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돌아 가는 법칙
이 세상은 한 치의 오차 없이 돌아간다고 한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 이것이 변하지 않는 세상 법칙이다.
더도 덜도 말고 이 것 하나 제대로 알고 실천하면 세상을 가장 멋지게 살게 된다.
이것을 바로 알고 한결같이 실행하는 분이 바로 성인이다.
이런 말도 있다.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더 수승한 법칙을 말하고 있다.
명심보감에 '종과 득과 종두득두 천망회회 소이불루'란 말이 있다.
(種瓜得瓜. 種豆得豆. 天網恢恢. 疎而不漏)
오이씨를 심으면 오이를 얻고 콩을 심으면 콩을 얻는다.
하늘의 그물이 넓고 넓어서 보이지 않으나 새지 않느니라.
단군 11세 염표문에서는 하늘을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천이현묵위대 기도야보원 기사야 진일(天以玄默爲大其道也普圓 其事也眞)이라 표현했다.
하늘은 아득하고 고요함으로 광대하니, 하늘의 도는 두루 미치어 원만(원융무애)하고 그 하는 일은 참됨으로 만물을 하나 되게(眞一) 함 이니라.
이 또한 변하지 않는 우주 법칙이다. 변하지 않는 법칙이 바로 진리다.
이 세상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진행됩니다.
이 변하지 않는 법칙을 불교에서는 인연법이라 한다.
인과법 연기법이라고도 한다.
인(因)은 씨를 심는 것. 연(緣)은 햇빛, 공기, 물 등 조건입니다.
인은 본인의 노력, 연은 주위의 도움입니다.
위대한 물리학자 아인슈타인(Einstein)은 E = mc2 이란 식으로 표현했습니다.
E는 에너지를 뜻 하며 m은 질량 C는 광속(빛의 속도)이다.
이 공식을 세상 법칙으로 해석하면 다음과 같다.
에너지(E) = 본인의 노력(m) × 주위의 도움(C)이란 식이 도출 된다.
모든 성공에는 본인의 노력에 주위의 도움이 있다.
그래서 혼자 힘으로 발버둥 치면 늘 제자리가 된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자기가 짓고 자기가 받습니다. 그것도 열 배로 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욕을 한 번 하면 열 배로 돌아오나 한 번 웃어 주면 열 번의 웃음으로 되돌아 온다.
한 그릇 밥을 사면 열 그릇 밥이 생깁니다. 주먹 한 번 날리면 열 번 주먹이 날아온다.
한 생명 죽였는데 열 번 죽어야 합니다. 짜증 한 번 내면 열 가지 짜증나는 일이 생긴다.
한 번 감사하니 열 가지 감사할 일이 생긴다.
공기도 만들지 못하고, 물도 만들지 못하고, 땅도 만들지 못하는 우리다.
그저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하고 살아야 한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