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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산악회
 
 
 
카페 게시글
♣백두대간♡19기진행 백두대간(소백산 이어걷기)(2-1)(죽령~연화봉~비로봉~국망봉~늦은맥이재~고치령)(241208. 일)(낙동 19기 24구간)
한길(박종래) 추천 0 조회 110 24.12.10 21:50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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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2.10 23:02

    첫댓글 한길님의 경험에서 얻은 지혜로운 대처에
    시계가 뽀롱을 냈군요ㅋ
    너무 완벽하여 인간미 없다 소리들으실까 저어하여
    주인님 배려한 귀욤이를 칭찬합니다~^^

    마당치서 고치령가는 구간서
    한길님이 내밀던 쵸코파이가 얼마나 간절하든지요.
    받아두었다 꺼내먹었으면
    참으로 달고 달았을텐데 아쉬움 컸답니다ㅠ

    단단히 채비하셔서
    감기들지 않으셨길 바랍니다~^^

  • 작성자 24.12.11 13:39

    시계가 빈틈과 허점투성이인 주인 체면을 살리지 않고, 파업 예고도 없이 파업을 했습니다.
    주인은 밖으로 근엄한 척 하다가 때와 장소에 따라 더러 망가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달리 생각하면 시계도 추위에 시달리다 파업이란 최후의 수단을 택했을까 싶기도 합니다.

    상월봉 못 미친 곳에서 여러 대원 사진 찍을 때 장갑을 끼지 않은 손을 보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앞으로는 손 전화 작동이 가능한, 얇은 장갑이라도 끼고 사진 찍고, 사진 매수도 조금 줄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워낙 발이 빨라 내가 따라잡지 못해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고뿔은 다 떨어졌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잘 돌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 24.12.10 23:15

    저는 비로봉에서 알바하고 통제구간으로 돌아와 네오 대장님과 통화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제가 동계훈련 나가 막사에서 덜덜 떨었던 시절 이후, 처음으로 떨고 있는 자신을 느껴봤습니다
    참으로 즐거운 바람 실컷 가슴으로 품고 왔습니다~ㅋ
    고맙습니다

  • 작성자 24.12.11 13:44

    군대 생활이란 어쩔 수 없이 피동적으로라도 움직이고, 추위에 떨어야 하지만,
    내가 좋아 나선 등산은 악 조건 기후도 내가 모두 안고, 기쁜 마음으로 버텨야 한다고 봅니다,

    소백산 겨울 바람이야 워낙 유명하고, 소백산 비로봉 일대는 여름이라도 올라갈 때 흘린 땀이 식으면서 금방 한기를 느끼는 때가 많습니다.

    온몸이 떨렸겠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값지고 보람 있는 경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수고하셨고, 고맙습니다.

  • 24.12.11 10:20

    한길님
    이번구간 너무 고생 하셨고 길동무가 되어 주셔서 행복 했습니다
    존재만으로 빛이 나셨어요
    시원한 카메라로 소백을 쏘아 주셔서 대만족 입니다
    이쁘고 아름답고 냉동세상 눈세상 그런곳에 초대된것처럼 영화의 명장면을 찍어 주셨네요 눈부시게 강렬한 태양을 바라보며
    묵묵하게 걸으시고 헤쳐가시는 모습 멋졌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4.12.11 13:48


    hong 님, 난이 님이랑 걸어 즐거웠습니다.
    마지막 구간에서 잠깐 길을 놓쳐 헤매게 해서 미안했습니다.
    그 핑계로 조금 쉬기는 했지만...

    촉촉하고 맛있는 과자 잘 먹었습니다.
    사진이 많지 않았고, 찍은 것도 제대로 찍지 못해 미안합니다.

    수고하셨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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