자주 만들어서 주는데 맛이 괜찮다는 생각...., 대체적으로 인도음식 정말 맛있습니다. 참고로 향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개인적으로 최신퓨전인 난핏자 정말 맛있는데!
베트남(하노이, 호치민)에도 인도 음식점이 꽤 있습니다. 가격은 인도 현지와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비싸지만요....^^ 저도 갈릭난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커리는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강해서 제 경우....속이 쓰렸습니다. 탄두리경우에는 한국인의 입맛에 부담이 없었습니다. 저는 설탕덩어리는 듣기만하고 안먹었습니다. 음식.....개인적으로는 저는 인도음식은 안맞습니다...ㅋㅋ
첫댓글 맨아래거 가운대는 설탕덩어리인대 엄청단거 맞나요
머리 찌 내릴 정도로 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갈릭난에 코코넛우유가 많이들어간 매콤한 커리와 함께 먹으면 정말 죽이는데, 탄두리치킨은 맛은있는데 하는사람에 따라 좀 짜다는 생각이, 그리고 사모사는 내가 아는 인도 아주머니가 자주 만들어서 주는데 맛이 괜찮다는 생각...., 대체적으로 인도음식 정말 맛있습니다. 참고로 향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개인적으로 최신퓨전인 난핏자 정말 맛있는데!
한번쯤 가보고 싶은 나라 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인도 떠난지 2년정도 되는데, plain 난이 정말 생각 나네요~밖에서 먹는 인도 커피 한국돈으로 100원인가 200원이가 했던 맛있는 거피, 마지막으로 탄두리 치킨 및 스프링 롤~그립습니다^^
베트남(하노이, 호치민)에도 인도 음식점이 꽤 있습니다.
가격은 인도 현지와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비싸지만요....^^
저도 갈릭난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커리는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강해서 제 경우....속이 쓰렸습니다.
탄두리경우에는 한국인의 입맛에 부담이 없었습니다.
저는 설탕덩어리는 듣기만하고 안먹었습니다.
음식.....개인적으로는 저는 인도음식은 안맞습니다...ㅋㅋ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 먹거리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