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E(Business to Employee)는 기업과 직원 사이의 전자상거래를 의미하며 비즈니스의 초점을 소비자 또는 기업이 아닌, 종업원에게 맞추는 것입니다.
기업들은 유능한 인재와 직원을 찾아 발굴하여 그들에게 필요한 사내 복지, 무상교육, 근무시간 탄력 운영제, 보너스 등과 같은 복지 비즈니스를 제공합니다.
이런 경쟁적 시장 속에서 유능한 직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그들을 계속 고용하는 것이 B2E의 핵심입니다.
이 용어는 조직 내의 모든 사람들을 위해 특화되어 있는 홈페이지, 즉 인트라넷(인터넷 관련 기술과 통신규약을 이용하여 조직 내부 업무를 통합하는 정보시스템)을 가리키는 하지만 초점이 종업원들의 욕구나 희망사항에 맞추어져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인트라넷은 조직을 중심으로 하지만, B2E 포탈은 조직 내의 개인을 중심으로 합니다.
흔히, 인트라넷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를 포함하여 직원들에게 교육 서비스, 쇼핑몰, 주식 정보, 게임 같은 정보도 제공하여 업무 효율을 높이고 나아가 종업원들의 만족도와 조직 내 공동체 의식을 제고하고 있습니다.
즉, 인터넷을 기반으로 기업과 직원들의 복리후생에 대한 요구를 동시에 만족시키면서 수익원을 찾으려는 전자상거래의 한 개념입니다.
국내에서 B2E와 관련된 아웃소싱 서비스를 채택하는 기업은 대부분 대기업들입니다.
대기업은 중소기업에 비해 인터넷의 사용 환경이 좋기 때문입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인터넷 쇼핑몰의 B2E 진출이 두드러지고 있는데, 이것은 단체 고객 확보를 통한 신규 가입자 확보 비용의 절감과 계약 해지 후의 회원 재확보 비율이 높다는 이점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