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613 (목) 12시 반 강동구 작가와 독자의 만남
0.장소 뒷뚜르 봉의산 막국수
0.대상-동부노인복지관 자서전 반원 4명
강동구 작가는 여간 흡족해하지 않았다.
반장님께서 누누이 책속에 이야기를 주고 받았고
김정복님은 쉬워 물흐르듯이 막힘없이 쓴 글이며 반드시 그 속에 알맹이가 있는 알찬 교훈이라고 극찬하시었다.
특히 미군부태에서 카츄사에서 부모형제를 초대하고 싶다고 건의할 때 그 심정을 주고 받으니 막국수 맛은 그야말로 별미였다.
강작가는 이자리에서 초판한 것이 모자라 200부를 재판할 것을 귀뜸해 주었다. 베스트 셀러가 틀림없다.
자서전을 공부하는 회원들에게 모두 한권씩 드렸는데 침침한 눈을 비비고 거의 다 읽었다고 ㅎㅎ
작가에게 가장 기쁘고 행복한 순간은 "작가님의 글이 너무 감동"이라고 일러주었다.
다들 비운 막국수 놋그릇처럼 작가와의 만남도 속을 다 비우고 느낀 점들을 저마다 주고 받으며 초여름 더위를
아웃 시켰다. ㅎ 독자와 저자의 만남- 좋은 만남이었다.
2024.6.14 자서전 쓰기 반 지도강사 올림
첫댓글 글을 쓰는 작가는 독자의 말한마디에 힘을 얻습니다.
강작가의 글은 많은 이들이 침침한 눈으로 거의 다 읽고 뒷장을 덮습니다
수필-20년이 지나도 자신을 못하니 어려운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지요. 너무 무겁게 쓰지말고 수채화처럼 교훈을주며 낯설게 쓰기란 말이 쉽지 ㅎㅎㅎ 그런면에서 강작가는 많은 독자들이 입을 모아 엄지척을 하고 있네요. 再版의 날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