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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일상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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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 이야기(22-1) 가장 고마워해야 할 사람 / 신은주
임실꿈꾸는농부 추천 0 조회 75 22.03.24 21:25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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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3.26 18:16

    첫댓글 우리 아버지와 참 비슷하신 분 같아서 글을 읽는 내내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나네요. 외롭지 않게 곁을 지켜 주는 선생님을 당연히 가장 고마운 사람으로 알고 계실 거예요.

  • 22.03.27 00:34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 아버지의 인생이 한 눈에 잡힙니다.
    자식을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한 분이시군요.
    완고하지만 그분의 방식으로 자식을 사랑하는 것이 한눈에 보입니다.

    이제 구순이나 되었다니 잘 모시면 좋겠습니다.
    나이 이기는 장사가 없더라고요.
    오래도록 건강하게 사시기를 빕니다.

  • 22.03.27 18:22

    부모님의 사랑은 끝이 없는 것 같아요. 받은 만큼 해드리지 못하니 죄송할 뿐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22.03.27 22:50

    글 읽으면서 '가장 고마워해야 할 사람은 당연히 남편이겠거니 생각했는데 뜻밖에 시아버님이군요?
    평생 과한 약주로 가족들의 걱정거리로 살다 가신 아버님만 보았던 저로서는 신은주 선생님이 정말 부럽습니다.
    잘하다가도 때때로 고비가 찾아올 거예요. 제가 앞서 경험한 바로는 나이도 어쩌지 못하는 하나의 질병이더군요.
    아무리 요양시설이 훌륭해도 자기 집만 할까요? 아버님께서 몸 관리를 잘하셔서 하늘 소풍 떠나는 날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22.03.28 00:45

    시아버지의 사랑은 며느리라고 했는데 안 계셔서 전 그 사랑을 받아보지 못했어요. 부럽습니다. 받은 사랑만큼 시아버님께 돌려드리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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