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한화그룹의 관계는
크게 말해 이글스 야구단 그리고 갤러리아 백화점으로 상징됩니다.
물론 그외에 크고 작은 관계들도 많이 있습니다.
근데 대전에서 50년 가량 살고 있는 저는 한화 그룹이 대전에서 한 일에 대해
딱히 기억할만한 일이 없다는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지난 1994년 빙그레 이글스를 인수 한화 이글스로 바뀌며
또한 2000년 동양 백화점을 인수한 후 같은 해 타임월드점을 개점하면서 대전에서 윤곽을
드러내는대요.
한화 이글스와 갤러리아 백화점 차원에서
대전지역 시민들을 위해 뭔가 한다는 것은 알겠는데
그게 뭔지는 잘 모르겠다는 겁니다.
대전시민들은 한화그룹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사실 별로 자랑할 것도 없습니다.
다만 돈은 다벌어가고 어쩔 수 없이 생색만 내는 롯데그룹처럼 욕은 먹지 않을테죠.
그냥 개인적인 판단인데 대전 시민들에게 한화그룹이란 그냥 있는 기업
존재감 정도 밖에는 없을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그럴지는...
첫댓글 그러보고니 한화가 그 한화였구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