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4억대 까지 하락한, 노후에 살기 좋은 수도권 아파트 7곳 [경기아파트, 일산아파트, 안양아파트, 구리아파트, 부천아파트, 노후대비, 수원아파트, 부동산전망, 노후계획도시]
https://youtu.be/eAqghzb1EYY?si=WS2dE33WSJfMeo3H
● 4억대로 하락한, 노후에 살기 좋은 수도권 신축 아파트 6곳 [경기아파트, 일산아파트, 시흥아파트, 안산아파트, 인천아파트, 용인아파트, 노후대비, 부동산전망, 노후계획도시]
https://youtu.be/rzvcdetEfGU?si=2UxaxBWYlS8-6Guv
● 노후 거주지로 손색 없는 4억대까지 떨어진 신축 아파트 7곳 [일산아파트, 송도아파트, 청라아파트, 동탄아파트, 인천아파트, 부천아파트, 중동신도시, 노후에 살기좋은]
https://youtu.be/eG6k7SMLoxg?si=JSjwU2j71yHvZSNn
● [시사진단] 아이와 노인이 살기 좋은 도시
https://youtu.be/e4ekI72owUY?si=ASyz7LV3_p2ZcOxG
●●●●●●●●●●●●●●●
■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세종→수원→남원 순"
●●●●●●●●●●●●●●●
■ 노후에 살기 좋은 도시 7곳만 선정해 보았다 / 24.06.29.
_ 노후에도 살기 좋아보이는 아름다운 동네 모습들이다(대구뉴타운 풍경들)
*대구(상급지) 하남
*대구(중급지) 김포 양주 의정부
*대구(하급지) 천안 춘천
위에서 천안과 춘천은 상급지는 못가고 하급지까진 갈 필요 없이 중급지 기준이다.
천안 춘천 상급지 갈 돈이 있으면 윗 수도권근중거리 신도시들이나 대구중급지로 가서 몇억 세이브하는걸 추천한다.
천안 춘천 상급지는 그지역 유지들이 사는 곳이다.
금수저와 흙수저만 제외한 일반적인 자산의 노후 대비용이다 자기 자산에 맞춰 위에 해당하는 곳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사실 돈여유가 되고 집에 돈쓰는게 아깝지 않다면 강남, 한남, 성수, 여의도, 과천, 판교 등 어디든 살면 되겠고
광교, 송도, 동탄, 해운대우동, 서울, 기타 동네 안산, 시흥, 대전, 세종 등 어디든 윗 도시들에 못할게 있겠느냐 오히려 나으면 나앗지
그러나 환경도 좋으면서 집값이 상대적으로 싼 도시를 찾다보니 윗 도시들이 선정되었다.
즉 노후에 대기업 일자리 때문에 6억 7억이 더 붙은 광교, 동탄 이런데 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 노후에 아파트를 선택할 때 유의점을 알아보았다
1. 지하철역 도보 7-8분 이내가 좋다.
노년기에 10분이상 걷는 것도 일이거든
2. 중심상업지구 도보 5분이내가 가장 좋으나
최소한 중형역세권 상업지구 도보 7-8분 이내여야 한다
3. 중소형 동네병원이 수두룩해야하며
대형병원도 자동차로 10분이상 걸리는 곳은 피하도록 하자
4. 요즘 신축아파트단지는 자체가 공원이지만서도
단지 주변에 중형공원은 있어야 한다
5. 30층 이상 살아도 좋지만
실은 나무가 울창한 나무정원뷰인 2-3층이 가장 좋다.
봄, 여름, 가을 내내 나무산소를 빨아들이며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한데다
비상시 대피도 용이하고
엘베고장 시에도 2-3층은 문제 없기 때문이다
6. 고속도로(준고속도로) IC 자동차로 5분 이내가 좋다 아무리 노인이라도 요즘엔 자동차를 모는게 대부분이라 어디 놀러갈 때나, 서울갈 때 막힘없이 쭉쭉 갈 수 있는 곳이 좋지 않겠는가
이상 조건에 해당된다면 당연히 대형마트 영화관(노인들 반값) 수많은 식당가 및 버거집 등도 당연히 도보로 이용할수 있다.
