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예술 | ◆ 문학 : 일제(日帝) 하(下)의 문학과 예술 분야에서도 근대를 지향하며 반(反) 침략적 표현 문화를 통해 민족의 자주독립을 이루려는 운동이 일어났다. 우리의 근대문학은 일제의 식민지 지배체제 때문에 자유로운 발전이 억제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악조건 아래서도 저항적이고 민족자주 사상을 고취하려는 문학 활동이 활발히 전개되었다. ① 시 : 항일의식(민족의식) 고취 - 심훈(그 날이 오면) - 이육사(청포도) - 윤동주(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한용운(님의 침묵) - 이상화(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 신채호(꿈 하늘) - 김소월(진달래꽃) ② 동인지(同人誌) 발간 : 식민지 현실 극복 노력 창조, 폐허, 백조 등. ③ 소설 : 염상섭(삼대) 등 ◆ 음악: 민족적 감정을 노래. 민족의 슬픔과 일제에 대한 저항을 표현한 곡이 유행함 → 민족의 애환(哀歡, 슬픔과 기쁨)을 담은 내용의 노래를 부름으로써 국권회복과 민족의 단결의식 고취에 기여함. - 홍난파(봉선화, 고향생각) - 윤극영(반달) - 안익태(애국가) ◆ 미술 : ① 일제는 <조선미술전람회>를 개최하고 민족화가들의 참여를 강요하자, 민족화가들은 여기에 맞서 <서화 협회전>을 별도로 개최함 ② 대표적인 작가 - 이중섭<황소 등> : 향토적, 개성적 성향 - 안중식 : 한국 동양화의 전승· 발전에 기여 ◆ 연극 : ① 신극(新劇) 운동 시작(1910년대부터 임성구 · 임백남) * 신극 : 구극· 신파극 등의 기성 연극에 대하여, 서극· 근대극의 영향을 받아 일어난 새로운 연극. 개화기 이후의 연극. = 신연극. ② 토월회 조직(1923. 박승희, 김기진) : 서양식 근대 연극을 공연함. 일제 강점기에 도쿄 유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조직한 신극 단체로 전국을 순회하며 민족적인 내용의 연극을 공연하여 민족의식 고취와 민중계몽에 공헌함. 토월회(土月會)라는 명칭은 '이상(理想)은 하늘[月]에 있고, 발은 땅[土]을 디딘다.'는 뜻으로 지은 것이다. ◆ 영화 : ① 우리나라 최초의 극장 : 원각사(1908) ② 춘사 나운규의‘아리랑’(1926) 민족의 저항의식과 한국적 정서를 영화에 부각(浮刻)시키며, 한국 영화의 터전을 마련해 감. (아리랑은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