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사역교안 2024.9.6(금)
제 목 : 아브라함이 받은 복
본 문 : 창22: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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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들어가는 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경외하여 받은 복은 믿음의 조상과 복의 근원의 복을 받았습니다. 아브라함은 창12장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고 창22장에서 축복을 성취합니다. 35년 만에 성취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주신 축복은 구약에 150회가 나옵니다(창22:12).
Ⅱ. 내 용
1. 아브라함이 받은 복
1) 믿음의 조상이란?
(1) 아브라함 이후 모든 구원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아브라함의 후사가 됩니다.
❶시대를 초월하여 민족, 국가, 피부색깔 상관없이 주님을 믿는 사람들은 모두 아브라함의 자손입니다.
❷거지 나사로가 죽어 천사들에 이끌리어“아브라함의 품에 앉겼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눅16:22). 나사로가 천국에 들어갔는데 예수님은 나사로는 아브라함의 후사이기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❸18년동안 사탄에게 매여 꼽추로 살았던 여인을 풀어주면서 “아브라함의 딸”(눅13:16)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그 여인을 아브라함의 딸이라고 하는 것은 영적으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❹누가복음 19장 9절에서 삭개오가 구원 받은 장면이 나옵니다. 삭개오는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구원받습니다.
❺이때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아브라함 이후 구원받은 모든 사람은 다 아브라함의 후사입니다.
❻구원 받은 모든 분들도 누구의 자손입니까? 네 아브라함의 후손입니다. 아브라함의 후손이 되기를 거부한다면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기 때문입니다.
❼우리가 아브라함의 영적 후사인 것처럼 나를 통해 구원받은 모든 사람이 다 나의 후사입니다. 즉 내가 전도한 사람, 나에게 전도 받은 사람이 나의 후사가 된다는 것입니다.
❽그런데 그 한 사람만 나의 후사가 아니라 그 이후 모든 사람이 다 나의 후사입니다. 한 사람을 전도하기 위해 눈물 뿌리고 기도했던 것이 영적 자손만대까지 이른다는 것입니다.
2) 복의 근원이란?
(1) 창12:2~3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❶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약속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약속을 받았다고 그냥 되어집니까? 약속에는 반드시 시험이 따릅니다. 시험을 통과해야 그 약속은 성취됩니다.
❷아브라함은 모든 시험을 통과하고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약속이 성취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약속을 성취하기까지 35년동안 시험을 받았습니다.
❸하나님은 베드로에게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약속을 주셔서 수많은 사람을 구원하는 사도로 쓰셨듯이 오늘 예수를 믿는 성도들을 통해 그 일을 이루십니다.
❹또 어떤 사람은 “내가 너에게 많은 사람과 많은 물질을 주어 선한 일을 통해 영광을 받으리라” 민족을 경영하는 사업가의 약속을 받은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❺또 어떤 사람은 문필가, 의사, 선생, 정치가, 몸이 약한 자에게는 건강회복의 약속을 통해서 영혼 구원의 사명을 주십니다.
❻그런데 약속을 성취하는 데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단계에 이르러야 합니다. 반드시 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2. 아브라함이 받은 축복은 복이 되는 축복입니다.
1) 복의 근원은 하나님이십니다.
(1) 그런데 하나님을 경외하는 아브라함에게 “복이 될지라(헤예 베라카)” 했습니다.
❶바로 아브라함이 하나님 같은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아브라함은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이러한 복(바라크)을 받았습니다. 참고로, 시편 128편 1절의 복은 ‘에쉬레이’ 복입니다.
❷‘경외’ 히브리어 ‘야레 יָרֵא’는 ‘존경하는, 두려워하는’는 의미로 단지 공포에 떨며 소스라치는 모습을 나타내는 의미보다는 신앙적, 인격적 의미의 존경과 경외로, 하나님을 모시고 예배 생활 뿐 아니라 의롭고 경건한 삶을 사는 포괄적 의미를 지닙니다.
❸즉 하나님을 모시고 그분을 높이고 경외하는 의롭고 경건한 삶을 사는 것을 말합니다. 성도가 경외할 때, 이 땅과 내세의 복을 받습니다.
❹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경외하라”는 말씀은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가지기 위해서입니다.
(2)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❶첫째,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죄는 하나님의 성품과 상극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기 위해서는 죄를 미워해야 합니다. 죄를 미워하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주님의 거룩함이 우리의 삶을 통해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❷둘째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그분의 능력을 믿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무한한 그의 능력과 지고의 권세를 가지고 온 우주를 장조 하셨음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바라보라는 말씀입니다. ❸셋째,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하나님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은 구약에 150회가 나옵니다.
Ⅲ. 적 용
1.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복
1) 말라기 3장 16절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는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신다고 했습니다.
2) 잠언 22장 4절에 재물과 영광과 생명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1) 하나님이 모리아산 제단에서 아브라함에게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한 것이 사실 아들, 이삭을 죽이라고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아브라함 자신이 죽으라고 한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자아가 죽을 때 지, 정, 의가 하나님의 뜻으로 충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2) 내 자아가 살아 있으면 아들을 죽일 수가 없습니다. 내가 예수 안에서 완전히 죽고 지, 정, 의가 주님의 뜻에 움직일 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3) 말라기 4장 2절에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1) 영과 혼과 몸의 건강의 복을 주십니다.
❶“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그의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한 자들의 후손에게 복이 있으리로다. 부와 재물이 그의 집에 있음이여 그의 공의가 영구히 서 있으리로다.”(시112:1~3)
❷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복을 받는데, 그 후손이 강성하며, 부와 재물이 있고 그 의가 영원하다고 했습니다. 여기서도 ‘바라크’ 복을 약속합니다.
Ⅳ. 결 론
창22:17~18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