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y Abba Zachariah of Egypt 아바 사가랴 존자 (축일 - Gr. 3월 24일; 슬라브주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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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erable Abba Zachariah (Feast Day - Gr. March 24; Slav. Dec. 5) 아바 사가랴 존자 (축일 - Gr. 3월 24일; 슬라브주 12월 5일) |
Verses
You were equated Father to God in might,
Joined to the Son of God you were displaced from earth to a new state.
당신은 권능으로 아버지와 하나님과 동일시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과 결합됨으로써, 여러분은 이 땅에서 새로운 상태로 옮겨졌습니다.
Our Venerable Father Zachariah was the son of Abba Karion (Nov. 24), and together with his father he went as a child to Scete and became a Monk. He attained such extreme humility and virtue, that he was made worthy to become a vessel of the Holy Spirit, who inflamed his heart night and day. For this reason his own father Abba Karion said of him: "I have performed many more physical tasks than my son Zachariah, but I have not attained to his stature in humility and silence."
우리 존자 사가랴 신부님은 아바 카리온(11월 24일)의 아들이셨고, 아버지와 함께 어렸을 때 스체테로 가서 수도승이 되셨다. 그는 지극히 겸손하고 덕이 많아 밤낮으로 그의 마음을 불태우는 성령의 그릇이 되기에 합당하게 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그의 아버지 아바 카리온은 그에 대해 "나는 내 아들 사가랴보다 더 많은 육체적 과업을 수행하였으나 겸손과 침묵 속에서 그의 위상에 이르지 못하였다"고 말하였다.
Many of the great Fathers and Elders sought to learn how it was that the Holy Spirit came to find rest within him. This prompted Abba Makarios to ask Abba Zachariah: “Tell me, what makes a monk?” He said: “Is it not wrong that you should be asking me?” And Abba Makarios said to him: “I am sure I ought to ask of you, my son, Zachariah. I have one who urges me on to ask you.” Zachariah said to him: “As far as I can tell, Father, I think that whoever controls and forces himself to be content with necessities and nothing more, that man is a monk.”
많은 위대한 교부들과 장로들은 성령께서 어떻게 그분 안에서 안식을 찾으러 오셨는지를 배우고자 했다. 이로 인해 아바 마카리오스는 아바 사가랴에게 "무엇이 수도사를 만드는지 말해 보라"고 물었다. 그분은 "당신이 내게 묻는 것이 잘못이 아닙니까?"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아바 마카리오스가 그에게 말하였다: "내 아들 사가랴야야, 내가 네게 청해야 할 것이 분명하노라. 자네에게 물어보라고 재촉하는 사람이 있네." 사가랴는 그에게 "아버지, 제가 말할 수 있는 한, 누구든지 자신을 통제하고 강요하여 필수품만 있고 그 이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Once a vision came to Abba Zachariah when he was staying at Scete, and he reported it to his father Abba Karion; but he, being a man of action, really knew nothing of such things. He beat him, saying the vision was of the demons. But the thought endured; so he went to Abba Poemen by night and told him everything, and how it was burning within him. The elder perceived that it was from God, so he sent him to a certain elder, saying to him, "Do whatever he tells you." He went, and before he made any inquiry, the elder anticipated him and told him everything. "The vision is from God," he said, "but go and be subject to your father."
한번은 아바 사가랴가 세테에 머물고 있을 때 환상이 나타났고, 그는 그것을 그의 아버지 아바 카리온에게 보고했다. 그러나 그는 행동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실제로 그러한 것들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다. 그는 그 환상이 악귀들의 환영이라고 말하며 그를 때렸다. 그러나 그 생각은 계속되었다. 그래서 그는 밤에 아바 포에멘에게 가서 모든 것을 말했고, 그것이 그의 안에서 어떻게 불타고 있었는지를 이야기했다. 그 장로는 그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알아차리고, 그를 어떤 장로에게 보내어 "그가 네게 말하는 대로 하라"고 말하였다. 그는 갔고, 그가 묻기도 전에 그 장로는 그를 예상하고 모든 것을 말해 주었다. "이 환상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오니 가서 네 아버지에게 복종하라"고 그는 말하였다.
We also read how one day Abba Moses said to Abba Zachariah: "Tell me what I ought to do?" At these words the latter threw himself on the ground at the old man's feet and said, "Are you asking me, Father?" The old man said to him "Believe me, Zachariah, my son, I have seen the Holy Spirit descending upon you and since then I am constrained to ask you." Then Zachariah drew his hood off his head, put it under his feet and trampled on it, saying, "The man who does not let himself be treated thus, cannot become a monk."
또한 어느 날 아바(Abba) 모세가 아바 사가랴(Abba Zachariah)에게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말해 보시오?" 이 말에 노인은 노인의 발 앞에 엎드려 "아버지, 제게 묻고 있습니까?" 하고 물었다. 노인은 그에게 "내 아들 사가랴야, 내 말을 믿으라, 나는 성령이 네게 내려오는 것을 보았고, 그 이후로 네게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사가랴는 두건을 머리에서 벗어 발 밑에 두고 짓밟으며 말하기를 "자기가 이런 대우를 받지 아니하는 자는 승려가 될 수 없느니라" 하였다.
Abba Poemen said: "Abba Moses asked Abba Zachariah a question when he was about to die, saying, 'Abba, is it good that we should be silent?' And Zachariah said to him, 'Yes, my son; be silent.' And at the time of his death, while Abba Isidore was sitting with him, he looked up to heaven and said, 'Rejoice and be glad, O my son Zachariah, for the gates of heaven have been opened."
"아바 모세는 아바 사가랴가 죽으려고 할 때 '아바, 우리가 침묵하는 것이 좋습니까?' 사가랴가 그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그렇다. 조용히 해라.' 그리고 그가 죽을 때에, 아바 이시도르가 그와 함께 앉아 있을 때에, 그는 하늘을 우러러보며 '내 아들 사가랴야, 하늘의 문이 열렸으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고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