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보카페는 제가 알기론 2번 열렸었죠.
첫번째때는 제가 말딸을 안하고 있어서 친구 손에 이끌려 들렀기에 별다른 감상이 없었습니다.
그냥 그럭저럭? 뭐 그러려니 저러려니 그리고 이후 그 친구의 꾸준한 권유에 말딸을 시자하고
푹 빠진 이후 즐기고 있는데 콜라보 카페가 다시 연다네요.
그래서 왔습니다. 그 때 그 친구와 함께,
진동벨도 센스있게 타키온이 걸려주네요.
제가 말딸에 미친듯이 빠지긴 했는데, 라멘은 무리였습니다.
아니 진짜로... 그래서 야끼소바빵과 타키온 아이스티, 맨하탄 커피로 주문.
커피의 경우 평범하게 순한 커피에 라떼아트, 하지만 타키온 아이스티는...
와 이거 진짜 설탕이 아주 사각사각, 저어도 저어도 사각사각, 단 걸 좋아하니
전 좋았습니다만, 매일같이 이걸 마시는 타키온이 당뇨병이 아닌게 신기하네요.
그리고 아점겸으로 야끼소바빵도 주문했는데, 꽤 맛있었습니다.
별 기대 안했는데 이정도면 꽤나? 간도 괜찮았고, 베이컨 조각도 제법 많고
좀 질릴 즈음엔 가운데 있는 생강조각이 입가심을 해줘서 끝까지 즐기기 좋았네요.
단점이라면 야끼소바 기름기때문에 위에 꽂힌 고루시 조각이 금방 젖어버립니다.
포스터는 다른걸 받았지만 친구가 맥퀸을 받아서 라이스맥퀸하라면서 바꿔주더라고요.
정말 좋은데 나쁜 친구입니다. 지금 말딸에 빠진걸 생각하면...........
어쨌든 그리고 마지막에 굿즈도 사고 받는 기념품도 카페로 받아서 대만족~
그리고 사온 컵, 바닥에 고양이 입이 없는 건 아쉬웠지만, 가격대비 만족했습니다.
수일, 아니 수주가 지나고,
재방문, 저번엔 카페 좌석이었으니 이번엔 타키온 좌석으로,
이번에 주문한 건 스페셜 메뉴 파스타와, 뭉뭉이 에이드.
사실 햄버그 메뉴가 전보다 개선되었다해서 기대했는데 어느새 메뉴가 바뀌었네요.
파스타 자체는 꽤 매콤한게 심심한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히 괜찮았습니다. 양은 좀 아쉬웠지만요.
그리고 저번엔 그냥 맨손으로 들렀었는데 이번엔 굿즈도 들고와서 촬영했습니다.
최애 굿즈들까지 갖고와서 함께하니, 정말 좋더라구요. 이래서 다른 분들이 여기저기
최애 인형이나 굿즈 갖고다니며 사진찍나 했습니다.
뭉뭉이 음료수는 처음엔 파랗고 빨갛게 층이 나뉘어져있지만, 시럽이 잘 섞이라고 저으니 어느샌가...
이번 콜캎은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했습니다. 예전보다 음식 퀄리티도 올라갔고 굿즈도 좀더 충실해진 것 같네요.
1회차 콜캎때는 1회만 들렀고 2회차때는 2회 들렀으니 3회차, 4회차 콜캎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