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비를 피하기 위해 백화점에 들어선 노부인이 있었다</p><p>하지만 그 어떤 직원도 비에 흠뻑 젖어 누추한</p><p>노부인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p><p> </p><p>직원들은 수근 대기 시작했다</p><p>“뻔뻔하게 물건은 안사고 비만 피하겠다는 거야?”</p><p> </p><p>직원들의 눈치를 보며 안절부절못하는 노부인에게</p><p>백화점의 말단 직원이 조심스레 다가왔다</p><p> </p><p>“부인,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불편해하지 마세요</p><p>의자에 앉아서 편안히 비가 그치길 기다리세요”</p><p> </p><p>소나기가 그치자 노부인은 집으로 돌아갔고..</p><p>몇 달 후 백화점 사장에게 한 통의 편지가 도착했다</p><p> </p><p>백화점 2년 차 매출에 해당하는 거액의 주문과</p><p>특별한 조건을 내건 행운의 편지!</p><p>[귀하의 백화점과 계약을 체결하고 싶습니다</p><p>단, 페리 씨가 모든 계약을 담당해야 합니다]</p><p> </p><p>편지 발신인은 바로 백화점에서 비를 피했던 노부인!</p><p>억만장자 ‘철강왕’앤드류 카네기의 어머니였다</p><p> </p><p>운명을 바꾼 작은 친절</p><p>말단 직원이었던 페리가 백화점의 파트너가 된 건</p><p>그의 나의 22살 때 일이다</p><p> </p><p>- ‘지식의 정석’ 인용 / 한철주 정리 -</p><p> </p><p>--------------</p><p>하찮은 친절이라도 모든 행동이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p><p>파급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 -스콧 에덤스-(美 작가, 만화가)</p><p> </p><p>-펌 글-</p><p> </p><p>세계 문화유산을 지정하는  유네스코에서</p><p>백두산을 중국명인 창바이산으로 지정한다는 보도를 듣고</p><p>살아오면서 북한을 응원한 적이 없었는데 응원을 하내요.</p><p>진행중이라고 하는데. . .</p><p>화창한 봄날에 자월도 피크닉(?)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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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람을 걷만보고 평가들 합니다.
큰 교훈을 받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