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예수님을 왜 ”그리스도“라 부르는가?
그리스말로 ”그리스도“, 히브리 말로 ”메시아“라는 칭호는 ”기름 부음 받은이“를 뜻한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께 축성되고 성령을 통하여 구원 사명을 완수하시려고 기름 부음을 받았으므로 그리스도이시다. 그분께서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기다려 왔고, 성부께서 세상에 파견하신 메시아이시다. 예수님께서는 메시아 칭호를 받아들이면서 그 의미를 명확히 하셨다. ” 하늘에서 내려오시어 (요한 3,13)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오신 (마태 20, 28) 분, 곧 고통 받는 종이시다. ”그리스도“라는 칭호에서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첫댓글 예수: 이름, 그리스도: 직함
히브리어의 ‘masih’(mashiah)라는 동사에서 온 말로서 ‘기름부음을 받은 자’를 가리킨다. 그리스어에선 ‘Christos’ 즉 그리스도라는 이름의 유래가 되는 말로서 번역되었다(요한 1:41, 4:25). 구약시대에 예언자, 사제, 왕들은 즉위할 때 머리에 기름을 붓는 의식을 행하는 관습이 있었으며, 그리스도는 예언자, 대사제, 왕 중 왕으로서 신으로부터 기름부음을 받았고, 인류 구제를 위하여 이 세상에 태어나신 ‘구세주’(救世主)이므로, ‘메시아’라는 말은 구세주를 뜻한다. 유태교, 그리스도교의 종말사상(終末思想)과 결부되어 ‘종말론적 구원자’를 나타내기도 한다.
메시아라는 말은 구세주
그리스도교의 종말사상과 결부되어 종말론적 구원자
우리도 죽고 다시 살아날것이라고 믿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