●●●●●●●●●●●●●●●
■ "노인들이 살기 좋은 완주"..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식 개최 / 22.03.24.
_ 전북 완주군이 24일 봉동읍 생강골 공원에서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 두번째 김재천 완주군의장, 가운데 박성일 완주군수.(완주군 제공)2022.3.24.
전북 완주군이 24일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
봉동읍 생강골 공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성일 완수군주와 김재천 완주군의장, 지역 노인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고령친화도시는 WHO가 2009년부터 세계적인 도시화와 고령화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인증 정책이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교통과 주택, 여가 사회참여 등 8개 영역 84개 세부항목에서 WHO가 정해놓은 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전 세계 46개국 1000여개 도시(2021년 기준)가 가입돼 있다. 완주군은 지난달 14일 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8대 영역, 69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일 군수는 "노인들의 삶의 문제는 온 사회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 만들어 나갈 고령친화도시 완주에 모든 군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성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 경주사회연구소 ˝노인들이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경주시˝ 비전 제시 / 23.12.12.
- 경주시와 경주사회연구소, 천년도시 경주다움 이미지 브랜딩 전략 심포지엄 -
- ‘예술도시 경주’ 이미지 부각시키고 세계 예술인이 찾는 ‘르네상스 경주’도 -
↑↑ ‘천년도시 경주다움 이미지 브랜딩 전략 심포지엄-경주의 사계에 물들다’ 심포지엄 / 경주시민신문
역사와 관광의 도시 경주를 노인들이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로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주시와 경주사회연구소가 8일 동국대 원효관 에이스홀에서 가진 ‘천년도시 경주다움 이미지 브랜딩 전략 심포지엄-경주의 사계에 물들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경주시가 ‘10대 뉴 브랜드’ 사업의 하나로 마련한 천년도시 경주다움 이미지 브랜딩 전략 심포지엄은 경주의 예술인, 화랑, 신라문화제, 천년 사찰 등 ‘경주다움’을 구성하는 네 가지 요소들을 경주의 사계에 녹여 미래 경주의 뉴 브랜드로 만들어간다는 기획에 따른 것이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최형대 경주사회연구소 이사장, 이진락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장, 경주시청 미래전략실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와 시민, 대학생 등 150여 명이 지켜봤으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관 동국대 의과대학장은 “경주는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 비율이 25%로 초고령화 사회를 형성하고 있어 인구소멸의 위험이 높은 도시이지만 의료기관에 대한 접근성이 높고 노인들을 위한 주거 환경 등이 다른 중소도시들에 비해 매우 양호하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경주는 앞으로 고령인구에 대한 정책 없이는 도시 존립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경주시가 추진해 온 여러 핵심 비전사업에 더해 노인 인구의 유입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면서 이를 위해 “주거환경에 더해 사회적 활동과 신체적 활동을 유도할 수 있는 전반적인 도시 설계를 해나간다면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이를 통해 행복한 도시로서 인구 유입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첫 주제 발제자 박명철 작가(<경주예인> 대표집필자)는 “경주다움을 창조하는 경주의 예인(藝人) 연구”를 주제로 “경주는 지난 100년을 돌아볼 때 황술조 손일봉 유치환 김동리 박목월 등의 예술인과 해방 후 최초의 예술대학인 경주예술학교의 설립 등 우리나라 근현대 예술의 메카나 다름없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면서 “경주를 국내는 물론 아시아와 전 세계의 예술인들을 초청하여 천년경주의 예술혼을 누리는 ‘르네상스 경주’를 열어가자”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경주예인 순례버스’를 운영하고 ‘아시아 예술축제’의 가능성을 주장했다.
