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볼티모어
불펜의 난조로 연승이 끊긴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콜 어빈(2패 9.35)이 드디어 친정팀을 만납니다. 9일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4안타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어빈은 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등 작년에 비해 제구에서 큰 문제를 겪고 있는 중입니다. 게다가 작년보다 타자에게 허용하는 타구 각도가 무려 5도나 올라가는등 장타에 대한 대비가 전혀 안되어 있는게 최대의 불안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오클랜드의 투수진 상대로 4점을 올린 볼티모어의 타선은 홈런이 터지지 않으면 경기가 풀리지 않는 문제를 여실히 드러낸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 팀의 타선은 낮 경기 한정으론 무섭게 터지는 팀입니다. 동점 상황에서 와르르 무너진 불펜은 작년의 위력과는 분명히 거리가 있는 편.
◈ 오클랜드
타선 폭발로 긴 연패 탈출에 성공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아담 올러(4.66)가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8일 템파베이 원정에서 구원으로 나서 5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주었던 올러는 부담이 덜한 상황에서의 투구는 좋은 결과로 이어진바 있습니다. 그러나 작년 선발로 나섰을때 투구는 엉망이었고 볼티모어 원정 선발 역시 5이닝 6실점 패배였다는건 변하지 않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볼티모어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득점한 오클랜드의 타선은 15안타와 10타수 5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말해주듯 금년 오클랜드답지 않은 경기력을 과시해 보였다. 이 흐름을 이어갈지가 관건인데 문제는 금년 좌완 선발 상대 타율이 .146에 불과하다는 점입니다. 2.2이닝을 3안타 1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혼자서 막판 2이닝을 책임진 채드 스미스가 정말 큰 일을 해냈습니다.
◈코멘트
길었던 오클랜드의 연패 행진이 막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연승을 하기에는 타격이 따라주느냐가 문제일듯. 물론 콜 어빈이 금년 최악의 투구를 하고 있지만 오클랜드는 좌완에게 약한 문제가 있고 어빈 역시 친정팀 상대로 첫 승을 노릴 것입니다. 게다가 볼티모어의 타선 역시 낮 경기엔 강하기 때문에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화력에서 앞선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볼티모어 승
[[핸디]] : -1.5 볼티모어 승
[[U/O]] : 9.5 언더 ▼
◈ 탬파베이
난타전 끝에 12연승 가도를 달린 템파베이 레이스는 제프리 스프링스(2승 0.00)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9일 오클랜드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안타 7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프링스는 이번 시즌 시작이 가히 커리어 하이를 노릴 레벨입니다. 작년 보스턴 상대로 원정에서 극도로 부진했지만 홈에선 강력한 투수였고 무엇보다 금년의 스프링스 투구 내용은 작년보다 크게 진일보 한 상황. 전날 경기에서 크리스 세일을 완파하면서 아로자레나의 기선 제압 3점 홈런 포함 9점을 득점한 템파베이의 타선은 그야말로 식지 않는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득점권에서의 집중력도 훌륭하고 언제 홈런이 나올지 모르는 파괴력도 훌륭하다. 그러나 브래들리 강판 이후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 팀 최대의 약점일지도 모른다.
◈ 보스턴
선발의 부진이 결국 패배로 이어진 보스턴 레드삭스는 코리 클루버(2패 6.48)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6일 피츠버그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클루버는 개막전의 부진을 어느 정도 벗어났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그러나 작년에 비해 타구 허용 속도가 무려 4도이나 올라갔고 평균 타구 속도 역시 6Km 이상 올라갔다는건 템파베이의 장거리포 제어가 매우 힘듬을 의미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템파베이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라파엘 디버스의 3점 홈런 포함 7점을 득점한 보스턴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어찌됐든 타격감을 끌어올렸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낮 경기에 강한 타선 스타일에 승부를 걸어야 할듯. 그러나 불펜이 결정적일때 볼넷을 허용한다는건 그다지 좋은 소식은 아닌듯 합니다.
◈코멘트
연승이 깨질 위기에서 깨지지 않고 끝났습니다. 템파베이의 돌풍은 이번 경기에서도 계속될듯. 클루버의 투구는 작년에 비해 금년 장타 허용률이 높고 이는 시즌 초반 장타가 펑펑 터지는 템파베이 타선의 먹이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보스턴 타선이 낮 경기에 강하다고는 하나 금년의 스프링스는 각성 에이스급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템파베이 레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탬파베이 승
[[핸디]] : -1.5 탬파베이 승
[[U/O]] : 8.5 오버 ▲
◈ 신시내티
불펜의 난조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한 신시내티 레즈는 닉 로돌로(1승 1.5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9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 12삼진의 쾌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로돌로는 원정 야간 경기에 강한 흐름을 그대로 이어간 바 있습니다. 홈 경기이긴 하지만 시즌 초반 페이스가 워낙 좋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호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은 편. 전날 경기에서 스트라이더와 릿키 상대로 4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 원정에서 꾸준히 페이스가 좋았기 때문에 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 여지는 많은 편입니다. 그러나 불펜이 자꾸 무너지는건 특단의 대책을 요구할 것입니다.
