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4년 5월 29일 수요일
본문: 사도행전 13장 13절 ~ 31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구원 역사와 구원의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담대히 선포할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어느 곳에서든 하나님의 구원과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증거할 준비가 늘 되어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13 바울과 그 일행은 바보에서 배를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에 이르렀습니다. 그곳에서 요한은 그들과 헤어져 예루살렘으로 돌아갔습니다.
14 그들은 버가에서 더 나아가 비시디아 안디옥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안식일이 돼 회당에 들어가 앉았습니다.
15 율법서와 예언자들의 글을 낭독한 뒤에 회당 지도자들이 바울과 바나바에게 전갈을 보내 “형제들이여, 이 사람들에게 권면해 줄 말씀이 있으면 하시오”라고 했습니다.
16 바울이 일어나 손짓하며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 또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방 사람들이여, 내 말을 들으십시오.
17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께서는 우리 조상들을 선택하셔서 이 민족이 이집트 땅에 사는 동안 큰 민족이 되게 하시고 큰 권능으로 그들을 그 나라에서 이끌어 내셨습니다.
18 광야에서 40년 동안 그들의 소행을 참으시고
19 가나안 땅의 일곱 민족을 멸하셔서 그 땅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유업으로 주셨습니다.
20 이 모든 일은 450여 년에 걸쳐 일어났습니다. 그 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예언자 사무엘 시대까지 사사들을 세워 주셨습니다.
21 그 후 이 백성들이 왕을 요구하자 하나님께서 베냐민 지파 기스의 아들 사울을 주어 40년 동안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22 그리고 사울을 폐하신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그들의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다윗에 대해 증언하시기를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보니 내 마음에 꼭 맞는 사람임을 알았다. 내가 바라는 모든 것을 그가 이룰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23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대로 다윗의 자손 가운데 구세주를 이스라엘에게 보내 주셨는데 그 사람이 바로 예수입니다.
24 예수께서 오시기 전에는 요한이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에게 회개의 세례를 선포했습니다.
25 그리고 요한은 자기 사역을 끝마칠 무렵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내 뒤에 오실 것인데 나는 그분의 신발끈을 풀 자격도 없는 사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26 아브라함의 자손인 형제들이여!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방 사람들이여! 하나님께서 이 구원의 말씀을 우리에게 보내 주셨습니다.
27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과 그 지도자들은 예수를 알아보기는 커녕 오히려 예수를 정죄해 안식일마다 읽는 예언자들의 말씀을 그대로 이루었습니다.
28 그들은 사형을 선고할 근거를 전혀 찾지 못했음에도 예수를 죽여 달라고 빌라도에게 요구하고
29 예수에 관해 성경에 기록된 모든 말씀대로 행한 뒤 예수를 나무에서 끌어내려 무덤에 묻었습니다.
30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예수를 살리셨습니다.
31 그 후 여러 날 동안 예수는 갈릴리로부터 예루살렘까지 자기와 동행했던 사람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들이 바로 지금 백성들에게 예수를 증거하는 사람들입니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3v) 바울과 그 일행은 바보에서 배를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에 이르렀음. 그곳에서 요한은 그들과 헤어져 예루살렘으로 돌아갔음
(14v) 그들은 버가에서 더 나아가 비시디아 안디옥으로 갔음. 그리고 안식일이 돼 회당에 들어가 앉았음
(15v) 율법서와 예언자들의 글을 낭독한 뒤에 회당 지도자들이 바울과 바나바에게 전갈을 보내 이 사람들에게 권면해 줄 말씀이 있으면 하라고 했음
(16v) 바울이 일어나 손짓하며 이스라엘 사람들 또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방 사람들에게 자신의 말을 들으라고 하였음
(17v)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께서는 우리 조상들을 선택하셔서 이 민족이 이집트 땅에 사는 동안 큰 민족이 되게 하시고 큰 권능으로 그들을 그 나라에서 이끌어 내셨다고 함
(18v) 광야에서 40년 동안 그들의 소행을 참으시고
(19v) 가나안 땅의 일곱 민족을 멸하셔서 그 땅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유업으로 주셨음
(20v) 이 모든 일은 450여 년에 걸쳐 일어났음. 그 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예언자 사무엘 시대까지 사사들을 세워 주셨음
(21v) 그 후 이 백성들이 왕을 요구하자 하나님께서 베냐민 지파 기스의 아들 사울을 주어 40년 동안 다스리게 하셨음
(22v) 그리고 사울을 폐하신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그들의 왕으로 세우셨음. 다윗에 대해 증언하시기를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보니 내 마음에 꼭 맞는 사람임을 알았다고 하셨음. 내가 바라는 모든 것을 그가 이룰 것이라고 하셨음
