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부머 세대가 주도하는 혁명
(초 고령화 시대 베이비부머 세대에서 그 해답을 찾다)
2025년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의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화 사회의 진입을 앞두며 노인사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정치 사회적으로 예견되는 다양한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현재 노인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 또한 심각한 상황으로 다년간 OECD회원국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가지고 있으며, 그 자살의 주요원인인, 빈곤, 고독, 질병등의 문제는 그 해결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물론 초고령화는 비단 노인 사회의 문제에만 머무르지 않고, 국가적으로 상당한 충격이 가해질 것으로 예견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준비가 시급한 상황임에 틀림없다.
이런 인구 고령화사회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관점의 사고가 필요하다. 또한 정부의 정책에만 의존해서 될 문제도 아니고, 정책과 기업 그리고 시민사회가 만나는 접점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새로운 질서를 잡아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하여 시대적 요구인 노인공동체와 공동체라는 관계성에서 파생되는 긍정적 요소들로 노인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에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시대의 중심으로 떠 오르고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
우리나라는 세계 그 어느 곳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인구 고령화가 급진전되고 있다. 다양한 관점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겠지만, 그 중 하나는 한국 전쟁으로 발생한 인구 감소를 보완하기 위해 정부에서 계획적으로 출산을 장려하면서 태어난 세대인 베이비부머 세대가 하나의 축으로 작용하고 있다. 즉 1955년부터 1963년까지의 세대인 베이비부머 세대가 그 요인중의 하나이며. 이후 1964년부터 출생자가 너무 많다는 의견에 정부에서 가족 계획을 강하게 내세워 출산율이 다소 감소하였고, 이어 1968년부터 1974년까지 다시 2차 베이비부머 세대가 만들어진다. 이렇게 베이비부머 세대를 1955년부터 1974년까지 확장한다면 1700만(2022년 기준 16,933,450명)명의 거대 인구가 베이비부머 세대에 속한다, 문제는 이 베이비부머 세대의 맏형이라 할 수 있는 1955년생이 2020년을 기점으로 노인 세대에 합류하기 시작하며 매년 60~80만명의 인구가 노인층에 진입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이렇게 매년 국민연금을 받는 노인 증가하게 될 경우, 2057년 국민 연금이 바닥이 날 것이라는 국민연금 공단의 시뮬레이션이 발표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상황에 정부는 물론, 고령화 사회를 연구하는 각 사회 단체에서 노인 사회를 이전의 보호의 관점에서 액티브한 시니어 관점으로 바라보기 시작하며, 인구 고령화 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중요한 하나의 그룹이라는 관점에서 베이비부머 세대를 바라보고 있다.
#베이비부머혁명 #베이비부머세대 #초고령화사회 #위기를기회로 #소생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