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연을 보고 와서 바로 후기를 남깁니다!
후기를 작성할만큼 부지런한 사람은 아닌데.. 오늘은 꼭 후기를 쓰고 싶네요...ㅎㅎ
연극을 많이 본 건 아니지만, 코믹연극은 처음 보는거라 많이 기대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엄청 즐거운 시간이였어요!
시작하기 전에 인사하시는 분. 개그맨 김진곤씨.. 예전부터 웃찾사를 즐겨봐서 한눈에 딱 알아봤어요.
지방에 살다보니.. 연예인 보는 기회가 흔치 않아서 연예인을 제일 앞줄에서 가까이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설레고 기분이 좋더라고요;; 김진곤씨 정말 입담이 끝내줬어요!
무심한듯 툭툭 내뱉는 말들이 완전 빵빵 터짐.. ㅍㅎㅎ
덕분에 너무 웃어서.. 광대가 없어지는 줄 알았어요...
문신..언니(?)ㅎㅎ 저랑 같은 문신 하셨더라고요. 쪼~금 과했던 문신 완전 빵터짐이였어요. ><
아..2부에서 고무줄은 죄송했어요 ♡
급히 암전이 되는 듯 해서 저도 급히 고무줄을 놔버렸답니다... 아프셨을텐데 ㅠ ㅠ
잘생기셨으니 마음도 넓으실거에요 하하
아 개인적으로.. 1인 다역으로 열연을 하신 육효근님 보는 내내 빵빵 터졌어요.
주현 성대모사 완전 똑같아요.
음..그리고...
제 스타일이에요
귀여우면서 멋있어!! (꺄~아)
공연 보고 난 후에 여운이 남아서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즐거웠어요..
싸인도 받고 싶었고, 사진도 꼭!! 찍고 싶었는데.. 바로 뒤에 공연이 있어서 서둘러 퇴장했던게 많이 아쉬웠어요
서울에 가게 되면 또 보러 가고 싶어요~ (오늘 나오신 배우들 그대로 나오는 공연으로 ^^)
그때는 꼭 기념사진 찍고 올거에요
첫댓글 와~ 즐거운 공연이 되셨다니 저희도 너무 뿌듯하고 좋습니다~ 멋진 우리 배우들 보러 꼭 또 찾아주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