김규호 경주문화도시사업단장은 “도시브랜딩을 위한 탈근대관광 관점의 화랑도 관광자원화” 주제 발제를 통해 “경주지역에 산재한 유무형의 문화유산 중 화랑도는 재해석의 가치가 높은 전통사상”이라며 “화랑도 관련 유적과 인물, 이야기가 경주를 중심으로 분포되어 있다는 점에서 문화상품으로 개발하여 도시브랜드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과거 화랑도의 교육이념과 실천 방법을 제해석하여 현대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 개발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화를 통한 경주 브랜드 가치 향상 방안”을 발표한 오기현 경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유용한 수단이 특정 장소의 고유한 이미지를 독특하게 구축하여 판매하는 장소마케팅이라는 점을 들어 경주의 대표적인 장소마케팅 전략인 신라문화제가 올해부터 선보인 혁신적 방안들을 재검토했다. 즉 지역 명소를 행사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순수예술 중심의 예술제와 놀이문화 중심의 축제를 분리 개최하며, 매력적인 야간축제들을 개발하고, 시민주도형 축제로 전환해 가는 방안들을 재확인했다.
마지막으로 “템플스테이를 통한 차별화된 문화 이미지 구축방안 연구”를 발제한 골굴사 설적운 주지스님은 선무도라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가진 천년 사찰 골굴사의 템플스테이 역사와 현황을 소개하면서 2023년만 해도 3만 명 이상이 참여한 골굴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경주의 새로운 이미지로 구축해나갈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또 선무도를 경주의 또 다른 관광 브랜드로 부각시키고 이를 관광 프로그램에 유입하면 좋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최형대 이사장은 “10대 뉴 브랜드 사업의 한 분야인 ‘경주학’은 경주사회연구소가 항상 연구해오던 분야로 우리 경주를 체계적으로 알아보고 단점을 장점화하고 약점을 강점화시키는 것은 물론 장점과 강점을 더 발전시켜 누구나 살고 싶은 경주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오늘 심포지엄에서 나온 여러 제안들을 더 구체적으로 실현해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다양한 방식의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 여성친화도시 영월군, 살기 좋은 도시 조성 속도 낸다 / 24.04.23.
_ 군은 스토킹·데이트폭력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 등 아동과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보호하는 조례 정(안) 3개를 입법 예고했다.
【영월】여성친화도시 영월군이 아동과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보호하기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등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낸다.
군은 스토킹·데이트폭력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 등 조례 제정(안) 3개를 입법 예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례에서는 효율적인 스토킹·데이트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예방 교육, 시책 발굴, 시행 계획 등을 수립할 수 있도록 했다.
학대 피해 아동 쉼터 설치 및 운영을 비롯해 아동 학대 신고 접수, 현장 조사 및 응급 보호, 상담·조사, 피해 아동 보호 계획 수립 등이 가능하도록 ‘아동 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도 추진한다. 특히 저소득 주민 복지 증진 지원 조례 등도 제정해 생계·의료·주거·장제·교육·보육·출산·양육·돌봄·월동·폭염·미세먼지 등 대책 관련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군이 선보인 어린이집 24시간 운영 및 야간 연장, 지역 아동 센터 야간 돌봄 확대, 영월의료원 야간 소아과 운영 등은 군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최명서 군수는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 체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복지 사각 지대 해소와 복지 증진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김성제 의왕시장, 취임 2주년 맞아 "시민과 함께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포부 강조 / 24.06.20.
_ 김성제 의왕시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성제 시장은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년은 1000여 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의왕시의 발전을 위해 힘차게 뛰어온 시간이었다"며, "81개 공약 사업 중 34개가 완료돼 76%의 공약이행률을 보이고 있고, 의왕시가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시민들이 오랫동안 바라왔던 숙원사업이 하나씩 해결되고 있는 것이 무엇보다 고무적" 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대표적인 사례로 문화예술인의 20여년 숙원이었던 '의왕 문화예술회관'이 착공한 것과 백운밸리 주민들이 간절히 원했던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이 가시화된 것을 꼽았다.
