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8일 대하23-25장 용기있는 제사장
여호야다 2024.5.12
23장 아달랴 24장 요아스 25장 아마사
제사장 여호야다는 살아남은 왕자 요아스를 앞세워 백성들의 뜻을 말하고 의로운 정권 교체와 신앙 개혁을 이루어갑니다
첫 번째 포인트
제사장 여호야다의 개혁에 대해 열왕기에서는 왕의 시위대를 중심으로 역대기에서는 남 유다 전역에 레위 사람들을 중심으로 기록합니다
남유다는 아합과 이세벨의 딸인 아달랴가 6년을 통치한 후 제사장 여호야다가 일으킨 혁명으로 다시 다윗의 후손으로 왕위가 이어집니다(대하23장)
열왕기에서는 혁명 세력이 여호야다 제사장과 가리 사람과 왕의 시위대 중심이었다면 역대기에서는 여호야다 제사장과 다섯 명의 백부장 남유다 전역의 레위 사람들 그리고 남유다의 족장들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형명 세력들이 남유다 백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다윗의 자손을 다시 왕위에 오르게 했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포인트
남유다 8대 왕 요아스는 성전 보수함으로 신앙 갱신 운동을 펼칩니다
어린 요아스 왕이 제사장 여호야다의 도움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전 보수 계획을 세웁니다
대하 24장4-5절
24:4 그 후에 요아스가 여호와의 전을 보수할 뜻을 두고
24:5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유다 여러 성읍에 가서 모든 이스라엘에게 해마다 너희의 하나님의 전을 수리할 돈을 거두되 그 일을 빨리 하라 하였으나 레위 사람이 빨리 하지 아니한지라
그런데 성전 보수를 지시받은 레위 사람들이 일을 빨리 진행시키지 못하자 요아스 왕은 성전 보수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세금을 내도록 합니다 요아스 왕이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명령했던 성전 수리와 보수 계획을 남유다 방백들과 백들에게 모두 알리고 성전의 수리와 보수를 위한 세금을 걷어 전 국민이 함께하는 국가 차원의 프로젝트가 되게 한 것입니다 이와 같은 요아스 왕의 월등한 추진력은 결국 예루살렘 성전을 수리하고 보수하도록 이끕니다
대하 24장13-14절
24:13 기술자들이 맡아서 수리하는 공사가 점점 진척되므로 하나님의 전을 이전 모양대로 견고하게 하니라
24:14 공사를 마친 후에 그 남은 돈을 왕과 여호야다 앞으로 가져왔으므로 그것으로 여호와의 전에 쓸 그릇을 만들었으니 곧 섬겨 제사 드리는 그릇이며 또 숟가락과 금은 그릇들이라 여호야다가 세상에 사는 모든 날에 여호와의 전에 항상 번제를 드렸더라
세 번째 포인트
요아스 왕은 제사장 여호야다가 죽은 뒤로는 선지자 경고를 듣지 않습니다
요아스 왕을 제사장 나라의 올바른 길로 인도했던 제사장 여호야다가 130세에 죽습니다 제사장 여호야다는 왕이 아니었음에도 ㅂ물구하고 끊어질 뻔했던 다윗의 자손으로 왕위를 다시 잇게 하고 제사장 나라를 회복하게 한 공로로 왕의 묘실에 장사됩니다
대하 24장15-16절
24:15 여호야다가 나이가 많고 늙어서 죽으니 죽을 때에 백삼십 세라
24:16 무리가 다윗 성 여러 왕의 묘실 중에 장사하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과 하나님과 그의 성전에 대하여 선을 행하였음이더라
제사장 여호야다가 죽은 뒤 안타깝게도 요아스 왕은 남유다 방백들의 간언에 넘어가 우상숭배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때부터 요아스 왕과 남유다 백성들은 선지자를 통한 하나니의 경고도 듣지 않습니다 심지어 요아스 왕은 명령을 내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제사장 여호야다 아들 스가랴 선지자를 돌포 쳐 죽이기까지 합니다
대하 24장19-21절
24:19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선지자를 보내사 다시 여호와에게로 돌아오게 하려 하시매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경고하였으나 듣지 아니하니라
24:20 이에 하나님의 영이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감동시키시매 그가 백성 앞에 높이 서서 그들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여 스스로 형통하지 못하게 하느냐 하셨나니 너희가 여호와를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너희를 버리셨느니라 하나
24:21 무리가 함께 꾀하고 왕의 명령을 따라 그를 여호와의 전 뜰 안에서 돌로 쳐죽였더라
