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 교 산 법륜사코스
이사온 후 두번째 광교산 산행이다. 수원수지분당죽전에 살고 있는 TMC멤버들의 정기
산행일이다. 이곳 수원으로 이사를 왔으니 당연히 입회를 하였고 신입회원이 되었다.
모임장소는 신봉동 법륜사 입구이다. 수지 이마트에서 15번 마을버스를 타고 종점에 내
리면 된다. 사실 집에서 거리는 얼마 안되지만 버스를 두번 갈아타야 한다.
법륜사코스는 광교산 정상인 시루봉까지 가는 코스 중 가장 짧은 코스이다.
예전과는 많이 변해 있었다. 계단을 만들어 오르기 쉽게 만들어 놓았다.
시루봉을 오른 게 몇년만인지 모르겠다. 감회가 새롭다.
하산길은 노루목에서 경기대 정문방향이다. 하산후 경기대 정문에서 하차,조금 지나서
공원 옆에 있는 동태집에서하산주와 함께 회식을 했다. 오늘은 신입회원인 필자가 쏘았
다. 약간은 더웠으나 등산하기엔 최상의 날씨였다. 기분도 최상이다.
일행과 헤어진 후 모래 있을 보견회 수원화성코스 사전답사길에 나섰다.
사진을 중심으로 코스를 밟아본다.
15번버스 종점에 내리니 예쁜 한옥집이 시선을 끈다. 전통찻집이란다.
법류사 입구와 본당
법륜사 전경
나뭇잎이 연초록색으로 가장 예쁠 때이다.
비교적 평탄한 길이나 능선으로 오르는 흙계단길도 있다.
광교산 시루봉까지 1.4km, 바람의 언덕엔 바람이 전혀 없네?
예전에도 힘든 계단길이 있었는데, 지금은 시설을 너무 잘해 놓았다. 예전엔 철탑 근처를 안가려고 피해 다녔는데~
산속 깊숙히 파고든다.사람들 잠자리를 찾아서-
시루봉을 향해
시간과 온도를 알리고 있다. 10시52분 그리고 26도
헬리곱터장을 지나면 광교산 정상이 가까워진다(0.4km)
진달래꽃길을 지나며~
저멀리 거대한 도시가 꿈틀거린다.
인간에 의해 송두리채 할퀸 앙상한 뿌리/582m의 광교산 표지석
광교산 정상에서 경기대까지 6km,형제봉까지는 2.6km
노루목에서 갈림길이 나온다.
제법 연륜이 쌓인 소나무 군락지/5월1일은 휴무일(근로자의날)이라 등산객이 붐빈다.
나무육교 시설이 아주 훌륭하다.
억새밭길
갈증을 풀어주는 약수샘
마지막 휴게소
늦게 핀 산벚꽃이 아름답다
종점까지는 불과 600m밖에-
광교산 산행도
상광교 버스종점에 도착했다. 등산일정이 모두 끝나는 지점이다. 경기대까지 버스를 타야 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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