또, 다양한 시민 편익 사업들을 통해 시민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며,
▲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
▲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
▲ 산후조리비 및 산모건강관리사 지원, ▲포일숲속공원 황톳길,
▲ 의왕무민공원 조성,
▲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이어, 김 시장은 "지난 2년 간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의왕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갈 것" 이라며,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LH에서 추진하고 있는 5개의 도시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새로운 도시개발사업으로 오매기지구와 왕곡복합타운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선, GTX-C 노선을 통해 2029년 총 4개의 지하철노선이 지나는 명실상부 철도의 도시로 탈바꿈한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아울러 3기 신도시 등 신규 도시개발 수요에 대응하고, 도시통합을 이루기 위해 위례과천선의 의왕 연장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포일동에는 산업단지를 만들어 의료ㆍ바이오 단지를 유치해 과천과 판교를 잇는 지식산업벨트로 육성하고, 2025년 상반기에는 '의왕산업진흥원' 을 개소해 중소기업의 체계적인 지원과 학교 교육경비 지원을 통해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교육으뜸도시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끝으로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 2년은 2030년 의왕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 이라며,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이뤄 의왕시가 '2030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더욱 힘차게 뛰겠다"라고 마무리했다.
●●●●●●●●●●●●●●●
■ 김제시,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 24.06.24.
*어르신이 살기 좋은 100세 도시 김제
*4대 목표, 8개 분야, 40개 추진과제…3년간 시행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lobal Network of Age-Friendly Cities & Communities, GNAFCC) 가입을 인증받았다.
시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의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현판식을 24일 개최했다.
고령친화도시는 고령자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한 삶이 보장되는 평생 살고 싶은 도시로, 세계적인 고령화와 도시화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WHO가 2006년부터 국제네트워크를 추진해 오고 있다.
실행계획은 ‘어르신이 살기 좋은 100세 도시 김제’를 비전으로 4대 목표, 8개 분야, 40개 추진 과제로 3년간 시행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노인들이 살기 좋은 도시기반 구축계획에 대해 국제적 인증을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에 맞춰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현판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과 관계자,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위원 및 어르신 섬김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했다.
●●●●●●●●●●●●●●●
■ 목포시, 어르신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로 나아간다 / 24.01.19.
▲ 지난해 진행된 노인일자리 발대식과 실제 현장 모습
목포시가 어르신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기준 65세이상 고령인구는 42,446명으로 전체 인구의 19.8%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한 해 목포시는 지난 한해 노인일자리, 여가복지, 맞춤 돌봄 등 노인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하면서 어르신이 살기좋은 도시 조성에 힘써왔다.
시는 올 한해도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어르신이 살기 좋은 친화도시로 나아가겠다는 방침이다.
▲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확대 추진
지난해 시는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 및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예산 134억3천9백만원을 투입해 2022년 대비 284명 증원된 3,806명의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사업으로 일자리 및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취업알선형 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구인처를 관리함으로써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취업을 상담해주는 한편 구인처를 알선해 어르신의 욕구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했다.
▲ 노인 목욕이미용권 지원 확대
목포시의 대표 노인복지사업은 어르신 목욕 이미용권 지급이다. 이미용권 매수를 지난해 4분기부터 연 24매에서 연 33매 확대해 물가상승에 따른 어르신들의 비용 부담 완화에 기여했다.
목욕 이미용권 사업은 어르신들의 위생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목포시 노인복지사업으로 70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대상자 2만 3000여명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지역 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사업이다.
▲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 적극 보살펴
목포시는 노인인구 증가, 가족관계망 악화 및 사회적 단절로 고독사 등 노인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도 확대 추진해 어르신의 안부를 적극 살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노인의 생활지원, 안전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3개소에서 4개소로 늘리고, 생활지원사 등 전담인력 충원, 사업 예산 증액 등을 통해 전년대비 노인돌봄 대상자를 10%이상 확대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안부살피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대상자 세대 내에 응급호출기, 화재, 활동감지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응급상황시 119로 자동 신고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지원세대도 1,350가구에서 1,850가구로 확대 추진했다.
시는 올해에도 노인일자리 사업대상자를 4,187명으로 늘려 다양한 사회참여 돕고 노인 목욕이미용권을 연 33매 확대 지급해 어르신들의 비용 부담 완화에 기여한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전담인력 등 30명을 증원해 약 4,000여명의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부담 덜고 건강 챙기고’ 무릎인공관절백내장 의료비 지원 확대
이와 같은 지원 외에도 국가사업으로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노인 무릎 인공관절 최대 240만원 지원, 안 질환 수술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지난해 57명의 어르신이 의료비 지원을 받아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
올해 1월부터는 시가 자체예산을 확보해 1년이상 목포시에 주소를 둔 70세 이상, 중위소득 100% 이하 어르신 대상으로,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퇴행성 무릎관절염과 백내장에 대한 수술 의료비를 확대 지원한다.
