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당신이 행복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
우리 모두는 행복을 원한다. 하지만 행복하게 사는 법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오늘은 행복에 대해서 썰을 풀어보고자 한다.
아침 일찍 졸린 눈을 비비며 출근을 하고, 배우자를 만나서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알콩 달콩 살고 있다.
하지만 '나는 행복하다.'라고 말하는 이들은 그렇게 많지 않다.
해외 모 연구기관에서 대대적인 리서치를 했던 적이 있다.
[행복의 결정조건은 무엇인가?]
이에 대해서 답을 얻기 위한 설문조사였다.
ㅇ 돈
ㅇ 직업
ㅇ 취미
ㅇ 학력
ㅇ 건강
ㅇ 대인관계 기타 등등
정말 엄청난 연구에 연구를 거듭했다.
하지만 결국 그 어떤 '유의미한 결론'도 얻지 못했다.
그래서 그 다음 연구로 행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연구했다.
마찬가지로 엄청난 데이터를 쌓고서 이번에는 정말 결론을 얻었다.
행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바로 10년 전에도 행복했다는 '사실'이다.
당신이 지금 행복하다면, 10년 후에도 행복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당신이 지금 불행하다면, 10년 후에도 불행할 수 있다.
여기서 한가지가 명확해진다.
10년 후에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금'이 행복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당신이 지금 행복하지 않다고 해도 좌절할 필요는 없다.
행복해지는 방법도 분명히 있다.
행복해지는 방법론에 대해서도 한번 이야기 해보자.
솔직히 행복해지는 방법은 너무 쉽다.
성경에도 나오고, 모든 현자들이 다 이야기 한다.
하지만, 그것을 믿지 못할 뿐이다.
행복해지는 가장 확실한 방법 한가지는 '감사'하는 것이다.
사실 생각해 보면 우리네 삶은 정말 감사할 일 투성이다.
김국환님이 노래 '타타타'에서 말씀하셨다.
"산다는 건 좋은거지.
수지맞는 장사잖소.
알몸으로 태어나서 옷 한벌은 건졌잖소." 어렸을 땐 그런가보다 했는데 나이 먹을수록 더 많이 깨닫고 있다.
내가 당연하게 생각했던 모든 것들이 얼마나 감사한지.
난 세상에 당연한 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한다.
와이프가 나에게 밥을 차려주는 것.
사람들이 나에게 '선생님'이라고 불러주는 것.
회사에서 동료분들이 내 말을 믿어주는 것.
사람들이 나를 보고 웃어주는 것.
식당에서 순댓국이 너무 맛있는 것.
이 모든 것이 난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가끔은 향긋한 공기, 시원하고 달콤한 물, 코 끝을 스치는 바람, 창 밖의 파란 하늘. 이런 모든 것들이 한없이 감사한 마음이 든다.
그럴땐 속으로 조용히 읊조린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이 모든 것이 감사합니다.'
이런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한없이 감사하다.
순간 순간 감사한 마음을 느끼고 나와 함께하고있는 모든 이들을 감사한 마음으로 대한다면, '미래의 언젠가'가 아닌 '지금 바로' 행복할 수 있다.
행복한 가정의 모습은 비슷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모습이 있다.
- 톨스토이 -
-옮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