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우 친구들이 익산역에 떴다~
익산역의 역사를 알아보기 위해 익산역을 방문했어영~
기차를 이용하기 위해 가본 적은 있겠으나 이렇게 견학을 목적으로 방문하긴 첨이겠죠ㅎ
(익산역의 역사를 알아보기 위해 견학 신청을 하였으나 역 자체 현장학습 목적분이 달성하여 더이상 견학신청을 받지 않는다하여 해설은 포기하고 견학만 하기로 합의)
우리 안전을 고려해 계단을 이용했어요.
이번에 개통된 서부역사를 통하여 송학동방면으로 나왔어요.
동부역사만 있을땐 역을 이용하기위해선 빙돌아 가야했지만 지금은 서부역사 개통으로 아주 편리해졌죠~
1977년 11월 11일 오전 9시 15분.
이리역 폭발사고 당시 사진입니다.
역 규정상 위험물은 대기시키지 않고 곧바로 출발시켜야 한다는 원칙을 깨고 폭약(다이너마이트) 33톤을 실은 화물열차를 대기시켰다는데 불만을 품은 호송원이 술을 마신 뒤 다이너마이트 상자 위에 촛불을 켜놓고 잠이들어 불이 폭약에 옮겨붙어 발생한 어이없는 사건.
폭발 후 지하 깊이 15미터, 지름 30미터의 지옥의 불구덩이가 만들어졌다고 해요.
그 후새로지은 역사.
원래 익산의 행정구역은 이리시와 익산시로 분리되어 있었는데 익산시로 통합된 후 익산역으로 바뀌었어요.
KTX환승역 이기도한 익산역~
앞으로 남부권 발전에 많이 기여할 수 있길 바라봅니다~
첫댓글 저 어릴때 이기사 봤는데. . 그래서 익산보다는 아직도 이리역이 더 친근해요.
그나저나 이 얼라이들 단체샷 사진 정말 표정이 영혼이 읍어요. ㅋ
뭘 좀 아는녀석들입죠~^^
저도 이리역이...ㅋㅋ 우리 같이 늙어가는거야?ㅋㅋ
아뇨~~
나는 익산역이 익숙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