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詩)’를 올해초 봤습니다. 주연으로 출연했던 윤정희 선생님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서야 영화를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영화를 다 보고 나서고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더 깊은 울림이 있는 영화였다는 생각에 제 소감을 글과 영상으로 담아봅니다. 편집을 어떻게 해야 좋을지 주저주저하다가 인생의 작은 깨달음과 위로와 위안을 그대로 전하고 싶다는 마음에 영상을 공유하오니 끝까지 시청해보시길 권합니다. 글이 편하신 분들을 블로그를 통해 봐주셔도 좋겠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영화에 푹 빠져들었다. 버려진 버스집에서 살 정도로 가난했던 그에게 영화는 유일한 탈출구였다. 고등학교는 날마다 월담을 할 정도로 영화에 푹빠져 1년에 100여편씩 보며 지금까지 5000여편의 영화를 보아온 순수한 영화 마니아다.
본업으로는 인재개발연구소 대표로 대구대, 나사렛대 취업전담교수를 거쳐 대학, 기업, 기관 등 연간 200여 회 강연과 집필과 상담을 하고 있다. 현재 유튜브에 푹빠져 《정교수의 인생수업》이라는 채널을 운영하며 있다. 앞으로 《영화가 던지는 인생질문》이라는 주제로 영상과 집필을 이어나가려 꿈꾸고 있다.
첫댓글 ‘시(詩)’가 무엇인지,
‘인생(人生)’이 무엇인지,
‘추함’이란 무엇인지,
‘아름다움’이란 무엇인지,
(남들이 알아주지 않을지라도)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인지,
(추하고 더러운 세상 속에서도)
‘우리가 어떠한 태도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인지’,,,
진지하게 고찰(考察) 하실 수 있는
분명 의미 있는 시간되실 겁니다.
그것도 밝은 햇살로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