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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관점을 사랑하는 모임 (사사모)
 
 
 
카페 게시글
까페지기 페이스북 글 비판적사고 의사도 공무원 신분이면 어떨까?
윤순경 추천 0 조회 51 24.05.20 10:35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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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17 15:53

    첫댓글 의대증원은 절대 좋은 해결방안이 아니지만 이에 대해 파업을 하는 것은 잘못된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필수의료 인원부족 현상은 필수의료 수가를 올려줘서 의대생들이 필수과 가도록 유도해서 해결할 일이지 의대 인원수를 늘린다고 해결되는게 아닐테니까요. 의사 수 늘려봤자 수도권, 워라밸 좋고 돈 많이 버는 비필수과에 인원이 몰릴겁니다ㅜ '의대 교육 질 저하' '하위권도 의대간다' 라는 말도 안되는 명분을 대고 파업을 하니까 반감만 살 뿐이죠.

  • 작성자 24.06.21 12:21

    필수의료 수가를 올려주는 제도도 당연히 필요하지만 의대 인원수를 늘리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노무현 정부 시절 법조인 인원을 늘리려고 할 때 거센 저항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변호사 문턱이 예전보다 낮아져 시민들이 필요시 변호사를 구하기가 상대적으로 용이해졌지요. 의대 증원도 같은 맥락에서 저는 찬성합니다. 의대가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증원을 밀어붙인다고 주장하는데 자발적으로 증원을 위해 과연 의대가 준비할 지 의문입니다. 의대 증원 논의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예전에도 논의가 있었지만 정부가 물러났고 의대는 의대 증원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하는 것이 아니라 외면해 왔지요. 의대 증원 할 의지가 애초에 있는지 의문입니다.

  • 24.06.23 15:01

    간단한 검사도 오래 기다리는 외국과 달리 한국은 xray도 맘대로 찍을 수 있고 피검사도 원할 때 바로 할 수 있고 심지어 감기나 독감에도 병원을 가는 등 의료 접근성은 지금도 지나치게 좋아서 오히려 사소한 모든 증상에 병원을 가는 등의 문제가 생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의사 분도 강연에서 약간의 불편과, 약 복용으로 오는 일시적인 증상까지 모두 닥터쇼핑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약물 과잉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생길 것이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또 모든 의사가 환자에게 딱 필요한 진료와 검사만 하려고 하진 않기 때문에 의사수가 늘어난다고(특히 비필수과 의사만 늘어날 테니까요. 비필수과라고 국민들 건강에 도움이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도 병원은 많으니까요) 국민들에게 큰 득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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