무릎수술의 경우 양쪽 240만원, 백내장은 양쪽 40만원 한도로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와 진료비, 수술비를 지원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어르신이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가 시민 모두가 살기좋은 도시라고 생각한다” 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마련에 더욱 힘써 노후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 고 밝혔다.
■ 목포시~ ‘어르신 살기 좋은 행복도시’ 확립~ 계속 추진
*4,000여명의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과 3,800여명의 노인일자리 어르신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지난해 12월 기준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42,446명으로, 전체 인구의 19.8%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저희 하나노인복지관을 비롯한 4개 노인복지관과 (사) 목포시 노인회 등 노인복지 이용시설과 함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 "어르신이 살기 좋은 친화도시" 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 하나노인복지관 85명의 임직원들은 2024년 갑진년에도 변함없이 "혼" 을 바쳐 어르신들을 하늘처럼 섬기겠습니다. ♡동행♡
●●●●●●●●●●●●●●●
■ 대구시, 노인들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든다 / 2018.01.19.
*올해 노인 복지정책 강화.. 전년대비 1036억원 늘어난 7056억원 투입
_ 대구시가 올해 노인복지를 위해 7056억 원을 투입한다.
대구시가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올해 노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7056억 원을 투입한다.
대구시는 작년 12월말 기준으로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14%(34만7000명)가 넘는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는 전국 7개 특별·광역시 가운데 부산 다음으로 높은 비율이다. UN은 총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7% 이상을 차지하면 ‘고령화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정하고 있다.
고령사회를 맞은 대구시의 2018년 노인복지정책은 크게 세 가지 분야를 중점으로 추진되며 작년보다 1036억 원(17.2%)이 늘어난 705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대구시가 올해 중점을 두는 것에는 먼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5435억 원의 예산을 투입, 24만1000명의 어르신에게 1인 최고 25만 원(부부 40만 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한다.
또 534억 원을 투입, 2만여 개의 일자리를 노인들에게 제공하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력해 지역기업과 연계한 민간일자리 발굴 추진에도 힘쓸 계획이다.
시는 또 17개소 노인복지관을 통한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 제공(47억 원)과 다양한 노인복지 자원의 활용과 연계를 통한 경로당 기능 활성화로 활기찬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특히, 올해는 노인여가시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경로당(1488곳) 실태조사를 통해 신노년층 욕구에 부응하는 경로당 운영 방향을 새로 마련할 계획이다.
●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노인돌봄서비스 기반도 강화된다.
시는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노인 6300명에게 개별 욕구에 따른 일상생활 지원과 도시락·밑반찬을 지원하는 48개소의 재가노인지원센터에 76억 원을 투자한다.
또 가사활동지원, 안부확인 등 취약어르신 1만 2319명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112억 원)를 제공하고,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독거노인 마음잇기·사랑잇기 사업(2,947명→4,000명)을 확대 추진한다.
119와 연계한 가스·화재·활동 감지기 등을 통한 응급안전서비스(1,013명, 3.6억원)는 물론,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시범사업으로 상수도 원격 검치기 설치(1,500명), 디지털약상자 보급 등을 통한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사업을 추진한다.
● 치매맞춤형 요양서비스도 제공한다.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운영되고 있는 ‘기억학교’는 제도권의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증치매어르신을 위한 주간보호시설로 올해부터 운영비 전액(40억원) 국비(복권기금)를 확보해 2개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총 14개소(정원 560명)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 치매질환 어르신을 전담해 차별화된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도 6곳도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또 양로ㆍ요양시설의 무의탁·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양로시설(6개소)의 운영비ㆍ입소자 보호비 지원(363억원), 장기요양급여비 지원(649억원) 등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강화할키로 했다.
대구시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조만간 베이비부머 세대를 포함한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면 2030년 중장기 계획 및 5개년 계획을 수립해 고령사회에 좀 더 체계적인 ‘노인복지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
르포
■ 남양주시 : "외로울 틈이 없어요" 입주민들과 여행 가고 동아리 활동까지…'위스테이별내' 풍경 / 24.06.20.
