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해반 친구들과 계양산성 박물관에 다녀왔어요
계양산성은 오래 전, 삼국시대에 만들어진 산성이래요.
큐레이터의 설명을 들으면서
계양산성의 역사와 산성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어요.
계양 지역은 처음엔 백제가 통치하다가
그 다음에는 고구려,
마지막에는 신라의 영토가 되었다고 해요.
박물관의 뒷편에 있는 계양산에 계양산성이 세워졌대요.
옛날 사람들은 산성을 왜 쌓았을까요?
"전쟁할 때 막으려고요.", "적이 들어오면 안돼요."
산성의 필요성을 잘 알고 있는 친구들이죠~?
그렇다면 삼국 중에 산성을
가~장 많이 쌓은 나라는 어디일까요?
고구려, 백제, 신라 중 정답은~~~ 백제!
튼튼한 산성은 어떻게 쌓을까요?
흙과 돌을 재료로 옛 도구를 사용하여 산성을 쌓았대요.
"오, 생각보다 가벼워!", "나 큰 돌 들었다!", "흙을 다지자~"
친구들이 직접 옛 도구를 들고 나르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자유롭게 전시관을 관람한 뒤에는
해반 친구들이 직접 사다리에 올라
적군으로부터 산성을 지켜보기도 했어요!
탁본 체험판에 종이를 끼워 기와 무늬를 새겨보기도 하고,
계양산성 박물관을 관람한 소감을 적어
벽면에 걸어보기도 했답니다~
박물관 도우미 선생님께 감사 인사를 드린 뒤
계양산 입구에서 탁 트인 풍경을 보며
즐거운 점심시간을 가졌어요~
"선생님, 진짜 맛있어요~", "나눠 먹으니까 너무 좋아요."
맛있는 볶음밥을 든든하게 먹고나서,
좋아하는 간식을 친구들과 사이좋게 나눠 먹었어요~
가정으로 계양산성 박물관 팜플렛을 보내드립니다.
해반 친구들이 박물관에서 어떤 것을 보고, 듣고 왔는지
함께 이야기 많이 나눠주세요~♡
첫댓글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시간이어서 아이들에게 더 기억에 남을것 같아요~ 더운 날씨에도 안전하게 인솔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