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여성가수로 널리 알려진 Julie London (줄리 런던)이
자신의 앨범 'The End of the World' 에서
피아노 반주가 섞인 재즈풍의 피치카토 기법을 이용하여 불렀던
'Fly me to the moon' 을
이가은님의 목소리와 피아노 반주로 들어보는 감동의 무대.
원래 바트 하워드가 이 곡('In Other Words')을 작곡한 것은 유명한 영국 출신 카바레 가수인 메이벨 머서(Mabel Mercer)를 위해서였다고 한다. 이 곡은 1954년 동년에 카바레 가수인 펠리시아 샌더스가 처음 '블루 엔젤(Blue Angel)' 이라는 클럽에서 처음 소개해 불렀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 클럽은 뉴욕 맨해튼에 있었으며 당시 바트 하워드가 사회자와 반주자로 1951년부터 일했던 곳이다. 바트 하워드는 여기서 메이벨 머서나 조니 마티스, 어사 키트 등의 가수를 대상으로 연주를 맡았다.
이 곡은 1954년 케이 밸러드(Kaye Ballard)의 음성으로 데카 레코드사에서 처음 레코딩되었고, 곧 이어 1956년 포티아 넬슨(Portia Nelson)의 앨범인 'Let me love you' 에 실렸다. 'In Other Words' 가 'Fly me to the moon' 으로 바뀐 것은 조니 마티스 때부터인데, 1956년 당시 데카 레코드사에서는 처음엔 'Take me to the moon' 으로 결정했다가 다시 번복해 가사 맨 처음 문장인 'Fly me to the moon' 을 따서 지었다고 한다. 펠리시아 샌더스가 레코딩을 한 것은 1959년이었고, 같은 년 낸시 윌슨(Nancy Wilson)도 이 곡을 불렀다. 1961년에는 냇 킹 콜의 앨범인 'Nat King Cole Sings/George Shearing Plays' 에 이 곡이 수록되었다.
'Fly me to the moon' 이 히트하기 시작한 것은 1962년으로, 이 때 조 허넬(Joe Harnell)이 레코딩한 'Fly Me to the Moon – Bossa Nova' 이 빌보드 핫 100 싱글 차트에 14위에 올랐다. 1963년에는 줄리아 런던이 자신의 앨범 'The End of the World' 에서 이 곡을 불렀는데, 피아노 반주가 섞인 재즈풍의 피치카토 기법이 사용되었다. 같은 년 패티 페이지는 자신의 데뷔 앨범인 'Say Wonderful Things' 에서 'Fly me to the moon' 을 불렀고, 1964년에는 도리스 데이가 앨범 'Latin for Lovers' 에서 이 곡을 불렀으며, 동년 피아니스트 얼 그랜트(Earl Grant) 가 앨범 'Fly Me To The Moon' 에서 피아노 반주곡으로 삽입했다. 또한 1962년과 1963년에는 코니 프랜시스가 'Portami con te' 라는 제목으로 각기 이탈리아풍과 나폴리풍으로 번안곡을 불러 히트를 기록했으며, 'Llévame a la luna' 라는 제목으로 스페인어로 번안해 부르기도 했다.
퀸시 존스가 플래티넘 카피를 들고 존 글렌과 닐 암스트롱과 함께 서 있는 모습.1964년 프랭크 시나트라 가 카운트 베이시와 협동해 'It Might as Well Be Swing' 이라는 앨범을 발표하면서 'Fly Me to the Moon' 을 타이틀송으로 삽입했다. 퀸시 존스가 이 앨범을 어레인지했는데, 당시 그는 'Fly me to the moon' 을 녹음하면서 원래 3/4박자의 왈츠풍이었던 이 곡을 4/4박자의 스윙풍으로 번안했다. 이 앨범은 크게 히트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Fly Me To The Moon' 이라고 하면 시나트라의 버전을 떠올리게 되었고, 아폴로 10호 승무원과 아폴로 11호 미션 당시 승무원인 에드인 버즈 올드린이 달 궤도 선회와 달 표면에서 다시 이륙할 때 시나트라의 버전곡을 틀었다고 한다.[1] 시나트라는 1966년 라스 베가스에서 라이브 연주를 할 때 카운트 베이시의 반주로 이 곡을 불렀으며, 이 라이브송은 'Sinatra at the Sands' 에 실렸다. 또한 1969년에는 TV쇼인 'Sinatra' 에서도 이 곡을 불렀는데, 시나트라는 이 TV쇼에서 아폴로 11호 승무원들을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사람들' 이라고 치하했다.[2] 1994년에는 안토니우 카를루스 조빙과 듀엣으로 'Fly Me to the Moon' 을 불러 앨범 'Duets II' 에 실었다. 그 외에 시나트라의 곡은 2000년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영화 스페이스 카우보이의 마지막 장면에도 등장했다.