이 일 후에 하나님께서 아람을 들어 남유다를 징계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아람 군대를 하나님의 도구로 삼으셔서 우상숭배에 빠진 남유다를 심판하신 것입니다 아람 군대의 침략으로 큰 부상을 입게 된 요아스는 결국 그의 신하들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다윗성에서 요아스 왕의 장례는 치렸지만 왕의 묘실에 안장되지는 못합니다 이는 열왕기에는 없는 기록입니다 즉 여호야다는 제사장으로서 왕의 묘실에 장사되었지만 요아스는 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왕의 묘실에 장사되지 못합니다
네 번째 포인트
남유다 9대왕 아마사는 요아스를 죽인 신하들을 처단하되 그들의 자녀들에게는 보복하지 않습니다
요아스가 죽자 그의 아들 아마사가 남유다의 아홉 번째 왕이 됩니다 아마사 왕은 통치 전반기에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정지하게 행하기는 했으나 온전한 마음으로 행하지는 않았다고 평가를 받습니다
대하 25장2절 그의 나라가 굳게 서매 그의 부왕을 죽인 신하들을 죽였으나
아마사는 자신의 자리가 튼튼해지자 먼저 아버지 요아스를 죽인 신하들을 처단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자녀들에게는 율법대로 보복하지 않습니다
신 24장16절 아버지는 그 자식들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하지 않을 것이요 자식들은 그 아버지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하지 않을 것이니 각 사람은 자기 죄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할 것이니라
이 일 후에 아마사 왕은 에돔과의 전쟁을 앞두고 군사 30만 명과 북이스라엘의 용병 10만명을 모집합니다 그런데 전쟁을 목전에 두고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아마사 왕에게 북이스라엘의 용병을 금지시키십니다
대하 25장7-8절
25:7 어떤 하나님의 사람이 아마샤에게 나아와서 이르되 왕이여 이스라엘 군대를 왕과 함께 가게 하지 마옵소서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곧 온 에브라임 자손과 함께 하지 아니하시니다
25:8 왕이 만일 가시거든 힘써 싸우소서 하나님이 왕을 적군 앞에 엎드러지게 하시리이다 하나님은 능히 돕기도 하시고 능히 패하게도 하시나이다 하니
이는 하나님께서는 북이스라엘과 함께하시지 않는다는 것이고 또한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라는 것입니다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들은 아마사 왕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북이스라엘 용병 10만 명을 모두 돌려보냅니다 그런데 고향으로 돌아가던 북이스라엘 용병들이 남유다가 에돔과 전쟁을 할 동안 남유다의 성읍을 약탈하고 3,000명을 죽이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그러는 동안 아마사 왕은 에돔과의 전쟁에서 크게 승리를 합니다
대하 25장11-12절
25:11 아마샤가 담력을 내어 그의 백성을 거느리고 소금 골짜기에 이르러 세일 자손 만 명을 죽이고
25:12 유다 자손이 또 만 명을 사로잡아 가지고 바위 꼭대기에 올라가서 거기서 밀쳐 내려뜨려서 그들의 온 몸이 부서지게 하였더라
다섯 번째 포인트
하나님의 도움으로 애돔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아마사는 그 이후 스스로 교만해져 북이스라엘과 전쟁을 합니다
에돔과의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둔 아마사 왕은 에돔의 우상을 가지고 돌아와 숭배합니다
대하 25장14절 아마샤가 에돔 사람들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세일 자손의 신들을 가져와서 자기의 신으로 세우고 그것들 앞에 경배하며 분향한지라
아마사 왕이 우상을 숭배하자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보내시지만 아마사는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경고를 듣지 않습니다 결국 아마사 왕에게 하나님의 징계가 임하게 됩니다 아마사 왕을 향한 하나님의 징계는 남유다가 북이스라엘과 전쟁을 치르면서 받게 됩니다 결국 남유다는 이 전쟁에서 패하고 맙니다 북이라엘과의 전쟁 패배로 인해 남유다의 아마사 왕과 백성들이 포로로 잡혀 사마리아로 끌려가고 예루살렘 성벽 일부가 파괴되며 예루살렘 성전의 보물과 왕궁의 보물도 빼앗기고 맙니다
대하 25장22-24절
25:22 유다가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여 각기 장막으로 도망한지라
25:23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벧세메스에서 여호아하스의 손자 요아스의 아들 유다 왕 아마샤를 사로잡고 예루살렘에 이르러 예루살렘 성벽을 에브라임 문에서부터 성 모퉁이 문까지 사백 규빗을 헐고
25:24 또 하나님의 전 안에서 오벧에돔이 지키는 모든 금은과 그릇과 왕궁의 재물을 빼앗고 또 사람들을 볼모로 잡아 가지고 사마리아로 돌아갔더라