*남양주시 '위스테이별내' 아파트
*60세 이상 위한 카페도…노인들 외로움 느낄 새 없어
*주민끼리 돕는 공동육아로 부모들도 높은 만족도
77세 김연진 할머니는 요즘 요가 동아리에 푹 빠져있다. 40년 동안 요가강사로 일했던 그는 비슷한 또래의 노인들과 주 5일 유튜브 영상을 틀고 요가 동작을 따라서 한다.
운동하고 나면 다 같이 모여 차 한 잔과 함께 수다를 떤다.
수요일엔 각자 도시락을 싸 와 밥을 나눠 먹는다. 동아리 회원들의 공통점은 하나. 바로 경기 남양주시 '위스테이별내아파트' 의 입주민이라는 점이다.
김연진 할머니는 "얼마 전 살던 집을 팔고, 딸과 함께 이곳에 입주했다"며 "아파트 동아리 활동을 하느라 심심할 틈이 없다" 고 말했다.
78세 서재분 할머니도 지난 봄 아파트 경로당 회원들과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다. 주말에는 다 같이 외식을 하러 갈 예정이다.
때론 위아래 층에서 아이가 음식을 항아리째 들고 오기도 한다. 그는 "여긴 아파트살이가 아니라 마을살이" 라며 "성씨는 각자 달라도, 집성촌처럼 어울려 살고 있다" 고 설명했다.
기자가 방문한 위스테이별내는 4호선 별내별가람역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신축 아파트다. 겉보기엔 여느 신도시아파트와 같았지만, 시설을 좀 더 들여다보니 조금 달랐다.
프랜차이즈 편의점 옆에는 어르신을 위한 카페가 마련돼있었다. 60세 이상을 위한 공간이라는 뜻의 '60플러스센터' 안에 할머니 4명이 테이블에 과일을 깎아두고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매년 100명 중 1명은 고독사할 정도로 노인의 외로움이 문제가 되고 있는 한국 사회지만, 위스테이별내에 사는 노인들은 외로울 틈이 없다.
강형욱(83) 씨도 "추석엔 추석 맞이 행사를 하고, 보름엔 찰밥을 나눠 먹고, 설엔 떡국을 끓여서 같이 먹는 등 단지에서 열리는 세시풍속 행사가 마음에 쏙 든다"며 "이곳에서의 생활이 예전에 살던 그 어떤 아파트에서보다 만족도가 높다" 고 강조했다.
_ 위스테이의 주요 커뮤니티 시설 이름엔 모두 동네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다. 단지의 중앙 광장을 중심으로 원형으로 둘러싸인 모습이다.
●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로도 입소문
위스테이별내는 협동조합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아파트 커뮤니티를 적극적으로 조성한다는 취지로 정부의 지원을 받았다. 4인 가구가 살기 좋은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84㎡ 표준형 기준 보증금은 1억 1000만원, 월세 40만 6000원이다.
가장 작은 60㎡ 표준형은 보증금 8500만원, 월세 27만5000원이다. 최대 거주기간은 8년으로 넉넉하다. 다만 입주민이 되려면 조합원이 돼야 한다. 출자금은 60㎡가 3500만원, 74㎡와 84㎡가 4000만원이다. 이 출자금은 나중에 이사하며 조합에서 탈퇴할 때 그대로 반환된다.
입주 3년 전부터 모인 첫 입주민들은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한 뒤 조합원으로 가입해 함께 아파트를 설계했다. 2018년엔 명동에 모델하우스까지 선보였다. 입주하는 해였던 2020년엔 주민들로 구성된 공동체위원회, 교육위원회, 비즈니스위원회까지 만들었다. 덕분에 이곳에서 입주민들은 직접 일자리도 만들어 근무할 만큼 커뮤니티 활동에 '진심'이다. 지금 이곳에는 총 491세대에 약 1500명이 모여 살고 있는데, 이 중 40%가 어린이다.
