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사운드 '부활' 의 멤버로
보컬을 맡아 활약하였던
가수 정동하 씨가 이해인님
눈꽃피정에 초대되어 왔다.
제주 성이시돌 피정의 집에
겨울저녁 하얀 눈꽃송이처럼
하얀 니트 웨어에 검은 모자를 쓰고
환한 웃음 지으며 들어섰다.
이해인 수녀님의 초대에
몹시 바쁘고 목 상태가 안좋은
피곤한 상태로도 먼길 마다않고
달려와준 정동하는 참 잘 생겼다.
부드러운 이미지에 미소년 상으로....
MR도 없고 기타반주도 없는
생음악으로 생얼굴의 정동하는
약간 목이 갈라지는 듯한 아픈 음색으로
최선을 다해 feel을 살려가며
열정을 다해 끝까지 노랠 불렀다.
이해인 시인의 시 '친구야, 너는 아니?'
그야말로 천상의 노래로 감동을
더할수 없는 혼을 실어 주었다.
이해인수녀님과의 인터뷰와 대화는
줄곳 웃음과 유머가 끊이질 않고,
그 아픈 목소리로도 우리들의 앵콜을
수차례나 받으면서 열창으로 화답했다.
정말 멋진 청년, 근사한 가수, 정동하!
한참동안 팬으로 크게 자리할 것 같다.
우리는 얼른 정동하 옆으로 모여들어
십대 소년 소녀들처럼 사진들을 찍었다.










































카페 게시글
일반 게시판
가수 정동하와 이해인 수녀님
화인 온화
추천 0
조회 241
16.01.23 00:55
댓글 1
다음검색
첫댓글 정동하는 지금 투란도트
뮤지컬 공연 준비중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