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백님과의 예정 시간을 조금 넘긴 오후 1시 40분 무렵부터 부랴 부랴 탁자를 펴고 서명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숨 좀 돌리고 싶지만 등산객들이 계속 내려오는데, 그 시간마저 아깝더군요. 저나 여백님 말은 안해도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공교롭게도 저나 여백님이나 점심도 모두 거른 상태더군요. 서명운동에 이미 불똥이 튄 상태라 배고프다는 생각도 없이 번갈아 가며 호소했습니다.
오후 5시 10분 무렵까지 3시간 30분 정도 진행했고, 모두 600명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2만원 가까운 모금도 있었고, 무엇보다 10여명이 넘는 분들에게 우표를 붙인 봉투와 함께 서명용지를 나눠 단 한장이라도 좋으니 가족이나 학교 친구들로부터 또는 직장에서 서명을 받아 사무실로 보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나중에는 편지지가 없어 그냥 서명용지와 전단지만 나눠주면서 우표값은 자신의 정성을 보탠다 생각하고 보내달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첫댓글 오늘은 정말 이국언께서 많은 고생을 하셨습니다. 저 보다 더 많은 성토를 하셨지요. 그래도 뿌듯한 마음입니다. 꺼리낌 없이 마음껏 오래 할 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국언님과 저녁식사라도 해야 하는데 말씀을 나누고 헤어지니 그 때야 생각이 나더군요. 아! 점심도 못먹었구나...^^ 우리는 10만명 서명 꼭 이루리라 자신합니다. 회원 여러분 분발 합시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두 분 다 마르신 분들이 얼마나 기력이 빠지셨을지...
밥도 굶은 채...
제 주변부터 맘 먹은대로 해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