공동체 활동에 초점을 맞춰서 단지 내 마련된 커뮤니티 시설은 법정 기준보다 2.5배 크다. 곳곳에 목공 자재와 시설을 지원하는 '동네목공소', 각종 운동기구와 스포츠 클래스를 제공하는 '동네체육관', 총 44가구가 이용할 수 있는 공용 텃밭, 입주민들의 쉼터가 돼주는 '동네카페' 같은 공용시설들이 들어서 있다. 빨래가 필요할 때 세탁기에 코인을 넣고 쓸 수 있는 ‘동네빨래방’, 추석이나 설날처럼 특별한 날에 함께 모여 반찬을 만들어 먹는 '동네부엌'도 있다.
_ 주민들의 취미 생활을 돕는 '동네창작소'의 모습이다. 이곳엔 아이들의 공간인 동네우주선과 동네방송국, 동네목공소가 있어 자유롭게 취미를 즐길 수 있다.
만족도가 높은 건 어르신뿐만이 아니다.
위스테이별내는 남양주시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 로 입소문이 나 있다.
육아하다 보면 도움이 필요할 때가 많은데, 이곳에선 공동 육아가 자연스럽다.
옆 단지에서 이사를 온 40대 여성 정혜민씨는 "아이가 혼자 집 밖을 나서도 지나가는 이모, 할아버지가 서로서로 돌봐주니 안심이 된다" 며 "‘갑자기 아이가 열이 나서 해열제가 필요하다’는 요청에 모두가 발 벗고 도움을 준 적도 있다" 고 말했다. 전에 살던 아파트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다.
30대 여성 김혜민(가명)씨도 "둘째 아이가 야구방망이에 코를 맞아 수술을 위해 입원을 했는데, 부모님이 도와줄 수 없는 상황이었다" 며 "그럴 때 입주민들이 보호자 역할을 자처해 병원에 함께 가줬다" 고 이웃들에게 고마웠던 순간을 회상했다.
아파트 인프라도 아이를 키우기 좋게 만들어져있다. 단지 내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어린이들의 하교 후를 돌봐주는 방과 후 돌봄센터 '놀자람'이 있다. 미취학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도 한쪽에 마련돼있다. 돌봄센터 운영자는 소정의 활동비를 받고 이곳에서 전업으로 상근한다. 이들은 모두 위스테이별내 입주자들이다. 운영비는 시에서 지원해주고, 위스테이별내는 위탁 운영을 하는 형태다.
오후 4시쯤 방문한 이곳 센터에는 저학년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놀고 있었다.
각자 학교를 마치고 이곳에 모여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일종의 방과후 학교인 셈.
아이들은 각자 만화책을 펼쳐 읽거나, 만들기 놀이를 하며 놀았다. 왼쪽 벽엔 붙어 있는 종이에는 삐뚤빼뚤한 글씨로 ‘어린이자치회의 안건’ 이 적혀 있었다.
센터에서 나와 '동네책방' 을 방문했다.
누구나 들러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다.
조용한 열람실 분위기의 2층과 아이들로 북적북적한 1층으로 나뉘어 있었다.
1층 한구석엔 어린이 작업실 ‘모야’ 가 있다.
이곳에선 8~13살 어린이라면 누구나 그림을 그리고 물건을 만들 수 있다. 책방 선반에는 아이들이 만든 발명품이 전시돼있었다.
휴지심으로 만든 비행기부터 나무막대기와 플라스틱 병뚜껑을 이용해 만든 자동차까지. 책방 벽 곳곳에는 어린이 작가들이 그린 그림이 붙어 있어 활력을 더했다.
이웃끼리 반찬을 나눠 먹고, 날이 좋을 땐 함께 나들이를 가고, 어른과 아이가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곳. 위스테이별내는 높이 솟은 아파트가 주는 차가운 느낌을 벗어던진 채 '마을공동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상우 위스테이별내 사회적협동조합 상임이사는 “공공에만 의존하는 사회복지 행정체계는 한계가 있다”며 "위스테이별내는 이렇게 실제 살고 있는 커뮤니티 안에서 자연스레 상호돌봄 체계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_ 동네자람터인 '놀자람' 벽면에 붙은 어린이자치회의 안건이다. 아이들은 방과후 이곳에 모여 규칙을 정하고 시간을 보낸다.
