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젓하게 성공한 축제 하나 없는 부안군에 이변이 생겼다. 두 축제가 한날 대결하게 된 것이다. 이달말 부안예총지부가 부안영상테마파크에서 제2회 부안영상불놀이대회를 기획하고 홍보벽보와 팜플렛을 살포하고 있다. 또 하나의 축제는 같은 날 지역신문사인 부안서림신문사이 의욕을 앞세워 '님의 뽕' 축제를 서두르고 있다.
부안영상불놀이대회는 입장료를 받는 부안영상테마파크에서 군민의 세금으로 지역과는 관련도 없는 불놀이대회를 하겠다는 것이고, 반면 '님의 뽕' 축제는 부안댐 아래 경관이 빼어난 곳에서 입장료가 엇이 무료로 그것도 지역특산물을 주제로 홍보하고 다양한 관련 제품을 선보이는 축제다.
따라서 이번 두 축제의 대결은 그 성공여부가 이미 결정난 것이나 다름없다. 축제도 경제원리에 따라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올리고 특히 지역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본다.
민선 4기들어 부안군이 알뜰하게 소득을 올리고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기보다도 소비성 행사인 군민의 날 큰잔치는 지역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 불꽃놀이 등으로 군 외의 관광객 유치는 도외시했다.
이어서 이번에는 군민들을 상대로 홍보비까지 마구 쏟아 부의며 이번 행사도 집안잔치로 끝날 것은 뻔한 일이다.
자금과 조직을 가진 부안군이 고작 한다는 것이 거액을 써가며 바람도 없는 한 여름에 연날리기나 하고, 전주시가 왕손을 초대해서 하는 노래 부르기나 모방하는 축제는 의미도 없다고 본다.
이제는 군의 발전에 보탬도 되지 않는 잔치성 소모행사를 거듭하는데 지양(止揚)할 때가 됐다고 본다. |
첫댓글 풀뿌리 지방화 시대가 열리면서 갖가지 축제가 우후죽순처럼 성행하고있는 반면 축제를 통해 사실상 큰 효과도 누리지 못하면서 소모성 축제 ~내지는 막대한 자금만 낭비하고 결국 얻어지는 득은 없다는것은 많은 축제를 통해서 이미 알려진 바입니다. 이번 서림신문이 발을벗고 맨주먹으로 축제를 하게 된다면 실로 작은 돈으로 기대이상의 효과를 노릴수있을것입니다. 부안군 당국에서도 부안뽕을 브렌드화해서 WTO 출범이후 농촌 경제는 말이아니었지만 부안뽕이 생기면서 군민소득 극대화에 이바지 한바있고 또 부안뽕이 어느정도 자리매김한것도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슴니다.그러나 지역을 위해 노심초사 애써주시는 서림신문 께 감사드립니
댓글란이 한정되어 있어 글마무리를 못하였슴니다. 그러기에 군당국은 이런 신문에게 격려의말씀은 물론 배려가있어야한다고 군민의 한사람으로 원하는 바입니다.서림신문 사장님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파이팅을 웨처드리고 싶슴니다.
서로 축제의 주제와 행사는 틀리지만 지역발전과군민을 위하고자 노력하는 마음 이겠지요? 원하는 만큼 양에 안차는 행사일지 모르지만 처음이 있으면 두번세번 반복되면서 지역특산물 홍보와 소득경제 효과등 ...체계가 잡히지 안을까요.그런의미에서 지역 발전에 힘써주시는 부안예총지부와 서림신문 모두에게 힘내시고 파이팅 하시라고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본문의 말씀에 동조 합니다 . 며칠전에도 읍내의 한 귀퉁이에서 소모성 큰잔치? 그런걸 일주일 내내 하던데 장마통 안그래도 위축된 상인들의 울분을 들을때는 저도 부끄러워 지데요 . 몇푼 받는지는 몰라도 그런거 허가해 줄때가 아니지요 .
불꽃축제와 뽕축제의 대결 이란 제하의글 부안 저널 에게동감하면서 작년에도 불꽃축제를 가봤슴니다만 지적했드시 불꽃축제는 소모성 축제 허공에 돈만 쏘아 올리는 그런 축제로 이지역의 미치는 경제에 조금도 도움이 안되었다는것 느낀바 있슴니다. 그러나 부안뽕 축제는 부안인의 자존심이걸린 축제라는걸 잘알아야할것입니다.인근 시군에서도 부안을 추월할려는 자치단체가많으므로 우리는 이런 기회에 완전히 선점을 찾이하여 전국의 제일가는 뽕산업으로 발전 육성해 나가야 하겠슴니다.지역신문 모두가 앞장 서주시기바랍니다,글,올려주신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