◈ 필라델피아
불펜 난조로 또 역전패를 당한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베일리 팔터(1패 2.61)를 내세워 분위기 전환에 나섭니다. 9일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팔터는 작년의 투구가 1회성이 아니었음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는 중입니다. 투구 내용 자체는 작년과 비교해서 큰 차이는 없는 편이지만 원정 경기에서 밀리지 않는 투수라는건 분명한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 전날 경기에서 에드워드 카브레라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마이애미의 불펜 공략 실패가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타이브레이커 무득점 포함 12타수 2안타의 성적은 이 팀이 정녕 작년에 월드시리즈를 갔던 그 팀이 맞나 싶을 정도. 메이저리그 최악을 자랑하는 그들의 불펜은 선발 투수의 승리 정도는 우습게 날려버릴수 있습니다.
◈코멘트
양 팀 모두 전날 경기에서 불펜이 와장창 무너졌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다른 점이라면 신시내티는 원정에서 무너진 반면 필라델피아는 홈에서 무너졌다는 점이고 이번 경기는 신시내티의 홈이라는 점입니다. 로돌로는 이번 시즌 초반 투구가 워낙에 좋기 때문에 좌완에 약점을 보이는 필라델피아에겐 어려운 하루가 될듯. 반면 신시내티의 타선은 좌완 상대로 홈런포가 꽤 잘나오는 편입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신시내티 레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신시내티 승
[[핸디]] : -1.5 신시내티 승
[[U/O]] : 8.5 오버 ▲
◈ 뉴욕 양키스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역전극을 만들어 낸 뉴욕 양키스는 쟈니 브리토(2승 0.90)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9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5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브리토는 데뷔 후 5이닝은 확실히 막아주는 투구가 착실하게 이어지는 중입니다. 평균 95마일에 이르는 포심 패스트볼이 위력적인데 평균 88마일의 체인지업과의 조화가 가히 환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클리블랜드의 투수진 상대로 프렌치 코데로의 동점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득점한 양키스의 타선은 클리블랜드의 강력 불펜을 무너뜨렸다는 점이 무엇보다 가치가 있습니다. 홈 경기의 폭발력은 설명이 필요 없는 수준. 슈미트 강판 이후 5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야구는 이름값으로 하는게 아니라는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 미네소타
훌륭한 투수력을 앞세워 위닝 시리즈를 만든 미네소타 트윈스는 조 라이언(2승 3.75)이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9일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4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라이언은 무려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홈 경기에 강한 특징을 유감없이 드러낸 바 있습니다. 문제는 작년에 비해 장타 허용 비중이 늘었다는 점이고 원래 원정에 약한 투수이며 작년 양키스 원정 역시 4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다는 점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지올리토와 부머 상대로 3점을 득점한 미네소타의 타선은 차라리 홈보다 원정에서 득점력이 조금 더 낫다고 할수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홈런포는 홈이 잘 터지긴 하지만 원정의 경우 집중타가 잘 나오는 편. 단단한 모습을 자랑하고 있는 불펜은 마무리인 듀란만 제외하면 안정적인 느낌이 강합니다.
◈코멘트
양 팀 모두 주중 시리즈는 기분 좋게 마무리 한 상태. 그러나 양키스는 홈에서 상당히 타격이 좋은 팀이라는 점이 포인트다. 게다가 브리토의 투구 역시 주목할 가치가 있는 편. 물론 라이언이 직전 등판에서 휴스턴 상대로 탈삼진 쇼를 펼치긴 했지만 데뷔 이후 조 라이언은 항상 원정에서 부진한 투수였음을 잊어선 안된다. 홈의 잇점을 가진 뉴욕 양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뉴욕 양키스 승
[[핸디]] : -1.5 뉴욕 양키스 승
[[U/O]] : 8.5 오버 ▲
◈ 토론토
스프링어의 끝내기 안타로 역전극을 완성시킨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크리스 배싯(1승 1패 10.61)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8일 에인절스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배싯은 1개의 홈런과 5개의 볼넷이 불안하긴 하지만 어찌됐든 피안타를 줄였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투구 내용도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데 홈 등판이라는 점이 배싯에게는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즈에게 막혀 있다가 윈젠터와 시스네로를 무너뜨리면서 4점을 올린 토론토의 타선은 정말 홈 경기 한정으론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몇 되지 않는 찬스를 잡아낸다는건 그만큼 이 팀이 강하다는 증거일듯. 8이닝을 버틴 가즈먼 이후 2이닝을 타이브레이커 포함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아무리 칭찬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 디트로이트
불펜의 난조가 역전패로 이어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스펜서 턴불(2패 13.50)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7일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5.2이닝 5안타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턴불은 보스턴의 타선 상대로 전혀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바 있습니다. 싱커 자체의 위력은 어느 정도 통하고 있긴 하지만 워낙 배트 중심에 타구가 맞아나가는 일이 많고 부상 이전에도 원정에서 투구 내용이 아쉬웠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날 경기에서 가즈먼 상대로 홈런 2발로 3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인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홈런 외에 득점 수단이 나오지 않고 있는게 약팀의 한계를 느끼게 하는 포인트일 것입니다. 특히 하비어 바예즈의 타율은 이제 .100까지 떨어져버린 상황. 마무리인 윈젠터는 깔끔하게 경기를 망가뜨리면서 역시 마무리감이 아님을 자신의 실력으로 증명중입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는 왜 토론토가 홈에서 강한지를 증명하는 경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막판 집중력은 놀라울 정도. 턴불이 원정에서 부진한 투수임을 감안하다면 이번 경기 역시 토론토의 타선은 힘을 낼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디트로이트의 홈런포는 위협적이지만 홈런포뿐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토론토 승