(23v)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대로 다윗의 자손 가운데 구세주를 이스라엘에게 보내 주셨는데 그 사람이 바로 예수라고 함
(24v) 예수께서 오시기 전에는 요한이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에게 회개의 세례를 선포했음
(25v) 그리고 요한은 자기 사역을 끝마칠 무렵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고 하면서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며, 그리스도는 내 뒤에 오실 것인데 나는 그분의 신발끈을 풀 자격도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음
(26v) 아브라함의 자손인 형제들,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방 사람들이여! 하나님께서 이 구원의 말씀을 우리에게 보내 주셨음
(27v)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과 그 지도자들은 예수를 알아보기는 커녕 오히려 예수를 정죄해 안식일마다 읽는 예언자들의 말씀을 그대로 이루었음
(28v) 그들은 사형을 선고할 근거를 전혀 찾지 못했음에도 예수를 죽여 달라고 빌라도에게 요구하고
(29v) 예수에 관해 성경에 기록된 모든 말씀대로 행한 뒤 예수를 나무에서 끌어내려 무덤에 묻었음
(30v)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예수를 살리셨음
(31v) 그 후 여러 날 동안 예수는 갈릴리로부터 예루살렘까지 자기와 동행했던 사람들에게 나타나셨음. 그들이 바로 지금 백성들에게 예수를 증거하는 사람들임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바울과 그 일행은 요한과 헤어져 비시디아 안디옥으로 갔고, 안식일이 돼 회당에 들어가 앉아있다고 설교를 할 기회를 얻게 되었음(13~15v)
2. 바울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구원의 역사를 언급하면서 약속하신 대로 다윗의 자손 가운데 구세주를 보내 주셨는데 그분이 바로 예수님이시라고 전하였음(16~25v)
3. 예수님께서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 주신 구원의 말씀이신데 우리가 그분을 죽음에 이르게 하였지만, 하나님께서 죽은 사람 가운데 다시 살리셨으며 많은 이들에게 당신을 나타내셨으며, 그들이 바라 예수를 증거하는 사람들이라고 하였음(26~31v)
* 본문의 정리: 바울과 그 일행은 비시디아 안디옥으로 갔고, 그곳에서 설교를 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구원의 역사를 언급하면서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구세주이시며,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분이시라고 선포합니다.
* 본문의 명제: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구원의 말씀이시며, 너희는 그분을 증거하도록 부름 받은 사람들이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설교하는 바울
a. 요한과 헤어져서 비시디아 안디옥에 도착한 바울 일행은 안식일이 돼 회당에 들어갔다고 설교를 할 기회를 얻게 됨
b. 언제 어디서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할 기회를 얻게 될 지 모르니 항상 예수 그리스도를 담대히 증거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함
2. 하나님의 구원의 말씀이신 예수님
a. 바울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언급하면서 하나님께서 보내 주신 구원의 말씀 그 자체가 되시는 분이 예수님이시라고 증거하였음
b. 하나님께서 우리의 구원을 온전히 성취하시기 위해 보내 주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담대히 세상 속에 선포해야 함
3. 예수를 증거하는 사람들
a. 바울은 회당에서 구원의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왜 죽으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는지를 담대히 설교하였음
b. 우리는 어느 곳에서든지, 어떤 사람들 앞에서든지 담대히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기 위해 부름 받은 사람임을 명심해야 함
(2) Main Idea: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구원의 말씀이시며, 우리는 세상 속에서 그분을 증거하도록 부름 받은 사람들입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바울과 그의 일행들을 비시디아 안디옥으로 이끄시고, 그곳에서 당신의 구원 역사와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게 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를 이끄시고, 우리에게 허락하신 곳에서 당신의 구원 역사와 구원의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담대히 선포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면서 어떠한 상황에 놓일 지 모르니 항상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할 만반의 준비를 해 놓자!!!
-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더 깊이 배우고, 언제 어디서든 담대히 전하고 가르칠 수 있도록 하자!!!
- 주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곳에서 구원의 역사와 구원의 말씀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담대히 선포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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