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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 지역 공약을 윤석열 당선인의 새 정부 국정과제로 담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권 시장은 지난 22일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대선공약 이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16개 공약사업의 국정과제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해 전략적으로 대응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우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에 대해 “정부 차원의 관련 특별법 제정과 전액 국비보전이 필요하다”며 관련 부처와의 교류에 힘쓸 것을 당부했습니다.
국가 디지털 데이터 산업 육성에 대해선 “대구를 대한민국 디지털 데이터 산업의 거점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국가 데이터허브센터를 건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밖에 5+1 신산업 구조 개편 가속화, 국립 대구과학 경제과학연구원 설립, 구 도청 부지 문화산업 허브 조성 등 핵심공약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권 시장은 “이번주부터 시작될 인수위 업무보고에서 대구공약이 긍정적으로 검토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정부부처를 설득해달라”고 재차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