[[핸디]] : -1.5 토론토 승
[[U/O]] : 9.5 오버 ▲
◈ St.루이스
홈런포를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조던 몽고메리(2승 2.25)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9일 밀워키 원정에서 7이닝 3안타 9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로 팀의 연패를 끊어냈던 몽고메리는 첫 등판의 부진을 극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작년 피츠버그 상대로 홈에서 6이닝 4안타 2실점 승리를 거둔 바 있는데 세인트루이스 이적 이후 홈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고 피츠버그 타선의 워낙 좌완 선발 투수에게 약하다는건 몽고메리의 호투에 힘을 실어주는 요소임에 분명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콜로라도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3발 포함 7점을 올린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산 위에서 재미를 본 느낌을 가져오느냐가 관건일듯. 일단 중심 타선의 파괴력은 확실히 신뢰할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기어코 블론 세이브를 터트린 안드레 팔란테는 보직 변경을 고민해 봐야 할지도 모릅니다.
◈ 피츠버그
투타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빈스 벨라스퀘즈(2패 9.82)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9일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서 2.2이닝 6안타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벨라스퀘즈는 이번 시즌 삼진보다 볼넷이 더 많은 제구 문제도 함께 겪고 있는 중입니다. 물론 타구 허용 내용은 작년보다 좋긴 하지만 제구가 되지 않는 투수가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원정에서 막는건 매우 힘들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얼퀴디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3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피츠버그의 타선은 기복이 심해도 너무 심한 모습이 이어지는 중. 특히 홈런이 터지지 않을땐 경기 운용이 대단히 힘들어 보입니다. 5실점을 허용한 불펜 역시 기복이 심한건 매한가지일 것입니다.
◈코멘트
쿠어스 필드에서 세인트루이스는 드디어 분위기 반전을 이뤄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선발로서 고전하는 벨라스퀘즈 상대로 충분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수 있을듯. 피츠버그의 타격은 기복이 심한 편이인데 역시 타일러 오닐의 빈 자리가 느껴지고 있고 몽고메리는 홈 경기에 강점이 있는 투수다. 선발에서 앞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St.루이스 승
[[핸디]] : -1.5 St.루이스 승
[[U/O]] : 8.5 언더 ▼
◈ 샌디에이고
선발의 난조로 완패를 당한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닉 마르티네즈(1패 6.17)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8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4.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마르티네즈는 과연 선발이 맞는 옷인지 의문이 들게 할 지경입니다. 다만 홈런을 허용한다기보다는 타구 운이 없다고 봐야 하는 편인데 홈 경기에선 QS를 기대할수 있는 레벨의 투구는 해줄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매길 상대로 1회초 터진 후안 소토의 2점 홈런이 득점의 전부였던 샌디에고의 타선은 기복이 심한 득점력을 홈에서 어떻게 살려내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전날 경기의 패인 중 하나는 역시 7타수 무안타라는 괴멸적인 득점권 성적일듯. 스넬 강판 이후 3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삼진 잡는건 리그 최고 레벨이지만 피안타가 너무 많은게 흠입니다.
◈ 밀워키
투수진 난조로 완패를 당한 밀워키 브루어스는 불펜 데이를 운용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물론 에릭 라우어(1승 1패 7.71)가 등판할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이전 등판을 고려한다면 경기 시작 직전까지 고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AAA에서 콜린 레이를 불러 올리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현재 메이저리그 불펜 방어율 1위가 밀워키라는건 그들이 믿는 부분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루이스 프리아스 상대로 3점을 올리는데 그친 밀워키의 타선은 홈런이 나오지 않을때 득점력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준바 있습니다. 샌디에고 원정의 특징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긍정적이진 않을듯. 전날까지 리그 최강을 자랑하던 불펜은 이번 경기에서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코멘트
샌디에고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밀워키가 라우어를 등판시키든 불펜 데이를 하든간에 원정보다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듯. 마르티네즈의 투구는 기복이 심하긴 해도 홈 경기에서 QS를 기대할수 있는 수준은 되고 펫코 파크 특성상 밀워키의 홈런포가 터지기 어렵다. 작년 밀워키의 펫코 파크 팀타율은 .179였다. 홈 어드밴티지를 가진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샌디에이고 승
[[핸디]] : -1.5 샌디에이고 승
[[U/O]] : 8.5 언더 ▼
출처 : NAVER 스포츠 분석카페 토토프로토매니아
회원수 7만명 보유중 15년된 장수카페입니다
https://cafe.naver.com/pretty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