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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지역 '무순위 청약' 과열.. 정부, 규제 고삐 당길까
아파트 무순위 청약 열풍이 꺼지지 않고 있다. 무순위 청약은 당첨 포기 등으로 발생한 잔여 가구의 청약을 추첨으로 받는 제도로, 19세 이상 성인이면 청약통장이 없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근에는 분양권 전매제한이 6개월로 짧은 비규제지역에 단기 차익을 노린 투기수요가 몰려드는 분위기다. 정부는 특히 집값 상승세 확산의 바로미터 격인 경기 수원ㆍ용인권의 무순위 청약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는데, 상황에 따라 정부가 전매제한이나 신청자격을 강화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달아오르는 수원 무순위 청약
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전날 발표된 경기 수원시 팔달구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의 무순위 청약 경쟁률은 1,618.2대 1에 달했다. 42가구 모집에 무려 6만7,965명이 몰려든 것이다. 접수 당일에는 접속인원 폭주로 홈페이지가 일시 먹통이 되면서, 시공사 현대건설은 마감 시한을 계획보다 3시간 미루기도 했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은 분양 전부터 관심이 높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의 지난달 전용면적 84.91㎡ 입주권은 7억7,070만원에 거래됐다. 두 달 전보다 9,912만원 오른 가격이다. 입주권 소유자는 재건축ㆍ재개발 조합원 자격을 부여 받는다.
이 단지의 무순위 청약에서는 전용면적 84.91㎡ 경쟁률이 5,477.3대 1로 가장 높았다. 8가구 모집에 4만3,818명이 응모한 것이다. 해당 가구 분양가는 5억4,100만~5억9,500만원에 책정됐다.
이런 무순위 청약 열기는 최근 수원시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 전매제한 기간인 6개월만 버티면 분양권 가격이 크게 오를 것이란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5월 4억5,770만원에 분양된 수원 우만 한일베라체 에코 플러스의 전용면적 81.90㎡ 11층 분양권은 지난달 18일 4억9,456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권 주인은 8개월 만에 3,686만원을 벌어들인 셈이었다. 지난해 12월 모집한 수원 권선구 코오롱하늘채더퍼스트 무순위 청약 경쟁률이 5,087대 1에 달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무순위 청약 조건 까다로워지나
정부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무순위 청약이 투기 수단으로 변질됐다고 판단하면, 전매제한 기간을 확대할 가능성도 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8월 수도권 투기과열지구 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 전매제한 최장 기간을 4년에서 10년까지 확대하는 개선안을 발표한 바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로선 전매제한 기간 강화 등 청약제도를 당장에 변경할 계획은 없다”면서도 “수원시나 용인시 등의 청약 경쟁률과 집값 상승률이 높은 지역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지역의 무순위 청약 대상자 축소도 가능한 규제다. 자격조건이 사실상 없다 보니, 과열을 부르게 됐다는 판단 때문이다. 한 정부 관계자는 “수원시 등 경쟁률 높은 지역은 세대주만 무순위 청약을 접수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자격조건 강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