1964년에 토니 베넷(Tony Bennett)도 이 이 곡을 불러 마이너히트를 했으며, 1970년에는 캐나다 재즈 피아니스트인 오스카 페터슨(영어: Oscar Peterson) 이 피아노 반주곡으로 자신의 앨범 'Tristeza on Piano' 에 이 곡을 실었다. 1971년에는 토니 베넷이 어린이 프로그램인 'Sesame Street' 에서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Slimey the Worm' 이 달을 여행하는 장면에서 'Fly Me to the Moon' 의 패러디 버전인 'Slimey to the Moon' 을 불렀다.
1967년에는 미국 이지 리스닝 밴드인 더 샌드페이퍼(The Sandpipers) 가 앨범 'Misty Roses' 에서 스페인어로 번안한 곡을 불렀는데, 이 곡을 톰 게벨이 2003년 자신의 앨범 'The Unknown' 에 실었다. 2006년에는 로저 시세로(Roger Cicero) 가 이 곡을 독일어 버전으로 바꾼 'Schiess mich doch zum Mond' 을 앨범 'Männersachen' 에 실었다.
1995년에는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엔딩 테마송으로 'Fly me to the moon' 이 사용되었는데, 여기서는 영국 출신 가수인 클레어 리터리(Claire littley) 와 그 외 성우인 하야시바라 메구미 와 미츠이시 코토노 등 다수의 보컬이 부른 각기 다른 버전이 각 에피소드 끝에 사용되었다. 이 버전들은 OST 앨범인 Neon Genesis Evangelion OST 1 (1995)/2 (1996)/3 (1996)/Addition (1996) 과 리미티드 앨범인 Neon Genesis Evangelion: S² Works (1998) 에 전곡 수록되어 있다.
2000년에는 우타다 히카루가 싱글앨범인 'Wait & See: Risk' 에서 'Fly me to the moon' 을 불렀다.
2004년 웨스트라이프는 프랭크 시나트라의 트리뷰트 앨범으로 'Allow Us to Be Frank' 를 발표했는데, 이 앨범 2번 트랙에 'Fly to the moon' 이 들어갔다.
2009년 7월 20일에는 캐나다 재즈 피아니스트인 다이애나 크롤(Diana Krall) 이 미국 워싱턴 스미소니언 항공우주 박물관에서 열린 아폴로 11호 40주년 기념식에서 'Fly me to the moon' 을 연주했는데, 아폴로 11호의 세 승무원도 참석했다.
첫댓글 역시~~ 감상 잘하고 갑니다
님 덕분에 공연장 못간 아쉬움 잘 달래고 갑니다. 괜한 빈소리가 아니라 정말 잘 찍으셨어요. 수고많으셨습니다.
좋은 동영상 감사합니다. 원곡은 남자가수(이름이 기억나지 않네요)입니다.
중간에 피아노 연주하시는 가은님 모습 너무 아름답네요. ^^
백순님! 고가의 촬영장비를 가지고 오셔서 가은님의 연주 장면을 담아 가은사랑 가족분들을 위해 'Fly me to the moon' 에 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고화질 영상을 올려주시고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가은님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Fly me to the moon'을 감상하니 달나라에 간 기분입니다. 피아노 연주하면서 청중들에게 밝게 미소 지으시는 가은님 모습이 예술입니다.
지방에 있어서 가고 싶어도 못가는 저 같은 사람에게는 너무나 고마운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