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 주 남지읍내 상점 간판 조사에 이어 남지읍에 있는 건물을 살펴보기를 했습니다. 남지읍내 있는 건물을 서로 견줘보면서
건축을 보는 눈을 기르는 것이 이번 공부 목적입니다. 건물 조사를 다하고 난뒤 연말에 펴낼 체험글 모음집에 실을 글쓰기를 했습니다. 아카데미 어린이들은 스스로 하는 체험놀이에 많이 적응되어 주어진 모둠별 활동을 잘합니다.
오늘 살펴본 건물은 남지제일교회, 남지읍사무소, 남지성당, 남지복지관, 카페입니다.
아래 글은 남지 건물 살펴보기를 하고 난뒤 쓴 글입니다. 활동 내용이 잘 나와있습니다.
남지 건물 구경기
김지유
오늘은 남지읍 내에 있는 여러 건물들을 구경했다. 우리는 첫 번째로 남지교회를 갔는데 가자마자 아주 높고 커다란 십자가가 있었다. 십자가가 크고 웅장해 저 멀리서도 아주 잘 보일 것만 같았다. 두 번째로는 남지행정복지센터로 갔는데 제일 먼저 보이는 건 해태상이었다. 콧구멍에 손가락을 집어넣어보기도 했다.
다른 쪽에는 커다란 태극기가 있었다. 행정복지센터 실내로 들어가보니까 여러 돌들이 있었는데, 상어모양 돌이랑 펭귄 모양 돌 등 특이한 모양의 돌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다음으로 간 곳은 남지 성당이었다. 남지성당에는 조각상도 있고 스테인 글라스로 화려하게 꾸며놓는 등 풍경이 반짝반짝 빛났다.
네 번째로 간 곳은 남지종합복지관이다. 건물외관이 제일 독특했었는데 볼록을 쌓은 듯한 모양새었다. 남지종합복지관의 중앙에는 사람들이 쉴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
마지막으로 간 곳은 남마뮤지엄 카페였다. 여기는 최근에 연 가게인데 커다란 소나무와 동글동글한 전구로 운치있게 장식해두었다. 개인적으로 오늘 간 곳 중에 제일 예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