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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시창작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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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창작시방 (2022년) 또 하나 계명
초럭펜글씨 추천 0 조회 9 22.10.03 03:50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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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0.08 01:37

    첫댓글 갈수록 인간의 정서가 메말라 가고 있는 이 시대에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새 계명"이 훈훈한 감동을 뿌립니다.
    우리는 모두가 "거리의 나그네"입니다.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갈증을 풀어줄 울 밖의 "수도꼭지"가 필요한 것이지요.
    "수도꼭지"는 옛 문명의 이기가 아닌 새로운 문명의 소산이기에
    시적화자는 "새 계명"을 호명하는 것이겠지요.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에는 '운조루'라는 가옥에 '타인능해 他人能解'라는 큰 쌀 뒤주가 있지요.
    그것도 주인이 보이지 않는 공간에 배려했지요.
    이 작품의 시적화자처럼 옛 선조들의 공동체의식이 우리 사회에 널리 퍼지기를 소망하게 됩니다.
    초록펜글씨님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2.10.08 06:40

    교수님 예리하시고 깊히 사고하시는 교수님의 생각의 깊이는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존경하고 더욱 사랑합니디,
    중동에서는 언제부터인가 집을 지을 때는 무조건 답벽 외부로
    수도꼭지를 빼 놓는 철칙이 생겼지요 풍요와 신앙의 산물이겠지요.
    아무튼 감동을 주는 아름다운 계명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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