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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밝히는 한 박스의 온기”
- 대전신한라이온스클럽, 사랑의 귤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함 전해 -
- 국제라이온협회 356-B지구 대전신한라이온스클럽(회장 윤충원)
- 대전지체장애인협회 유성구지회(지회장 박종해)
- 대전신한라이온스클럽, 사랑의 귤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함 전해 -
겨울의 찬바람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환하게 비추는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국제라이온협회 356-B지구 대전신한라이온스클럽(회장 윤충원)은 5일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유성구지회에서 ‘따뜻한 겨울맞이, 사랑의 귤 나눔’ 전달식을 열고, 취약계층 장애인 가정을 위한 훈훈한 후원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충원 회장을 비롯해 김대석·김영준·손기법·송민호 등 클럽 임원 5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나눔을 통해 유성구지회는 150만 원 상당의 귤 50박스와 빵 5박스를 전달받았다. 따뜻한 정성이 담긴 이 물품들은 곧 지역 장애인 가정에 차례로 배달될 예정이다.
윤충원 회장은 전달식에서 “연말과 겨울은 특히 소외되기 쉬운 때입니다. 작은 귤 한 알이지만 장애인 가정에 작은 기쁨이 되고, 늘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따뜻함이 그대로 전달되길 바랍니다”라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대전신한라이온스클럽은 유성구지회 박종해 지회장과 다년간 인연을 이어오며 매년 물품 후원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온 단체다.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향한 변함없는 나눔은 이미 잘 알려진 선행이자 지역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유성구지회 박종해 지회장은 이번 후원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겨울철을 맞아 보내주신 귤은 단순한 과일이 아닙니다. 귤 한 알 한 알이 장애인 가정의 **‘겨울 건강 지킴이’**가 되길 바랍니다. 달콤한 귤처럼 우리 장애인 여러분의 겨울도 따뜻하고 포근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하겠습니다.”
행사 후 이어진 환담 자리에서 박 지회장은 신한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을 향해 거듭 감사의 뜻을 밝혔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매년 잊지 않고 찾아와 주시는 대전신한라이온스클럽 회원분들의 마음에 항상 감동하고 있습니다. 2026년 새해에도 지금처럼 소외계층을 살피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 주시길 바랍니다.”
이번에 전달된 ‘겨울의 건강지킴이, 귤 나눔’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연대와 온정을 상징한다. 대전신한라이온스클럽이 보여준 꾸준한 나눔과 실천은 장애인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지역 사회 전체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겨울의 문턱에서 나눈 정성 가득한 귤 박스는 곧 장애인 가정의 식탁 위에 오르며 소중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작은 귤 한 알이 전하는 달콤함과 온기처럼,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 전반에 따뜻한 변화를 확산시키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