●●●●●●●●●●●●●●●
■ 남해, 영구임대 ‘고령자 타운’ 건립… 전남은 ‘어르신 교통안전정책’ 추진 / 24.06.12.
■ 지자체 ‘노인친화도시’ 구축 박차
* 대구시는 주기적 실태조사 통해
10월 ‘노인복지 기본조례’ 제정
창원=박영수ㆍ대구=박천학ㆍ무안=김대우ㆍ인천=지건태 기자
65세 이상 노인 인구 1000만 명 시대를 맞아 지방자치단체들이 ‘고령친화도시’를 경쟁적으로 선언하며 노인이 살기 좋은 도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군민 10명 중 4명(41.85%)이 65세 이상인 경남 남해군은 최근 고령자 등을 위한 ‘창선 누리타운’을 건립했다. 총 64가구가 입주할 수 있는 4층 연립주택(4개 동)으로 지어졌으며 고령자 32가구와 영구임대 32가구가 입주 중이다. 타운은 사생활이 보장되면서 집단 보살핌을 받을 수 있는 특화주택으로 엘리베이터와 난간을 설치하고 경사도를 낮춰 노인들이 거동하기 쉽게 했다. 무엇보다 4개 동 중 1개 동에 보건지소가 입주해 공중보건의 2명이 입주민을 포함해 지역주민을 진료한다. 200m 거리에는 민간 치매전담 주야보호시설도 운영 중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노인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고령친화도시를 조성 중”이라며 “노인들의 안전을 위한 농어촌 가로등 관리, 홀로 어르신 공동거주시설, 시니어 일자리 지원,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도도 올해 ‘無(무)사고 孝(효)경남’ 브랜드를 만들어 노인복지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브랜드는 노인의 4가지 고통인 가난, 병고, 외로움, 역할 상실을 획기적으로 줄여나가겠다는 것으로 노인 일자리 발굴, 노인요양시설 확충, 노인 돌봄체계 구축, 경로당 이용 활성화 등 사는 곳에서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광역시 중에서는 부산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4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대구시도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중장기, 연차별 노인복지종합계획 수립·시행, 노인의 정책 수립 참여, 주기적인 노인실태조사를 주요 내용으로 한 ‘대구시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노인복지기본조례’를 10월까지 제정할 계획이다.
전국에서 노인 인구 비율(26.1%)이 가장 높은 전남도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으로 도민 안전공제보험에 가입해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나 농기계 상해사망 등에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노인보호구역(114곳) 설치와 어르신 운전면허 반납(2023년 기준 3512명) 등 어르신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도 지난해 7월 ‘시민이 함께 만드는 고령친화도시 인천’의 비전 아래 고령친화도시 3개년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
■ 전 연령층이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조성 박차 / 24.02.17.
*조성위원회 열어 2025년도 제3기 인증 대비 총력 다짐
▲ 전 연령층이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조성 박차
광주 동구는 지난 15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올해 첫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ㅂ를 갖고 전 연령층이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동구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노인 분야 전문가, 노인복지 관련 시설장, 구의원 등 14명으로 구성돼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과 사업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 제4기 위원 위촉장 수여
▲ 과년도 주요 사업 성과 공유
▲올해 역점 추진 사업 보고
▲ 노인복지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동구는 지난 2017년 광주·전남지역 최초로 세계보건기구로부터 인증을 받은 고령친화도시로서 올해 제2기 인증 5년 차에 접어들며 11개 관련 부서가 협업해 다양한 노인복지 분야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올해는 2025년도 제3기 인증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충분한 발전 동력을 얻기 위해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8대 중점 영역과 관련한 기존 40개 사업을 검토 보완해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들은 고령친화도시 동구 조성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건강한 노후가 보장되는 도시, 노후에도 능동적인 사회참여로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 어르신 여가문화 확산을 위한 ‘백년 동아리’
▲ 찾아가는 명화극장
▲ 어르신 알권리 존중을 위한 ‘6.5 Day’
▲ 고령 친화 모니터단 운영
▲ 어르신과 지역민의 교류 확대를 위한 ‘소통경로당’ 조성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